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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법이 다른 대한민국의 '왕관 선물' 전략

슈카월드39:19

Transcription

자, 마지막 주제는 선물을 주려면 제대로 줘야 된다. 아, 역시 대한민국은 또 이 선물하면 대한민국. 이번에 제대로 보여준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자, APEC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경주 APEC 정상회의 얘기를 할 텐데,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앞서서 그 전에 47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고 끝난 다음에 경주 APEC으로 오셨죠. 이게 아세안 정상회의 때는 당연히 우리나라 이 대통령도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을 했고요. 이렇게 악수하는 그런 특이한 악수 방식이 있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얘기는 별로 할 필요가 없는 것 같고, 그 중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되는 거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트럼프 환영식이 있었는데요. 옆에 나온 거 보시면 말레이시아 전통 복장을 입은 음악하고 춤추는 분들이 같이 추고 있으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가다가 그 앞에서 이거 했거든요. 요게 영상이 가장 3,800만 조회수! 사실상 최대 이슈가 이거였습니다.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렇게 흥에 겨우셔서 춤추는 게 최대 이슈고요. 항상 비슷하게 추시는 것 같아요.

자, 이렇게 하고 이제 아세안에서 이런저런 희토류 관련 얘기들을 쭉 한 다음에 한국으로 넘어오셨습니다. 아세안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 경주 APEC에 대한 여행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일본이었습니다. 경주에 오기 전에 일본에 먼저 들렸어요. 그래서 일본에 다카이치 사나에, 새로 일본 총리가 됐죠. 총리가 된 다음에 최초의 미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28일 도쿄에서 진행이 됐고요. 다카이치가 도쿄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거죠. 최대 초점은 뭐였냐? 최초의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의 외교적 능력은 어떨까? 과연 미국에서 많은 것을 받아낼 수 있을까? 외교적인 어떤 역량을 보여주면서 지금까지 있었던 판을 조금 업그레이드 시킨다든지 바꿀 수 있을까? 이게 가장 주목되는 그런 시점이었죠. 만나자마자 다카이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말은 바로 노벨평화상 추천이었습니다. 만나자마자 첫 마디가 "일본은 트럼프에게 노벨평화상을 추천할 계획이다. 아주 짧은 기간 안에 세상은 더 많은 평화를 누리기 시작했다. 9개월 만에 6-7개의 전쟁을 멈춘 트럼프 대통령 덕분이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미일 정상회담이 시작이 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선물 증정식이 있었는데요. 일본 같은 경우는 골프를 좋아하는 트럼프를 위해서 맞춤 선물을 준비했다 그럽니다. 왼쪽에 잘 안 보이는 이 왼쪽에 있는 게 고 아베 총리가 이용했던 골프 퍼터. 그리고 오른쪽 3번, 이게 일본 프로골퍼 마치야마 시데키의 친필 사인장 및 골프백. 그리고 잘 안 보이는 이게 황금 골프공입니다. 이렇게 세 개를 트럼프를 위한 맞춤 선물로 준비했고요. 그리고 양 정상은 선물을 교환한 다음에 "재팬 이즈 백"이라고 써있는 검은색 모자에 둘 다 서명을 하면서 일본이 돌아왔다. 이거는 아베 전 총리가 사용했던 문구라고 하고, 다카이치도 이번에 선거전 구호라고 하는데 여기에 서로 서명을 하면서 선물 증정식을 맞췄습니다. 한마디로 쭉 보면 중간에 아베, 고 아베 총리 얘기와 골프 얘기. 이 얘기가 어떻게 보면 트럼프와의 환대에 가장 중점이 된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베 전 총리와의 오랜 우정에 감사합니다. 아베 전 총리는 내게 당신의 역동적인 외교에 대해서 자주 얘기했습니다"라고 얘기하면서 트럼프와 아베의 관계를 계속 환기시키는 그런 외교를 했다고 할 수 있죠.

물론 그거 말고도 지난 7월에 트럼프가 이런 불만을 표한 적이 있었어요. "일본은 미국 차를 사지 않는다. 일본은 왜 미국산 자동차를 구입하지 않냐? 미국은 일본의 자동차를 얼마나 많이 구입하는데 그들은 미국 차를 10년 동안 한 대도 안 사는 거 아니냐?"라고 불만을 표시했죠. 그래서 이번 미일 정상회담이 이루어진 궁전 앞에 이렇게 픽업 트럭들을 일부러 주차시켜 놨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가다 보라고 샀다 이거죠. 이게 왼쪽이 포드 F150이라고 하고요. 오른쪽이 도요타의 픽업 트럭이라고 합니다. 일본도 이렇게 미국의 자동차를 샀다. 근데 잘 보면 그래, 포드는 알겠어. 근데 도요타는 지들 트럭 아니야? 왜 거기다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 그거 미국에서 생산된 일본 자동차를 수입하면 되는 거 아니냐? 그래도 되나?" 야, 이게 진짜 웅진 싱크빅인데? 아, 그게 된다고? 아, 미국 차를 수입하랬더니 미국에서 생산된 일본 자동차를 수입하면 된다. 그래서 규정을 개정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그럼 우리도 미국에 생산된 현대차를 수입하면 되는 건가? 안될 건 없죠. 하여튼 그래서 도요타도 전시해 놨다고 하고요. 당연하겠지만 차를 저렇게 전시해 놓은 건 의도적인 전시였다. 일본에서 판매되지 않는 저 포드 F150 전시한 것은 미국에서 차를 더 많이 사겠다는 어떤 의도. 당연하죠. 일부러 해놨지. 저기 저렇게 막 붙여야 할 일은 없죠. 그리고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가다 보면서 만족했다고 합니다. "역시 취향이 좋다. 정말 멋진 트럭들이네요"라고 얘기하면서 지나갔다고 합니다.

