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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때문에 고민이 많은 준노, 지연 부부. 준노 씨는 아내를 설득해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하지만, 집값 하락이 두려운 아내는 완강합니다. 조급해진 준노 씨의 말투는 점점 날카로워졌고, 대화는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집값 더 오르면 책임질 거야."
"떨어지면 대출은 누가 갚아?"
사이좋은 신혼 부부 재훈과 수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돈 문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장을 볼 때 생활비를 아끼려 꼼꼼하게 가격 비교를 하는 수진 씨. 그 모습이 답답했던 재훈 씨는 결국 한마디 쏘아붙였고, 수진 씨의 얼굴이 굳으며 대화는 막혀 버렸습니다.
"그거 얼마나 한다고 구두쇠 납셨네."
결혼 20년차 미정, 형석 부부. 미정 씨는 건강 검진 결과가 좋지 않은 남편에게 운동을 권했지만, 형석 씨는 늘 귀찮다, 피곤하다는 말뿐입니다. 참다 못한 미정 씨의 강압적인 말투는 곧바로 남편의 반발을 불렀고, 대화는 금세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좋은 말 할 때 운동 좀 하지."
"그만 좀 해. 잔소리 좀 그만해."
부부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핵심 열쇠는 바로 말투입니다.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토는 이렇게 말합니다.
"말투는 심리의 거울이다. 말투를 바꾸면 사람의 마음도 움직인다."
심리에 기초한 말투 법칙 네 가지만 알면 싸움으로 번지던 갈등도 대화와 협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1.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설득이 쉬워졌다. 밴드왜건 효과.
준노 씨는 전략을 바꿔 아파트를 사자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동네도 지난 달에 매물이 거의 다 팔렸대."
"많은 사람이 이미 선택했다는 사실."
즉 밴드왜건 효과는 상대방의 마음을 쉽게 움직입니다. 지연 씨는 모두가 한다는 말에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우리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자리 잡았고, 이내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논리보다 강력한 설득은 다수가 이미 선택했다는 사실입니다. 밴드왜건 효과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설득법이 됩니다.
2.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동기를 부여한다. DTH 법칙.
유타대학교의 약품 연세의 연구에 따르면 모금할 때 목표 금액을 확실히 알려야 모금이 잘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예스'를 이끌어내려면 목적이나 목표를 분명하게 알려야 합니다.
"맞벌이가 대출받기 유리하니까 지금이 적기야. 나중에 아이 키우기에도 그 동네가 좋을 거야."
3.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갈등이 줄었다. 프레이밍 법칙.
같은 사실도 어떻게 틀을 씌우느냐에 따라 상대의 감정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것이 프레이밍 법칙입니다. 절약 습관을 구두쇠라고 부르면 싸움이 되지만, 프레임을 바꿔 CFO라고 부르면 존중과 유가 됩니다.
"역시 당신은 우리 집 CFO야. 든든해."
절약에 대한 프레임을 바꾸자 아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사라지고, 재테크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4.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상대방의 행동이 바뀐다. 파고들기법.
영업사원들이 일단 고객의 현관에 발을 들여놓으면 설득의 확률이 높아지듯, 작은 동의부터 차근차근 이끌어내면 큰 부탁은 보다 쉬워집니다. 미정 씨는 남편에게 운동을 강요하는 대신 말투를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가을이네. 날씨 좋지."
"그러게."
"소화도 시킬 겸 5분만 산책할까?"
"그래, 그러지 뭐."
작은 '예스'가 이어지며 형석 씨의 마음은 점점 열렸고, 이제는 부부가 러닝의 취미를 붙여 같이 운동하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90% 심리로 움직이고, 심리는 90% 말로 움직입니다. 말투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인간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집니다. 부부 간의 대화가 힘겹게 느껴진다면, 연인이나 자녀와의 소통이 막히고, 회사에서 말 한마디가 오해로 먼저 곤란했다면 오늘부터 딱 말투 하나만 바꿔 보세요. 당신의 말하기에 심리를 더하는 순간 기적과 같은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말투의 심리학, 20만 독자의 삶을 바꾼 책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바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4가지 심리학적 대화 전략을 지금 만나 보세요. 삶의 무게를 덜어내는 해답. 바로 말투 속에 있습니다. 말투가 결과를 바꾸고 인생을 바꾼다. 당신의 인생을 기적적으로 바꿔 줄 '말투의 심리학'.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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