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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파민이 이제 더 부족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뇌가 작동을 못한다 이렇게 좀 생각을 할 수 있겠네요.
기본적인 도파민 레벨이 이 레벨 자체가 낮아요. 남들이 보기에는 충분히 잘했는데라고 하더라도 스스로는 그 정도의 결과물로는 보상을 줄 수가 없는 거죠.
어, 게임 하라고 말씀드리고요. [음악] 웹툰 보라고 말씀드리고요. 흥미 느끼는 거 그냥 하라고 말씀드려요. [음악]
>> 뭐 >> 촬영 들어오시기 전에 뭐 하셨?
>> 게임했다.
>> 그래요.
>> 항상 [웃음] 게임을 하고 있죠.
>> 승세 시간을 활용하면 >> 항상한다.
>> 되게 취조당하는 거 같네.
>> 그러니까 나 뭐 잘못했어요.
>> 아니 [웃음] 문제라고 얘기하는 건 아니고요.
오늘 이제 허경훈 선님의 이런 행태가 오늘의 주제와 굉장히 관련이 깊을 해봤습니다. 혹시 도파민 디톡스를 좀 해보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 아 그럼요. 해보겠다 생각한 적은 있습니다.
>> 결과는 어떻게 됐죠?
>> 아 아무도 시도를 하지 않았죠. [웃음]
오늘 저희가 말씀드릴 내용이 이제 이런 허경 선생님 같은 분들에게는 굉장히 희소식이 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도파민 과잉에서 벗어나서 자극에 길든 뇌를 쉬게 하고 보상 체계를 다시 민감하게 만들기 위해서 하는게 도파민 디톡스죠. 그런데 이 도파민 디톡스가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이 도파민 디톡스를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사람들의 유형이 있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도파민 디톡스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사람의 유형입니다.
네. 근데 현대인들 진짜 도파민 디톡스도 이제 약간 트렌드잖아요. 이거 하는 이유가 뭘까요?
>> 우리는 이 쉽게 얻을 수 있는 이런 자극들에 굉장히 길들여져 있어요.
>> 근데 이 예, 보상이라는 건 근데 그 역치가 계속해서 올라가거든요. 내가 이전에 재밌었던 걸로는 다시 그 즐거움을 느끼기가 어렵다는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 소소한 네. 이런 즐거움들은 더 이상 나한테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네. 강렬한 것만 찾게 되는 거죠. 그래서 조금 더 전문적인 용어로는 보상 민감도가 둔화된다 이렇게 또 표현할 수 있겠죠. 자극이 너무 잦으면은 우리의 도파민 수용체의 감도 자체가 좀 떨어지고 일상적이고 평범한 자극에서는 더 이상 도파민 분비가 안 되는 거죠. 그래서 평상시에는 뭔가 아 재미없고 무기력해 도파민 결핍 상태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리셋하기 위해서 디톡스가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드리죠.
사회적인 트렌드가 너무 세져서 이제 >> 옛날에 매운 맛 정도가 아니라고 하잖아요. 매운 맛도 몇십년 전, 몇 년 전이랑은 기준이 많이 달라졌고 컨텐츠의 매운 맛도 옛날이랑 정도가 다르잖아요. 근데 사실 우리 일상에 있는 대부분 것들은 덤덤하니까 일상에서 흥미를 못 느끼고 그래서 원래 컨디션을 찾아보자. 무뎌진 감각을 다시 회복해 보자라는 게 도파민 디톡스의 의도죠. 그리고 이제 이런 소소한 자극들의 즐거움을 못 느끼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지루함을 견디는 이 능력 자체가 떨어져요. 그까 참지를 못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사실 잠깐이라도 틈이 생기면 핸드폰 계속 확인하게 되고 계속 인터넷 서핑하고 겁나 겁나 찔리어 >> 썰지 않죠. >> 제가 안마의자에 앉으면은 이제 안마 의자 전신을 하잖아요. 팔다리 막 못게 하는데 >> 안마를 절대 못 받는 곳이 있어요. 어딘지 알아요? 손 [웃음] >> 그 와중에 핸드폰 들고 해가지고 >> 와 그래서 내가 이러지 말아야지라고 높 놓고 이렇게 하면은 좀 있다가 어느새 또 자연스럽게가 있어. >> 진짜 무서울 정도야. >> 아까 허경 선님도 얘기했지만 이제 도파민이 나오지 않는 이런 지루한 상황에서는 뭔가 짜증나고 답답하고 이런 불쾌한 기분들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이제 감정의 기복의 문제들이 생기는 것도 큰 문제라고 할 수 있겠죠. 도파민이 또 이렇게 급격하게 분비가 되면은 필연적으로 급격하게 떨어지는 과정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과정들이 반복되다 보면은 기분이 롤러코스터처럼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기복을 느끼게 됩니다. 정신적인 데미지도 많이 쌓이죠네.