근데 픽업 트럭을 전시해 놨잖아요. 일본에서 이 픽업 트럭들이 팔릴 가능성이 있냐? 진짜 보면 정말 우락부락하거든요. 우리나라 SUV보다 더 커요. 보면 크기 미쳤거든. 일단 이 높이가 미쳤어. 높이가 볼륨도 장난이 아니고. 물론 미국에서야 저렇게 근육질 막 이런 남성미 넘치는 이런 차들을 몰고 다니지만, 일본 가보면 저도 일본 많이 안 가봤지만 도로가 일단 좁고. 그리고 일본 차들은 우리나라 차들에 비해서도 엄청 작잖아요. 진짜 경차의 나라, 그 자체거든요. 굉장히 작은 차들만 있는데 이 차들이 실제로 수입돼서 쓸 수 있냐? 그랬더니 일본 정부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 저 픽업 트럭들은 제설차로 사용될 가능성이..." 이게 무슨 소리야? 정부가 사서 제설차로 쓰겠다? 힘은 세니까? 눈 많이 올 때. 그럼 뭐 홋카이도에 가는 건가? 하여튼 뭐 트럭의 크기를 고려하면 사실상 쉽진 않대요. 너무 크죠. 일본용으로는 너무 크니까 아마 일본이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그리고 다카이치 정부는 트럼프하고 만난 다음에 트럼프 정부가 원하는 것을 모두 사겠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콩, 대두! 중국 대신 우리가 사줄게. 가스, LNG 오케이! 우리가 사줄게. F150 트럭! 오케이! 그것도 수입할게. 제설차로 쓰면 되지 뭐. 아유, 일단 사! 어디다 쓸지 모르겠지만 세워놓으면 되니까. 라고 이런 패키지를 갖고 트럼프를 환대를 했죠. 그리고 두 정상회의 회담은 예전보다 약간 늦게 시작했습니다. 8분 정도 늦게 회담장에 입장했는데 이걸 왜 갖고 오냐? 8분을 다카이치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우린 너무 사이가 좋아서 메이저리그 월드 시리즈를 잠깐 보다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잠깐 야구를 즐겼습니다. 오늘 7차전 했죠. 왜냐하면 여기 LA 다저스에 일본 선수들이 3명 정도 있죠. 그렇다 보니까 월드 시리즈는 이 정도로 나랑 트럼프랑 너무 친해!"라고 일부러 얘기하면서 정상회담에 약간 지각을 했고요.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미일 정상회담이 진행됐는데 아무런 긴장감도 느껴지지 않았다. 굉장히 스무스하게 흘러갔다. 양 정상은 기존에 합의했던 무역 합의의 이행 약속에 서명을 합니다. 이게 제일 컸죠. 예전에는 이렇게 하겠다고 서명한 거지만 이제는 실제로 무역 합의의 이행에 대한 약속에 공식적으로 서명을 했습니다. 5천억 달러를 실제로 현금 투자를 어딘가 일본에 해야 되겠죠. 그리고 중요한 건 아니지만 희토류 관련해서 협력 문서에 서명을 하면서 미일 정상회담이 끝났습니다.

중간에 화제가 된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잠깐 일왕을 만났는데 이렇게 가리켰어요. 우리 입장에서는 가리킬 수도 있는데 일부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기네 왕인데 손가락질했다고. 이렇게 인사해야지. 옛날 오바마가 이렇게 인사했다며요. 근데 이렇게 손가락질했다고. 나이가 훨씬 많긴 합니다. 아마 거의 15살 이상 많지 않을까? 손가락질했다고 화냈다고 하는데 말은 이렇게 했습니다. "어, 그레잇 맨, 위대한 분이다" 했는데 손가락질을 서구식으로 했다가 화제가 됐고요.

화제가 된 장면이 또 하나 있었는데, 여기 앞에 미국 국기 성조기가 있고 뒤에 일본 국기가 있잖아요. 미국 국기에 대해서는 잠깐 멈춰서 예우를 표했는데 일본 국기 앞에는 그냥 지나갔죠.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간 것도 화제였는데, 그냥 지나갈 수 있죠. 문제는 표정이 화제였어요. 표정이 일본 국기를 쌩 까고 지나가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굳은 표정 그리고 뒤에 있는 다카이치 총리의 이 표정이 화제였죠. 요거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요렇게 이제 미국 국기가 있죠. 잠깐 멈추고 이렇게 하고 이렇게 이렇게 하고. 자, 이번엔 일본 국기 하시죠? 라고 다카이치가 손으로 가리키니까 트럼프가 그냥 가죠. 그러니까 뒤에서 잠깐 보셨죠? 하는 장면. 일부러 그러는 느낌도 살짝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따라오지 않는데 그냥 막무가내 가는 거 보니까 느낌상은 하기 싫어서, 하기 싫어서 미국 국기에는 이걸 했는데 이거 하기 싫으니까 그냥 간 게 아닌가라는 느낌이 살짝 드는데 모르죠 뭐. 본인만 알고.

