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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lingual ] My Name is Choi Jadoo / Learn Korean with Jadoo

Learn Korean with Jadoo10:10

Transcription

[음악] 자, 그럼 생활 계획표는 빠진 사람 없이 모두 제출한 거죠? 어디 보자, 윤석이, 돌돌이… 어머, 세상에! 민지야, 민지! 어쩜 이렇게 이쁘게 꾸며 왔니? 역시 민지는 꾸미는 걸 잘한다니까. 이건 무슨…? 제자, 잠깐 일어나 볼래. 생활 계획표 자랬더니 이게 대체 뭐야?

선생님, 하루하루가 다른데 계획표를 짜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계획표에 저의 인생을 맞추고 싶지 않습니다. 그 얘긴 작년에도 들었던 것 같은데… 자, 너의 하루를 적는다고 생각하고, 모레까지 꼭 다시 가져오도록. 알겠지? 네? 당신, 출근 안 할 거야? 아유, 알았다니까! 제자, 기상! 미미는 이불 한 개 덮고 지금 뭐 하고 있는 거니? [음악] [음악] 이 인간들이 진짜! 아이고, 지각이다! 아, 다녀올게. 술 먹지 말고 일찍 들어와요. 이거랑 이거랑… 이제 됐다. 자두야, 학교 가자. 금방 나갈게.

민지, 원하다! 누나, 안녕! 언니, 안녕하세요! 얘들아, [음악] 잘했었다. 가자, 민지야. 준비물은 다 잘 챙겼지? 어, 맞다. 나 돈 줘. 환경 미화 한다고 화분 가져오라고 했어. 그 놈의 환경 미화는…[음악] 해마다… 자, 1500원이면 되지? 1000원짜리 없어. 그리고 2000원은 줘야 사지. 동전이 뭐가 어때서? 학생이니까 깎아 달라면 깎아 줄 거야. 100원만 깎아 줘. 자, 왜 받기 [음악] 싫어? 어, 최자두! 어, 지금 이게 무슨 [음악] 짓이야? [음악] 아니, 제자! 누워 들어오기만 해! [음악] 봐, 자두야. 대체 얼마나 비싼 꽃을 사려고…? 아, 저기 자두야. 꽃집은 이쪽인데, 어디 가? 따라와. 어, 같이 가. 요즘 엄마한테서 돈 나오는 게 힘들어. 뭐, 꽃은 캐고 돈은 가지려고… 아, 아직 날이 추워서 꽃이 많이 안 핀 건가? 저기 있다! 좋았어! 다 다 다다! 조금만 더! 자두야, 위험하니까 조심해서 해! 잡았다! 그러게 조심하라고 했잖아. 곱셈과 더하기가 동시에 있을 때는 곱셈을 먼저 해 주세요. 어, 어, 예를 들어서, 1 * 3 - 8 + 5…[음악]

자, 너! 또! 당장 뒤로 나가서 무릎 꿇고 [음악] 있어! 피곤할 만도 [음악] 하지. 내일이 환경 미화 날인 거 알고 있죠? 분반은 교실 청소를 하고, 나머지는 가서 화단에 꽃을 심도록…[박수] [음악] 합시다! 네, 제자도… 그 걸레 풀 뿌리는 뭐냐? 신경 끄고 삽질이나 하시지. 어…[음악] 웬일이냐? 네가 이런 거에 다 놀라고… 자두야, 네가 참아. 너희들 자꾸 이러면 선생님 부른다! 아, 미안해. 안 그러면 되잖아. 너희, 어디 한번 잡아 보시지! 잡히지 못해. 지구 끝까지 쫓아갈 거니까! 좋은 말로 할 때 내려와라! 그러시던가. 지구는 둥그니까 언젠간 다시 만나겠네! 또 정말 이럴 거야? 어…[음악] [음악] 예쁘게 잘 자라야 해. 알았지? 쟤도 왜 저러지? 어, 저게 대체 뭐지? 어, 저게 뭐지? 저…[음악] 윤수가… 자야… 윤석아, 행운을 빈다. [박수] [음악] 아, 너희들은 정말 어떻게 매번 이런 일을 저지르는 거니? 장난을 쳐도 세상에! 교실이고 화단이고… 내일이 환경 미화 심사인데 이제 어쩔 거야? 정말 죄송해요, 선생님. 둘 다 내일까지 반성문 50장씩 써 와. 부모님께 전화드릴 테니 각오하고… 아휴, 3학년 된 지 며칠이나 됐다고 벌써부터 말썽이야! 그리고 신발 한 짝은 또 어디 두고 온 거야? 너, 자꾸 이렇게 엄마 속 썩이게? 응? 내가 뭘…? 나 왔어요, 여보. 얘가 뭐 얼마나 잘못했다고 이래! 말로 타일러도 될걸… 쳐요! 미안하다, 아빠. 너 또 그럴 거야? 안 그럴 [음악] [음악] 거야. 그렇게 혼냈는데… [음악] 어머니를 따로 불러야 되나? 아, 도대체 이 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 어어… 자두야, 저… 혹시 선생님이 반 담임 선생님이십니까? 아, 네. 안녕하세요. 말도 마십시오. 저 학생이 새벽 5시부터 와 가지고요, 문 열어 달라고 어찌나 날뛰던지… 환경 미화 한다고 울고불고 고집을 피우는 통에 아주 혼났습니다. 죄송합니다. 수희 아저씨… 아이고, 무슨 말씀을… 또 그렇게 하십니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 건 아닙니다. 너무 신경 쓰지 마십시오. 아, 그리고 부서진 책상은 다 고쳐 놨습니다. 그것도 어찌나 조르던지… 아이고… 리야! 어,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 돌돌아, 너 거기서 뭐냐? 바닥을 얼마나 깨끗이 닦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