>> 네. 이렇게 들어보면 도파민 디톡스는 현대인이라면 모두에게 좋을 거 같아요. 근데 아까 오동훈 선생님이 이게 도움이 안 되는 오히려 안 좋은 사람이 있다라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좀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시면요?
네. >> 일단은 어 가장 대표적인 도파민 디톡스가 좀 독이 될 수 있는 유형이라고 한다면은 ADHD가 있는 분들을 들 수 있겠죠.이 네.이 ADHD 분들의 이제 뇌 특성을 보면은 뇌의 전전역이라고 하는 부위 그리고 이제 보상을 담당하는 측좌해 복계 영역이라고 하는 부위에서 도파민의 기본적인 활성도가 다른 분들에 비해서 좀 낮게 유지되는 것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간단히 표현을 하자면은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엔진이 남들보다 조금 더 낮게 천천히 돌아가고 있다라는 거죠. 그리고 이 엔진을 돌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한 상태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은 좋을 것 같아요.
>> 저 어떻게 설명을 드리냐면 이 기본적인 도파민 레벨이 오동훈 선생님처럼 ADHD가 없는 사람은요 정도 있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고 여기서 이제 요만큼의 자극만도 요렇게 즐거워져요. 그러다가 이제 모닥불처럼 요게 이제 지속이 됩니다. 근데 이제 김지용 선님이나 저 같은 사람은 이 레벨 자체가 낮아요. 그래서 이런 자극이 와야지 이 역치를 넘어가는데 이때 확 불꽃놀이처럼 파바박 튀고 금방 이제 꺼져 버립니다.
>> 네. 그래서 이 ADHD 분들을 이제 움직이려고 하면 동기 부여를 하려고 하면은 보상의 크기도 커야 되고 즉각적인 보상이 될 만한 보상물이 존재를 해야 된다라는 거죠. 아, 이거를 삶을 돌아보면 진짜 너무 많은 영역이 일해 왔어요. 그니까 웬만한 걸로는 재미가 없어요.
>> 저 알잖아요. 쇼핑을 하면은 맨날 >> 막판 최고 할인 마지막 하나 남은 거 이런 거 아니면 잘 안 살. 음. >> 음. >> 와, 개득했다고. >> 음. 개득템. >> 어. 그 어떻게 보면은 그 옷으로 인한 진짜 즐거움보다 >> 도파민 터지는 순간 그거를 더 바라는 거 같기도 해.
그래서 이제 도파민이라는 게 어쨌든 우리가 이제 즐거움, 쾌감 이런 것들을 담당한다라고만 생각을 하지만 조금 더 근본적으로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는데 있어서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죠. 근데 기본적으로 이제 ADHD 분들은 이 도파민의 각성 레벨이 낮기 때문에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동기도 쉽게 얻을 수 없고 아주 강렬한 쾌감이나 꾸준한 자극이 들어와야지 움직일 수 있다라는 거죠. 뇌에 계속해서 연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텐데 이런 분들한테 도파민 디톡스를 하게 되면은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도파민을 과도하게 억제하게 되면 >> 보상 예측 회로가 악화가 돼요. 그래서 재미있던 일도 재미없게 느껴집니다. 그러다 보면 이제 모든 일이 다 무의미하게 네. 내가 뭐 뭐 뭘 위해 살아야 되지? 이런 느낌까지도 받을 수가 있게 되는 거예요. >> 보상 민감도가 낮은 이 전전업 이게 문젠데 독파민을 더 통제하면 활성도가 더 떨어질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주의력, 기억력, 계획 세우구, 작업 기업 이런 것들이 다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그래서 오히려 자극을 줄이면은 좀 세이브해서 필요할 때 확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더 산만해지는 그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음. 그니까 집중력 연료가 되는 이 도파민이 이제 더 부족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뇌가 작동을 못한다 이렇게 좀 생각을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반동적 과잉 보상의 리스크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됩니다.이 장기간 부파민 디톡스를 하겠다고 자극 자체를 완전 통제를 하게 되면은 이제 나는 보상물이라 할게 없어라고 인식을 하게 돼요. 그리고 거기에 대한 어떤 갈망감이 굉장히 커지는 상태가 지속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참다 참다가 터져서 뭐 SNS든 게임이든 폭식이든 뭐 쇼핑이든 어떤 반동적인 폭주 상황이 있을 수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막 쾌락에 기반한 행동들을 한 다음에 또 지나고 나면은 아 내가 또 왜 그랬지? 나 또 이렇게 충동 절제가 안 됐네라는 식으로 스스로에 대한 어떤 자책감 혐오감들 느끼시는 경우들이 있어요.