자, 그리고 이후에는 이례적으로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 전용 헬기가 있습니다. 마린 원에 이제 다카이치 총리하고 같이 타가지고 이동을 했는데 어디로 갔냐?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 갑판에 착륙해서 거기서 미일 동맹에 대해서 양 정상이 번갈아서 연설을 했습니다. 핵 추진 항공모함이니까 미 해군 7함대 핵심 전력이라고 얘기를 하는 핵 항모 위에 올라갔죠. 여기서 화제가 되었던 건 연설의 내용이 아니라 이 다카이치 총리의 팔짝팔짝 뛰는 모습. 자기를 샤라웃 해줬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샤라웃 해주니까 갑자기 막 이러는 모습이 화제였는데 그것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또 화제가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다카이치 총리가 총리가 되기 전에는 굉장히 강성이고 극우적이고 말을 세게 하고 협상도 다시 할 수도 있다. 일본의 국익에 반하면 NO! 할 거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진짜 강하게 나서나라고 좀 약간 우려 반, 기대 반 뭐 이런 걸 했는데 막상 트럼프 대통령이 오니까 이렇게 하시는 거 보니까 전혀 그런 모습 없고 그냥 아베 투죠. 고 아베 전 총리 투 아베의 그림자라는 평가가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별로 다를 게 없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고.

자, 그럼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도요타는 미국 전역에 자동차 공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투자 금액이 100억 달러가 넘어요." 그러면서 미국 장병들한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자, 도요타가 이렇게 미국에 많은 돈을 투자하니까 나가서 도요타를 사세요. 바이 어 도요타, 괜찮아. 가서 사. 왜냐하면 도요타는 100억 달러를 넘게 미국에 쓸 거니까"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날 도요타가 "제가요?"라고 얘기를 했어. "우리가 투자는 하긴 할 건데 100억 달러는 처음 들어. 제가 얘기한 숫자 아닌데. 구체적으로 숫자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라고 얘기를 했다가 일본 정부가 노려보니까 "투자는 할 건데요. 아마 1기에 100억 달러에서 그걸 숫자로 헷갈리신 것 같아요. 하긴 해요. 하지만 얼마를 할 건지는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할 것 같기도 하지만 100억 달러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하여튼 투자와 고용 창출은 계속 할 겁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하여간 뭐 이래저래 별다른 사건 사고 없이 굉장히 강한 언성 이런 것도 없이 그냥 무난하게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어떤 강성 이미지 이런 거 하고 전혀 그런 거 없이 무난하게 미일 정상회담이 마감됐죠. 뭐 이 정도면 트럼프는 어느 정도 만족하고 오신 게 아니냐 이런 평을 많이 듣는데 이제 오늘의 주제를 얘기합시다. 29일날 김해공항을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입국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자격으로 방문한 건 이번이 세 번째고요. 2017, 2019년 두 번 있었고 2025년 세 번째 대통령 자격으로 입국을 합니다. 국빈 방문이죠.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직접 트럼프를 김해공항에서 맞이했고요. 김해공항에 내린 트럼프는 곧바로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에 갈아타서 경주의 헬기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뭐 부산으로 오지 않냐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결국에 APEC이 열리는 경주로 이동을 했고요. 경주 헬기장에 내려서 미국 대통령 전용차 더 비스트. 이거죠. 이거 무지막지하게 생긴 더 비스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에서의 스케줄을 시작합니다. 더 비스트는 무게가 9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상 자동차가 아니라 장갑차죠. 이거 9톤... 이쒸... 야, 뭐 트럭이잖아. 트럭. 방탄 창문, 야간 투시경, 대통령 혈액형과 일치하는 혈액도 가지고 있는 안에서 뭐 수술도 가능하고 이런 소리가 있어요. 하여튼 뭐 이런 무지막지한 차죠. 더 비스터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6년 만에 방한이고요. 첫 일정으로 CEO 서밋 특별 연설을 진행합니다. 여기서 화제가 되었다는 건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게 아니라 경주, 나이스 플레이스 경주. 이게 화제였어요.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경/주/. 오우, 발음 좋으신데요? 연습 좀 하신 것 같아요. 경주 발음이 쉽지 않죠. 주자는 쉬워도 경자가 여니까 쉽지 않은데. 경주 이거 되게 잘하신 것 같습니다. 이게 화제였고요. 연설 내용도 굉장히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미국의 소중한 친구이자 가까운 동맹국이며, 이 아름다운 도시 경주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놀라운 국가 중의 하나입니다"라는 좋은 내용의 연설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빈 방문이었기 때문에 뭐 우리는 최고 수준의 의전을 제공했습니다. 이쪽에 이제 보시면은 취타대. 요거 하는 취타대도 있었고 깃발 들고 옆에 쫙 서 갖고 가서 영상 보십시오. 이 선도와 호위를 받으면서 경주 박물관에 입장하는 최고수의 의전을 제공했죠. 박물관에 들어서면서는 방명록부터 작성했습니다. "위대한 정상회담의 아름다운 시작입니다"라고 적으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자, 그리고 드디어 대한민국이 준비한 선물이 등장합니다. 우리나라 최고 훈장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합니다. 이 무궁화 대훈장은 대통령, 우방 원수. 그러니까 사실상 대통령이 받는 훈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상대방 대통령에 대한 우리나라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거죠. 이거 이상이 없는데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했고 금 190돈, 은 110돈, 금값만 1억 3천만 원. 쫙 돼 있는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참고로 황금빛 영롱하기 그지없잖아요. 이걸 딱 받는 순간에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 가서 보십시오. 오, 하더니 이걸 이렇게 돌렸어요. 이게 원래 이 방향이 아니었거든요. 기자들 보라고. 오, 하고 돌리고 무궁화 대훈장 돌린 다음에 "너무 좋다. 당장 걸고 싶군요." 만족하신 표정이 그대로 묻어났고요.

