Transcription
정확히 1년 전에 동덕여대 사태가 발생되었고, 당시 매우 크게 공론화가 되어 여론이 뜨거웠는데, 학교 추산으로 50억이나 드는 라카칠 복구에 대해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이것을 주도한 불법 가담자에 대해서도 아직도 제대로 된 처벌이 내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흐지부지 끝나나 싶었는데, 오늘 매우 어이가 없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것도 결론부터 전해드리자면 최대 50억이 드는 동덕여대 라카칠 복구 비용에 대해 학생들 42.1%가 1%가 학교 돈으로만 해야 된다며 이러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거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지는데, 그럼 이것이 무슨 소리인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이렇게 민주동덕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시설복구 위원회에 따른 설문 조사 결과 보고라며 공개했고, 교내 라카칠 관련 미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결국 보고 계신 그래프대로 라카칠 미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보는 학생들이 무려 95.2%를 2%를 차지했던 것입니다.
이미 여기서부터 어이가 없는 부분이고, 작년 동덕여대 사태가 얼마나 비상식적이며 모순적인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인데, 본인들이 분명히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한다는 명분만으로 학교 시설물을 박살내고 지워지지도 않는 유성 낙카치를 했고, 이것은 학교와의 투쟁의 산물이라면서 이게 시위의 형태이고 시위는 원래 이렇게 하는 거라며 낙카칠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을 느꼈던 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본인들이 보기에도 흉물스러웠는지, 무려 95%가 이것에 대해 이제는 좀 복구해야 되지 않겠냐며 하는 것 자체가 그들의 시위의 형태가 얼마나 불법적이었는지를 본인들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됩니다. 결국 본인들이 그렇게 당당했다면, 이것은 역사의 근거로 오랫동안 간직해야 할 투쟁의 흔적인데 이걸 지우려고 한다는 것은 본인들의 부끄러운 과거를 지우려는 행위가 아닐까요?
그리고 이러한 락카치를 지우려는 이유도 들어보자면, 1위가 미관상의 이유라고 하며, 다음으로는 학교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고, 26학번 신입생이 곧 입학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뭐 이 부분은 앞에서 설명해 드렸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질문을 소개해 드리자면, 교내 라카칠 시설 복구는 어느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85% 정도가 11월과 12월 사이에 진행했으면 좋겠다며 답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이유를 들어보니 빠른 시일 내로 지워지기를 희망하고, 26학번 신입생을 고려했으며, 겨울철 작업이 어려워서 3월 이후 진행하자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얼마나 이제 라카칠 복구에 대해 도사가 되었으면 겨울철에 작업이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지 허두음이 나오기도 하고, 실제 겨울에는 바닥이 얼어붙기 때문에 작업이 어려운 게 맞는데, 이미 1년이나 지난 상황이라서 크게 의미 없는 내용이긴 합니다. 그리고 계속 신입생들을 위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애초에 신입생들을 위하는 사람들이었다면, 이전 25학번 신입생들이 들어오기 전에 학교와 타협을 하든지 해서 어느 정도 라카칠이나 박살해 놓은 시설물만큼은 작년에 복구를 했어야 맞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뭐 더 알아볼 것도 없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자면, 라카치를 지우는 비용에 대해 어떻게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여기서 레전드 답변이 등장하게 됩니다. 우선 이러한 그래프부터 살펴보자면, 인트로에서 전해드린 대로 무려 42.1%가 1%가 교비로만 진행하자며 답변했고, 53.1%는 1%는 모금과 교비를 통해 복구를 하자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우선 그러한 이유까지만 들어보고 설명해 드릴 텐데, 그 이유를 들어보니가 교비와 모금 중 하나로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이었고, 여기서 2위가 또 레전드인게, 학교가 소통을 하지 않아서 발생한 일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거 그냥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 같아서 바로 한 말씀 전해 드리자면, 그럼 학교가 본인들과 소통을 제대로 해 주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앞으로 전국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이렇게 행동해도 되는 것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그냥 본인들 수틀린다고 교직원들을 비롯한 교수님들을 향해 매우 위협적인 언행들을 일삼으며 공격했던 행동. 그리고 음대 교수님을 무릎 꿇리게 하면서 무슨 메디컬 페미니즘에서 만든 선전문구를 낭독하게 하고, 인생에 한 번뿐인 대학 졸업 면접회를 그야말로 망쳐버리는 행동. 학교가 그래도 학생들 취업하라고 제공했던 취업 박람회조차 박살내 버리고, 이거 준비했던 업체는 아직까지도 피해 비용을 전달받지 못해서 사장님은 오열하는 상황.
애초에 남녀공학 전환은 논의조차 되지 않았던 일이었는데, 본인들이 그저 이걸 맡겠다면서 시설을 박살내고 교내에 라카칠해 버리고, 시위는 원래 이렇게 하는 거라면서 민주동덕을 외치는 행동. 본인들이 친일파라면서 박살내 버린 흉상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이사장의 아버지이자 한평생 여성 교육을 위해 힘써 오신 인물이었고,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서 박살 냈는데도 아직까지도 사과하지 않는 행동. 매우 부적절하며 불법적인 행동들이 이것 말고도 더욱 많이 있지만, 무슨 또 일개 유튜버가 설치네 어쩌네 하니까 이 정도로만 하겠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학교에서 소통해 주지 않으면 앞으로 이런 만행들을 일삼아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고, 왜 이걸 학교에서 대신 비용을 내줘야 하는지도 납득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학교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까 학교에서 비용을 내라는 발상 자체가 놀라운게, 과연 그 학교 재정이라는 돈이 어떻게 마련되는지 모르는 것 같고, 본인들은 그저 한 푼도 안 낼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거 학교에서 만약 비용을 내주게 된다면 등록금 인상부터 시작해서 장학금 축소 등 본인들이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는 후배님들까지도 피해를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정말 라카치를 복구하고 싶다면, 그러한 지워지지도 않는 라카치를 칠했던 학생들이 비용을 내거나, 거기에 동조하고 선동했던 학생들끼리 모금 활동을 통해 이것에 대한 비용을 대는 것이 이치에 맞아 보입니다.
결국 오늘 영상을 조금 정리해 보자면, 다시 1년 만에 동덕여대 영상을 제작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 했는데, 여전히 머리가 매우 아파지는 상황이며, 이것도 그냥 한 말씀만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막말로 동덕여대라는 학교 안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외부에서 이래라저래라 참견을 한다는 것도 웃기고, 남녀공학 전환을 하든 시위를 하든 이건 동덕여대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자유의 영역이라 이거 가지고는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대중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오직 학생들의 불법 행위이며, 이러한 불법 행위가 하나의 선례로 남게 된다면 앞으로 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생들은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도시에 있는 물건들을 파손시키거나 낙카치를 하는 것들이 허용될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우리 사회의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현상이라서, 이것을 강력하게 규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발생되었을 뿐이고, 동덕여대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은 엄연히 어린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과 변상이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지금 6개월이나 지난 상황인데, 아직까지도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어서 하루빨리 주동자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해서 모든 국민들이 납득 가능한 수준의 결과가 도출되길 바라며, 이번 영상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