>> 맞아요. 되게 아련해지네요 진짜.
>> 네. 그리고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네. 적당히 먹어 줘야지. 아, 그렇죠. 예. 완전히 단식을 하게 되면 이후에 이제 폭식하게 되고 예, 요가 오잖아요. 그거랑 마찬가지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 네. 네. 그리고 또 두 번째 유형으로 우울증 그리고 또 무기력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파민 디톡스가 더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 아니 우울증이라 안 그래도 무기력한데 누가 도파민 디톡스를 하려고 해라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의외로 하려고들 하세요. 우울증 상태일 때는 굉장히 에너지가 떨어져 있고 무기력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더더욱 쉽게 도파민을 얻을 수 있는 활동들을 반복을 합니다. 똑같이 봐도 영화 이런 거에 집중을 못 하시니까 그냥 쇼츠 보게 되시고 예 음식도 굉장히 자극적인 것만 찾게 되시고 그러거든요.
>> 브레이크 기능이 고장나 있으니까 더 풀려 가지고 오히려 더 >> 어 충동 조절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은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 자기 비난의 목소리가 너무 커지고 오파민 디톡스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경우들이 있죠.
>> 그렇죠. 근데 이제 기본적으로 이 우울증 상태이신 분들은 ADHD와는 다르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도파민이 좀 다른 분들에 비해서 떨어져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죠. 이렇게 도파민 시스템이 저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즐거움을 느끼는 보상회로의 작동도 역시 둔화가 되어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그나마 생명수처럼 조금씩 들어오던 자극들까지 도파민 디톡스라는 이름으로 끊어내 버리면은 사실은 이 무쾌감, 의욕 저하, 우울감 같은 증상들이 훨씬 더 심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넘어서서 뭐 공허가이어서 뭐 어떤 죽음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는 상태까지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우울증 증상 자체를 악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는 거를 좀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네. 저는 불법적이거나 정말 뭐 나쁜 거 아니면은 흥미 느끼는 건 그냥 하라고 말씀드려요. 어, 게임 그냥 하라고 말씀드리고요. 웹툰 보라고 말씀드리고요. 근데 간혹 부모님들의 경우에 애가 이런 것 때문에 우울해진 거 같다 라면서 더 차단하려고 하시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 맞아요. 게임이나 영상이나 이런 것들을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을 하고 나가서 운동을 하거나 어디 여행을 다녀오거나 이러면은 좋아질 것이다라고들 생각을 하시는데 물론 뭐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사실은 이렇게 몸을 직접적으로 움직이고 어딘가로 가는 이런 것들이 에너지가 굉장히 떨어져 있는 울증 상태에서는 좀 힘들 수 있다라는 부분을 이해를 해 줘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런 방식으로라도 도파민의 연료가 공급이 되는 게 없는 거보다는 낫다라고 우리가 생각을 해야 되는 상태인 거죠.
>> 맞아요. 우리가 이 도파민이 있는 이유가 뭡니까? 어딘가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요거 재밌네 더 해 봐야지라는 그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게 이 도파민이거든요. 근데 이런 것들을 다 차단시키면 이 동기 부여 자체가 아무것도 안 되고 >> 완전히 무기하게 빠질 수가 있습니다.
>> 그리고 이제 도파민을 주는 어떤 영상이든 게임이든 이런 것들이 또 일시적으로 거기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효과가 있잖아요. 근데 이런 것들을 이제 완전 차단하게 되면은 내 마음속에 좀 있던 어떤 부정적인 생각들, 그 반추적인 사고들이 활성화가 되면서 머릿속에서 계속 좀 부정적인 생각이 돌아가는 상태가 되게 돼요. 이러면 사실은 더 심리적으로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저랑 규형이만 너무 이제 뭔가 공격당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 동훈이처럼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역시 도파민 디톡스가 위험할 수 있어요.