그리고 왼쪽에는 무궁화 대훈장이었는데 사실 시선들을 보면은 딴 쪽으로 가 있죠. 오른쪽에는 뭐가 있었냐?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신라 천마총 금관 모형이 있었습니다. 정말 대박의 금관 모형인데 표정이 표정이 임금의 관이잖아. 임금의 관. 금관 모형이지만 사실상 모형이 아닌 금관이 있었는데 이걸 정말 만들기 어려웠다고 그럽니다. 이 금관이 트럼프 대통령도 너무 좋아했지만 미국에서 엄청난 화제가 됐습니다. 미국 언론에 그날 다 떴어요. 저는 이제 미국 언론을 매일 보니까 자료 조사 하려고 미국 언론에 다 떴어. 다 떴어. 한국 언론을 보고 금관을 본 게 아니라 미국 언론을 보고 금관을 봤습니다. 아, 애들이 우리보다 더 관심이 있었다. 왜냐하면 왜 그렇겠습니까? 지금 미국에서 금관을 본 다음에 거의 표현이 그런데 거의 뭐 발작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왜냐? 아니, 한국아, 지금 미국은 노 킹스 시위하는데 너희들은 지금 왕관을 주냐?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 그래서 미안합니다. 미안한데 줄 수도 있지. 모형이에요, 모형. 자기들은 노 킹스 시위하고 왕처럼 하면 안 된다고 얘기를 하는데 한국은 왕관입니다, 전하. 이 황금 왕관을 주고 있으니까 그래요. 미국 입장에서 그럴 수도 있죠. 노 킹스 시위가 흘렀는지 2주도 되지 않아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스 코리아에 가서 화려한 선물을 받았다. 그 다음에 여러분들 보셨겠지만 미국의 거의 모든 쇼에 저 왕관이 다 등장합니다. 미국은 토크쇼들이 많잖아요. 가장 유명한 스티븐 콜베어 쇼의 썸네일. 이거 유튜브 썸네일입니다. 트럼프를 비판하는 쇼죠. 대표적으로 스티븐 콜베어 "서울 뭐 하는 거냐? 이거죠. 사우스 코리아로 도배가 되던데 제목을 그래도 저렇게 줘도 되나? 아니, 뭐 우리가 말이야 뭐 왕이 되라는 것도 아니고 모형 선물로 드린 건데. 그리고 저거 원래 개인이 아니라 미국 국가가 받는 거 가는 거예요. 뭐 지들이 잘하든가. 누가 누가 그러래? 왜 우리한테 뭐라 그래? 우리 선물로 줄 수도 있지. 선물로 줄 수도 있지. 황금 좋아하신다고. 그래서 그냥 모형 드린 건데.

그리고 데일리 쇼. 이거 우리나라에서 많이 퍼갔죠. 왜냐면 얘들이 데일리 쇼가 이거를 쇼츠로 만들었거든요. 근데 그게 대박이 났어. 정치 쇼인데 여기서 이렇게 나옵니다. "헤이 대한민국, 뭐 하는 거냐? F**? Are you doing ***?" 하면서 어? 우리는 노 킹스 하는데 너희는 지금 왕관을 주고 있냐? 라고 하는 이게 또 엄청 쇼츠로 화제였는데, 이거 잠깐 보여드리면 이거 아마 커뮤니티에도 많이 돌았을 겁니다. 이게 너무 웃겨서. 선물 주고 싶으면 주는 거지. 누가 뭐 왕이라고 했나. 그냥 선물이에요, 선물. 박물관에 전시해 두라고. 예쁘니까. 천마총에서 나온 거 예뻐요. 반짝반짝하고 좋으니까. 이 선물로 줬을 뿐이라는 거고요.

하여튼 그렇게 비판이 있건 말건 미국 신문에 저렇게 다듬어가야 되는데 우리나라 원래는 저 비판이 있던 게 아니라 트럼프가 너무 좋아하더라. 훈장, 금관. 당장 가져갈래. 그래서 급하게 찾았다는 뉴스가 또 많은 뉴스에 따르면 비행기 안에서 이거 포장을 뜯어서 봤다 이런 뉴스도 있고. 모르죠. 하지만 정말 마음에 든 거는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러나 저러나 이 왕관 주고 무궁화 대훈장 주고 우리 입장에서는 뭐 잘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왜 하냐면 이거 끝난 다음에 이어진 만찬에서도 계속 선물 얘기를 했어요. "내가 그 장엄한 예술 작품을 받은 건 영광이다. 장엄한 예술 작품. 왜냐하면 그대들이 나에게 선물한 첫 예술 작품이었기 때문이야. 내가 이 왕관을 받은 첫 번째 미국 대통령이 된 건 정말 대단한 일이야. 내가 이 왕관을 받은 대통령이 된 건 정말 대단한 일이야.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렇게 말씀을 했었다는 거죠. 극찬을 이어가셨어요. 저렇게 만찬 자리에서도.

그리고 우리는 끝나지 않고 계속 트럼프한테 트럼프 굿즈샵도 소개해드렸습니다. 마가 모자, 마가 사진집,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저서 번역본. 앞에 있는 사진 머그샷 아니죠? 여기다 머그샷 올리면 역효과인데. 본인 사진 같아요. 공식 사진. 누가 또 합성한 거 아니지? 요즘에 불안해서 지금 봤는데 이거 본인 사진이신 거 같죠? 아, 나 요즘에 이거 아닌 거 같습니다. 만약에 제가 잘못된 사진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자세히는 안 봤는데. 하여튼. 그리고 저걸 한번 돌아보신 다음에 오찬을 겸한 회담에서는 미국산 육류를 사용한 한식 퓨전. 에드워드 리 선생님이 셰프가 만든 코스. 아, 뭐 엄청 맛있게 드셨다고 합니다. 결국 한미 정상회담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방긋. 회담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이건 나 개인이 아닌 미국에 대한 큰 찬사입니다. 우리 공동체 국민 지도자들 간에는 그레이트 러브가 있고 우리는 모두 화기애애했다. 친구입니다. 뭐 하기에 했고요. 한미 정상회담 뭐 그냥 하하호호 하면서 적당히 잘 넘어간 것 같고요.

참고로 내용을 조금만 말씀드리면 조선업 분야가 당연히 나왔고요. 우리 한국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서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진행하겠다. 조선 협력도 열심히 하자. 그리고 모두 발언이 공개가 됐는데 이게 또 우리나라 화제였죠.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 나왔다고 합니다. 디젤 잠수함은 잠항 능력이 떨어져서 북한이나 중국의 잠수함에 대한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 대한민국도 핵 추진 잠수함을 갈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해 달라. 참고로 핵 추진 잠수함은 우리 해군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쌤과 함께 가시면 그 핵 추진 잠수함에 대한 우리 해군의 정말 숙원 어린 그런 영상을 하나 보실 수 있습니다. 거기 함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핵 추진 잠수함의 우월함 이거를 역설하셨는데 디젤 잠수함은 자꾸 물 위로 나와야 되잖아요. 잠수함은 물 위로 나오는 게 어렵고 또 오랜 작전을 못하는데 핵 추진 잠수함은 거의 무한이죠. 물속에서 무한으로 있을 수 있다고 그러는데 1993년부터 추진해 온 숙원 사업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 결정이 나더라도 실제 우리가 핵 추진 잠수함을 갖게 될 때까지는 한 10년은 걸릴 거다. 건조해서 우리가 완벽하게 실전해서 사용할 때까지는 거의 10년이 걸리지 않겠냐라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동시에 핵연료 재처리 얘기도 나왔어요. 우라늄 농축 부분을 더 많이, 더 고농도로 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나 우라늄 농축 부문에서도 실질적 협의가 진척되도록 지시해달라.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한반도에서 여러분이 공식적으로는 전쟁 상태라는 걸 알고 있다.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라고 얘기를 했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이튿날 놀랍게도 도장을 찍었어. 자기 트루스소셜 SNS에 OK라고 올렸습니다. "시원하게 방금 한국이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걸 승인했습니다." 그냥 그게 되는 거였나? OK하면 되는 거였나? 20몇 년간 이거 해도 안 되더니 30년이죠. 거의 30년. OK! 해! 라고 해서 하게 되는데요. 물론 이게 아직 공식적으로 통과된 건 아니죠. 본인의 SNS에 올린 건데 실제로 미국에 가면 이제 말이 달라질 수 있지만 어쨌건 지금으로서는 되는 겁니다. 한국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마스가 프로젝트. 우리나라 기업들이 미국에 가서 뭔가 배 만드는 걸 할 텐데 거기서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해라. 만약에 우리가 실제로 핵 추진 잠수함을 갖게 되면 현재 핵 추진 잠수함을 갖고 있는 나라가 몇 나라 안 됩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북한은 가질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호주는 미국과 계약을 맺었죠. 미국이 핵 추진 잠수함을 만들어주겠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민국도 들어가는 거죠. 옛날에 호주하고 핵 추진 잠수함 얘기했을 때 제가 잠깐 얘기했었는데 미국이 과거 역대로 핵 추진 잠수함 기술을 공유한 건 영국밖에 없습니다. 물론 우리한테도 기술을 막 공유하지는 않을 것 같고 만들어줄래나? 나 저것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하여튼 만약에 공유해주면 1950년대 영국, 그리고 얼마 전에 호주, 그리고 한국과 핵추진 잠수함을 같이 기술을 공유하면서 가지게 되는 거죠.

그리고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는 거 관세 협상에 관한 내용 역시 타결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미국이 부과한 관세를 인하하는 대가로 3,500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청와대에서 공식 발표가 있었는데 김용범 정책실장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대미 금융 투자 3,500억 불은 현금 투자 2,000억 불과 조선업 협력 1,500억 불로 나눠서 구성된다. 현금 투자 2,000억 불은 일본이 투자한 5,500억 불과 비슷하게 아마 현금으로 나갈 것 같지만 1,500억 불은 조선업 협력 소위 마스가라고 불리는 조선업 쪽으로 나갈 것이다." 그리고 현금 투자 2,000억 불. 트럼프가 얘기한 대로 일시불, 현금으로 나가냐? 이게 가장 중요한데요.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 달러로 설정하였다는 점입니다. 이게 맞다면 이게 맞다면 대단한 선방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2천억, 3천5억 달러 현금으로 달라고 그랬는데 매년 200억 불이면 28조 정도 되죠. 물론 작진 않은데 한 방에 막 2천억 달러가 다 나가거나 하는 건 아니고 매년 200억 달러 정도로 연간 투자 상한을 설정했다.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사업의 진척 정도에 따라 달러를 투자한다. 물론 우리 입장이긴 합니다. 미국도 뭐 오케이 했다고는 하는데 그러면 우리 외화 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고 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겠냐. 수익 배분 9대 1로 하기로 한 건 어떻게 하기로 했습니까? 아, 그건 일본하고 비슷하게 원리금 상환전까지는 한국과 미국이 5대 5. 한국이 일정 기간 내에 원리금 상환을 받지 못하면 20년이라고 합니다. 수익 배분 비율도 수정 가능하다라는 안전장치가 하나 들어가 있다는 거죠. 200억 달러씩 넣다가 원리금 상환이 안 될 것 같으면 수익 배분 비율을 조정하든지 아니면 투자 비율을 조정하든지 이렇게 가능하겠죠. 하지 않을까라고 현재까지는 말로만 봐서는 그렇게 되는 것 같고.