>> 근데 이제 완벽주의가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완벽주의인 분들은 스스로를 굉장히 지나치게 통제하려는 경향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 바탕에는 자기 비판적인 사고가 있습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노력해 가지고 이렇게 애를 써야 된다라고 이제 생각을 하죠. 이한 어떤 심리 상태에서는 보상의 경험 자체가 주어지기가 어려워요. 보통 스탠다드가 높기 때문에 남들이 보기에는 충분히 잘했는데라고 하더라도 스스로는 그 정도의 결과물로는 보상을 줄 수가 없는 거죠. 어떤 내적 보상이든 외적 보상이든 이룰 기회 자체가 적기 때문에 이분들 역시 기본적인 도파민의 레벨이 상대적으로 좀 덜한 상태다라고 봐야 됩니다. 근데 이 과정에서 또 도파민 디톡스를 하겠다고 도파민의 공급까지 끊어 버리면은 오히려 이제 도파민 결핍 상태에 이를 수도 있는 거죠. 이할 잘 안되는게 당연해요. 그러면은 아 그래 잘 안구나 그럼 다음에 다시 도전하자 이렇게 가야 되는데 완벽주의가 있는 분들은 여기서 지나친 자기 비난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안 그래도 평소에 남들보다 조금 더 불안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는데 그걸 다 허시킬 수가 있어요.
>> 그리고 이 도파민 디톡스를 한다는 거 자체가 나한테 어떤 문제가 있다는 의식에서 시작을 하는 거잖아요. 이미 어떤 좀 부정적인 마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이것까지 실패를 한다. 음. >> 그럼 그런 그 자기 비이 더 강화가 될 수가 있는 거죠. 그니까 기본적으로 이 완벽 주위가 있는 분들은 억제 신호가 남들보다 좀 강한 사람들이다라고 이제 생각을 하면 좋아요. 근데 이 도파민 디톡스를 한다는 거는 오히려 억제 신호를 더 강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고요. 이게 일시적으로는 어떤 전전의 기능을 조금 더 끌어올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집중이 좀 더 잘 되고 하는 것처럼 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즐거움이나 쾌감이라고 하는 이 일상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배제가 되면서 에너지 레벨도 떨어지고 그래서 약간 번하웃 상태 같은 상태에 이를 수 있는 거예요.
>> 네. 이런 성격 가지신 분들이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쉬는 것도 완벽하게 하려고 그 미션을 위해서 달리는 것 같이 쉬는 시간처럼 안 느껴지거든요.
>> 맞아요. 사실은 이런 분들은 도파민 디톡스가 그렇게 필요하지도 않아요. 이미 다른 건실한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어. 뭐 운동이 됐든 자기 개발이 됐든 그리고 그 와중에 틈세 시간을 쪼개서 넷플릭스나 웹툰이나 뭐 잠깐 보는 건데 그것도 좀 너무 자책감이 드는 거야. 요것까지도 제거해 버리려고 하는 거죠. 음. 네. >> 괜찮아요. 좀 할 필요는 없게. [웃음]
>> 네. 그러면은 과연 어떻게 하라는 거냐? 대체 일단 ADHD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일단 ADHD에서는 이렇게 도파민 디톡스를 하게 되면 보상 예측 시스템이 망가진다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래서 그게 망가지지 않게 예상 가능한 보상 루틴을 좀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정 시간 뭘 한 다음에는 보상이 오는 이 시스템을 루틴처럼 좀 만들어 둬야 된다는 거죠. 제가 예전에도 얘기했다시피 저는 고3 때도 이제 수능 전날까지 한시간 공부를 하면 무조건 스타크래프트 한 판을 하고 그러면은 진짜 좀 공부를 열심히 할 수가 있었어요.
>> 예. 기분 좋게. 근데 지금 돌이켜 보면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도파미를 끌어 올리고 그걸 공부하는데 쓴 거야.
>> 예. 저는 그 패턴이 저에게 맞는다는 걸 좀 알고 있었어요. 경험적으로. 그래서 이번에 며칠 전에 저희 새벽 운동하는데 제 아이들을 데리고 갔거든요. 축구 리프팅 개수 한 개당 얼마씩 게임 시간을 주겠다라고 걸어 놓으니까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운동하는 거 봤죠.
>> 아 진짜 예.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할까?
>> 그렇게 해서 실제로 자기가 노력을 하고 발전을 하고 리워드까지 얻어내는 경험들은 결국 우리를 성장시키는 동력이 된다고 전 생각을 하거든요.음. 근데 이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쨌든 공부를 끝나면은 게임 한 판을 했다라는 것들 너무 좋지만이 과정에서 이제 과머리 받는 [웃음] 상황들을 피해야 되겠죠.