그리고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 15%로 인하하겠다. 25% 내려오는 거죠. 다시 15%로 내려오는 거고. 그리고 우리가 지키고자 했던 농산물 시장. 농산물 분야는 시장 개방을 철저히 방어했다. 민감성이 높은 쌀, 쇠고기 등을 포함한 농업 분야에서 추가 시장 개방은 철저히 방어했고 검역 절차에서 양국 간 협력이나 소통을 하자. 그 정도로 합의했다. 농산물은 지켰다.

그리고 또 역시 가장 중요한 반도체 관세. 이게 사실은 어떻게 보면 또 가장 핵심 중의 핵심인데 현재까지 나온 내용에 따르면 반도체의 경우에는 핵심 경쟁국인 대만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보장받았다. 이게 맞다면 사실상 최애국 대우죠.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나라가 많지 않으니까 설마 뭐 중국보다 우리한테 더 매기진 않을 테니까. 대만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 반도체 관세의 경우에 이거를 보장받았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데요. 예를 들면 미국은 팩트시트를 발표해서 이런 걸 얘기를 했어요. 대한항공이 362억 달러. 이거 얼마입니까? 거의 뭐 50조 원 가까운 보잉 항공기 103대 신규 구매를 결정을 했고요. 한국가스공사는 미국산 LNG를 연간 330만 톤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 LNG 생산업체와 장기 계약을 맺은 거죠. 그리고 이런 식으로 기업 계약을 전부 다 더하면은 기존의 한국 3,500억 달러의 기업 계약까지 모든 걸 포함하면 대한민국,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금액은 총 6,000억 달러다 라고 발표를 하면서 미국 측 발표도 끝났습니다.

자, 이렇게 중요한 게 다 끝났고 저녁에는 이 대통령이 주최한 특별 만찬이 있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태국, 싱가포르 7개국 정상이 모이는 그런 만찬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만찬 주로는 또 역시 에릭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아들의 와인을 올리면서 다시 한번 환심을 사기 위한 이런 걸 했고요. 그리고 백악관 대변인이 이것도 화제였죠. 황리단길 올리브영을 찾았다. 한국 화장품 발견이라고 막 올린 거. 싸게 사신 거 축하합니다. 저렴하고 질 좋은 한국 화장품 많이 사용해 주셨으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관세가 타결됐다라고 하니까 현대자동차 주가가 급등했죠. 막 13%, 10% 쭉쭉 올랐어요. 15% 다시 내려갔다. 그러니까. 근데 이걸 보면서 모든 건 기세라고 느낀 게 관세가 없을 때는 안 오르더니 쫙 올렸다가 요만큼 내려주니까 주가가 오르더라. 여기일 때는 안 오르더니. 하여튼 하여튼 현대차 주인들도 다 같이 축하를 드립니다. 자, 이러면서 한미 정상회담이 끝났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 있는 건 아니죠. 나머지는 참고로 보여드리면 사실은 우리나라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이었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시선이 끌린 건 미중 정상회담이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저거였죠. 외교 슈퍼위크의 가장 하이라이트 미중 정상회담. G2 정상회담. 위치는 김해 공군기지 내에 있는 나래마루라는 곳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왼쪽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원들이고요. 오른쪽은 중국, 시진핑 주석의 경호원들인데. 오, 포스가. 야, 포스가. 오, 포스가 장난 아니죠? 트럼프 대통령은 한 45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고 알려져 있고요. 전용 헬기 역시 마린 원을 타고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날아온 시진핑 주석도 곧바로 회담 장소로 도착해서 10시 48분 정도에 또 이동을 했죠.

내용을 조금만 보면 트럼프 일기 이후 6년 4개월 만에 양 정상이 만난 거고요. 미중 글로벌 무역 전쟁의 향방. 11월 2일 이후로 미중 관세는 어떻게 되냐? 여기에 대한 결과를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과연 미중 글로벌 무역 장벽 관세가 합의가 될 것인가. 트럼프 대통령은 시작하자마자 유머를 좀 날렸어요. "매우 기품 있고 존경받는 중국 주석 시진핑 주석, 나의 오랜 친구. 정말 오랜 기간 친구였던 시진핑 주석과 함께해서 큰 영광입니다." 시진핑 주석도 화답을 날렸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으며 미국과 중국은 친구가 돼야 됩니다. 중국의 발전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마가 비전과 함께 갑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평화에 진심인 분입니다"라고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분위기 자체는 옆에서 열심히 트럼프 대통령에게 뭔가 말을 하고 반면에 시진핑 주석은 원래 좀 말이 말수가 좀 적으신 분이기도 하지만 뭔가 좀 조금 좀 뚱한 모습이 좀 있었어요. 계속 트럼프 대통령이 뭔가 이끌어 나가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아주 성공적인 회의를 하게 될 거예요. 뭐 문제가 없을 거예요. 뭐 시진핑 주석이 좀 까다로운 협상가지만 잘 될 겁니다." 계속 얘기하는데 시진핑 주석의 표정은 약간 좀 거시기 좀 했던 좀 그런 건이 있지만 어쨌건.

그리고 실제로 이렇게 미중 정상회담이 시작이 됐죠. 회담 내용은 일단 비공개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다 나오진 않았는데 끝난 다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몇 점입니까? 1에서 10점 중에 몇 점입니까?" 그랬더니 "아, 12점이다. 100점 만점인데 120점이 될 수 있습니까? 모르겠지만 10점까지 있지만 있다고 하면 나는 12점을 선택하겠다. 너무나 너무나 잘 됐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뭐가 결정이 됐냐? 일단 가장 중요한 거 중국 관세가 어떻게 됐어요? 100% 간다며? 아 그거? 트럼프는 중국의 관세를 10%포인트 내려주는 걸로 합의를 했습니다. 11월 2일부터 100%? 에에에 이거 없던 얘기로 하고 농담이지 농담 모르나 그거? 저스트 키딩. 중국 관세율은 현재 50%가 넘는데 10% 펜타닐 관세를 반으로 깎아준 거죠. 대신에 중국은 펜타닐이 미국에 유입되는 걸 차단하도록 협력을 하겠다. 그리고 중국은 보답으로 희토류 수출 통제. 이거를 1년 유예하겠다. 당장 통제하겠다고 했는데 1년 유예해서 해줄게.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마 매년 연장할 것 같다. 희토류 수출 통제를 안 하겠다는 뜻 아니냐"라고 얘기를 했고 중국의 공식 입장은 1년 유예입니다. 한마디로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 유예하는 대신에 트럼프가 중국의 관세를 10%p 깎아주면서 끝났죠.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원했던 대두, 콩. 그거 사줄게. 가장 큰 거죠. 대두 판매 오케이. 희토류 거래 재개 오케이. 이 두 개 원하는 거를 얻어냈다 라고 발표를 했고요. 실제로 미국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향후 3년간 미국산 대두의 판매는 걱정 없다. 향후 3년간 중국은 매년 2,500만 톤의 미국 대두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얘기하면서 미국의 국내 정치 이슈를 챙겼고. 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11월 이후에 중국 관세는 어떻게 됩니까?" "100% 어쩌고 얘기했던 거" "아 그거! 1년간 무역 전쟁 휴전... 그래서 없던 걸로 하자. 10%p 내려주고 나중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걸로. 나중에 만나서 일단은 40몇%인가 그렇잖아요. 그걸로 가고 상황 봐서 케바케죠.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1년간 좀 다시 생각해 보자"라는 얘기를 했는데. 왜냐하면 정상회담이 내년에 있을 거니까. 내년 4월에 방중해서 정상회담을 한다. 지금 11월이잖아요. 5개월은 이대로 간다. 그 이후에 또 방미할 텐데 그러면 6개월에서 1년은 그냥 뭐 이대로 가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뭐 하는 건가 싶긴 하지만 하여튼 내년에 또 기다려야 되지 않을까. 당장 100% 관세가 때려지는 건 막았다. 파국은 막았다 정도로 미중 정상회담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거 되게 많은데 왜냐하면 외교 슈퍼위크였기 때문에 중일 정상회담도 성사가 됐습니다. 역시 시진핑 주석의 표정은 좋지 않았고요. 시진핑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역사와 대만의 문제에 대한 원칙을 고수해라. 무라야마 담화 정신을 따르기를 촉구한다." 무라야마 담화라는 것은 일본의 침략 전쟁에 대한 깊은 반성과 사과를 한 담화입니다. 그거를 다카이치한테 직접적으로 얘기를 했고요. 중일 정상회담은 30분만 했다고 합니다. 별로 뭐 그렇게 화기애애했던 것 같지는 않고. 참고로 시진핑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당시에 축하 메시지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뭔가 안 맞는 거죠. 뭔가 싫은 거. 이전 3명의 전임 총리에게는 이시바나 이런 사람들에겐 축하 메시지를 보냈는데 다카이치는 그것도 보내지 않을 정도로 뭔가 사이가 안 좋은 모습을 보였고요.

그 외에도 많았는데 예를 들면 한국, 캐나다 정상회담도 있었고요. 인도 태평양 국가와 처음으로 안보 국방 파트너십을 캐나다와 체결했습니다. 그거 말고도 뉴질랜드, 태국 이런 데하고도 우리나라 정상회담을 계속 연쇄적으로 이어갔고. 일본하고도 있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그것도 성사가 됐어요. 구체적인 얘기는 별로 중요한 건 아닌 것 같고 이제 막 취임을 했으니까 서로 취임 축하하고 셔틀 외교를 확대하자. 조금 더 친하게 지내자. 이런 걸로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한 40분 정도가 이어졌다고 하고요.