>> 그리고 게임을 한 판만 해야 제가 좋았던 거 같아요. 이길 때까지 해야지 이렇게 그런게 아니라
>> 그래서 사실은 명확하게 끊을 수 있는 시간 같은 걸로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게임을 중간에 중단하고 나간다는 건 너무너무 힘든 일이다라는 거를 알지만 예. 어떤 틀이 좀 필요하다. 어 무한정 좀 길어지는 거는 방지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 네. 내가 ADHD라서 남들보다 더 확실하게 관리하고 완벽하게 해야 된다는 접근으로 하면은 오히려 더 망할 수도 있다는 거. 내가 가진 기지를 인정하고 요거의 장점을 끌어내는 방식을 자기만의 방식을 꼭 찾으시면 좋겠어요.
>> 네. 그리고 너무 고작극에만 의존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조금 느리게 이루어지고 보상물이 좀 늦게 찾아오는 그런 종류의 활동들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익숙해지려고 해야 돼요. 네. 그래야지 도파민이 조금 더 조화롭게 여러 가지 상황에서 분비될 수 있기 때문에
>> 전에도 저희가 ADHDM 과연 어떤 운동이 좋은가 했을 때도 그냥 단순 자극 반복하는 거 러닝 수영 같은게 나왔었잖아요. 예. 그거 하는 거 진짜 힘든 거 알아요. ADHD 분들에게 러닝이 얼마나 힘든 건지 수영이 얼마나 힘든 건지 압니다. 하지만 이게 잘 안 되니까 거기에 좀 더 재미를 붙인 요소들 친구들과 같이 한다든지 거기다 리워드를 붙여서 한다든지 이렇게 저자극 활동들을 내 삶에 같이 넣어 주면은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 자, 두 번째는 이제 우울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경우인데요. 일단 먼저 당부드리고 싶은 거는 이분들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즐거움이라는 요소가 삶에서 많이 배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찾으려는 어떤 절박한 활동들까지 너무 막지 않으려고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겁니다. 가족분들한테 말씀을 드리고 싶은 부분인데요. 주변에서 봤을 때는 조금 건강하지 않은 방법이더라도 그런 것들을 만약 못 하게 하거나 차단하기보다는 아 또 다른 종류의 즐거움도 있어라고 부드럽게 조금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혼자서 너 이럴 때 운동 좀 해보고 책도 읽고 이러면은 안 되거든요. 이분들한테는. 그렇기 때문에 아 조금 나가서 좀 걷고 올까? 머리 좀 시키고 올까 이런 식으로 부드럽게 잠깐씩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순간들을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 네. 제 스스로도 어떤 이런 목표들을 세워서 하실 때 정말로 작은 목표들부터 세워서 해야 되잖아요. 운동을 한다 하더라도 진짜 그냥 신발 끈 묶고 나가는 거.
>> 예. 요런 것들에서부터 좀 즐거움들 찾으시면 더 좋겠습니다.
>> 네. 네. 마지막으로 완벽주의자를 위한 조언은 그럼 저랑 규영이가 좀 하나씩 해 볼까요? 우리 동은이를 위해서.
>> 사실 동훈은 했지만 동훈이는 너무 잘하고 있는 거 같아요. 보면은 SNS도 어느 정도 하고요.
>> 예. 에 술도 어느 정도 먹고요. 그래서 보시는 완벽 주의자분들께도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그런 좀 빈틈 있는 시간들 이런 것들이 오히려 나를 더 완벽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해 주는 그런 원동력이 된다는 겁니다. 그런 원동력을 오히려 차단해 버리면은 나는 무력해 줄 수 있다는 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좀 이런 일하는 시간이랑 쉬는 시간을 오히려 좀 분리해서 이 보상 시간을 확실하게 좀 확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한테 어떤 주는 선물 같은 그런 시간을 좀 이렇게 중간중간 끼어 두시면 좋겠어요.
>> 이분들이 도파민 부족에 이르는 거는 이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자기 비판적인 사고가 항상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나부터가 나 자신을 조금 따뜻하게 바라보고 수용해 주는 어떤 그런 경험들이 반대로 도파민을 나오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반복적으로 말씀드리지만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 부분에 대해서 성취를 했을 때 충분한 인정을 해 주는 거. 그리고 여기서의 어떤 목표를 세우는 것들은 지나측의 어떤 결과값으로 평가되는게 아니라 경험 기반으로 우리가 측정할 수 있는 것들. 뭐 나는 나를 돌보기 위해서 오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다라는 것들. 이런 것들이 좀 되면은 특히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