그리고 마지막 자료를 만든 와중에 11월 1일 한중 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서 외교 슈퍼위크가 끝났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얘기만 살짝 해봅시다. 우리는 시진핑 주석에게 선물을 줬는데요. 역시 선물은 최고급 비자나무 바둑판을 선물해 줬다고 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나전칠기 자개 원형 쟁반이라고 그러는데 이 쟁반과 비자나무 바둑판 선물을 줬는데 바둑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바둑판 중에 비자나무가 바둑판이 제일 비쌉니다. 이게 제일 좋은 거예요. 1억 넘습니다. 1억 넘는다는 말을 들은 게 한 20년 전이에요. 비자나무 바둑판 좋은 건 1억을 넘는다는 말을 들은 게 두께에 따라서 그렇게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러던데 지금은 뭐 몇 억 하는 것도 아마 많을 겁니다. 이걸 받았고 시진핑 주석은 "바둑판이 좋네요"라고 그냥 만족을 표시했고요.

시 주석이 중국이 우리에게 준 선물은 샤오미 스마트폰과 문방사우 세트입니다. 샤오미 스마트폰을 왜 줬냐? 그랬더니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한국 제품입니다. 한중 우정의 상징인 제품이다." 그래서 샤오미 스마트폰을 줬다. 그랬더니 우리 이 대통령이 "통신 보안은 되냐?"라고 그걸 물어봤다. 그러고 원래 나왔으니까 물어봤겠죠. 보안은 되냐라고 물어보고 아마 본인도 아차 싶으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 주석이 웃으면서 "백도어 있는지 확인해보라." 음... 뭐 두 분 다 뼈가 있네요. 말 중에 뭐 그렇게 의심이 있으시면 백도어 한번 확인해보던지라고 농담으로 응수하면서 주변에 빵 터졌다는 그런 일화가 있습니다.

한중 정상회의는 길게는 안 드리겠지만 한중 양해각서 및 계약을 교환했고 총 7건의 양해각서와 계약서를 체결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중 경제 협력 공동 계획 이런 MOU를 체결한 거고요. 또 양국 중앙은행과 5년 만기에 70조 원 규모의 원위안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가 원달러 통화 스와프 계약을 요구하잖아요. 그거랑 비슷하게 중국의 위안화 하고는 통화 스와프 계약을 70조 원 규모로 체결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 전면 회복을 선언했습니다. 대통령 SNS에 올리셨는데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갔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고 이번 정상회담이 한중 관계 전면 회복을 향한 초석이 될 거다 라고 말씀을 하셨죠.

얘긴 다 끝났는데 마지막 마지막 TMI만 말씀드리면 트럼프는 우리나라에 와서 김정은을 만나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나오는 언론에 따르면 "한국에 가면 김정은을 꼭 만나고 싶다. 김정은 그가 원한다면 이 메시지를 받는다면 언제든지 나한테 얘기해라. 나는 지금 한국에 가고 있다. 그가 만나고 싶어 한다면 나도 만날 것이다"라고 실제로 그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만나고 싶다면 언제든지 연락해달라. 한국에 있을 테니까 바로 거기로 갈 수 있다. 마린 원을 타고 갈 수 있겠죠.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군사분계선으로 가든지 가서라도 만나겠다 라고 의견을 어떻게 보면 날린거죠. 북한에 그 의견을 줬는데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답하더라. 너네 그러면 안될텐데. 그 첫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커다란 빅엿을 날렸다는 믿거나 말거나 썰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만나 나는 한국에 있어 언제든지 연락해 그랬더니 탄도미사일을 날렸다. 오오오 그래요. 뭐 하여튼 그랬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있을 때 김정은을 못 만나서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일정상 뭐 불가능했지만 한국을 대신해서 만나고 싶었는데 안타깝다 라고 그랬고 만약에 김정은과 만나서 협상에 진전이 있었으면 우리도 노벨 평화상으로 밀어드릴 수 있는데 그치요? 우리도 뭐 예를 들면 진짜 평화 통일을 위한 뭘 했어? 판문점을 개방하고 자유롭게 이동하고 연결하고. 그럼 바로 노벨 평화상 두 개 드려. 두 개! 그게 되면 두 개가 아니라 세 개쯤 드려도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평화 통일이 그것 때문에 초석에서 쭉쭉쭉 가면 광화문에 트럼프 대통령 상을 한 일주일은 임시적으로 세워드려도 된다. 만약에 그래서 평화 통일이 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아쉽게 되지 않았다고 하고요. 탄도미사일도 날아갔고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만나고 싶어 했지만 북한은 지금 자기 안위가 가장 중요하니까 문 닫고 안위만 보는 쪽으로 가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은 트럼프를 위해서 골프채, 골프공, 그리고 아베 퍼터. 이렇게 어떻게 보면 환대를 한 거죠. 하지만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은 무궁화 대훈장 그리고 신라의 천마총 금관 모형! 제 개인 생각에 일본은 준비를 조금 더 했어야 됐다. 이거는 국가와 그걸 떠나서 제가 한국인으로 그걸 떠나서 이건 누가 보더라도 일본이 조금 소홀히 했다. 준비를 조금 더 했어야지. 우리는 지금 황금 왕관 드리고 있는데 골프채! 물론 고 아베 총리의 골프채니까 의미가 있긴 한데 이 정도로는 안 되는 게 아닌가. 역시 우리가 준비를 좀 많이 했지 않나 생각이 되고. 그리고 역시 노 킹스 시위하는 미국에 왕관 선물하는 대한민국 보법이 다르다. 보법이 다르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하여튼 이번에 선물 전략은 우리가 성공한 게 아닌가 생각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