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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플러스 세계 무대로 향하는 화웨이 성장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최명철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예, 교수님. 요즘 딥시크 이후 중국의 AI 기술 상당히 전 세계적으로 충격을 준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도 뭐가 더 나올지 많은 사람들이 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거 같은데요. 그 과정에서 중국의 화웨이가 AI 반도체 설계에 있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소식도 들려요. 어떤 상황입니까?
예, 잘 보신 거 같고요. 어, 지금 중국 화웨이, 필두로 중국의 AI 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있고 AI 반도체 기술도 지금 미국의 수준에 거의 근접해 가는 거 같습니다. 일단 이제 그 중국에 이제 바이두라는 인터넷 검색 업체가 있는데, 미국의 구글을 처음에 좀 모방했지만, 뭐 지금의 미국 구글과 비슷한 기업이죠. 이제 바이두가 이제 작년 8월에 화웨이에서 이제 910B 센드라 AI 칩 1600G 주문했거든요.
네.
예, 그래서 이런 샌드 칩의 성능이 엔비디아의 AI 칩, 어, 제품인 A100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 그래서 우리가 요새 엔비디아도 많이 떴는데, 바이두에서 그 좀 요청한 화웨이 칩이 그 성능이 비슷하다는 거죠. 어, 그러면 이건 뭐 진짜 중국이 턱밑까지 쫓아온 게 아니라 비슷한 수준까지 와 있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 거예요?
분야나 제품마다 좀 차이가 있지만, 제가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거, 거의 비슷합니다.
예, 어 그렇군요. 아니, 그러면 궁금한 게요. 미국 입장에서는 어, 중국의 추격을 어떻게든 따돌리려고 그동안 어마어마한 제재를 해 왔는데, 제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렇게 불과 몇 년 안에, 어, 단기간에 이런 성장을 끌어올릴 수 있었을까요?
여기에 대해서 사실 논란이 좀 있는데요.
네.
어, 일단 화웨이는 이제 그 미국의 제재 전부터 이제 그 반도체 랄까, 핵심 부품에 대한 그 자립도를 높이려 노력을 해 왔었고. 제 생각에는 미국의 제재가 화웨이의 기술 자립, 뭐 반도체 핵심 부품 자립을 그 앞당기는 어떤 촉매제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기적으로는 화웨이가 뭐 큰 타격을 받은 건 맞고, 화웨이에서 제작한 여러 그 제품이나 부품, 또는 핸드폰 시장 점유율이 세계 1위까지 오르고 그렇게 했었는데, 미국의 제재를 받고 갑자기 시장 점유율이 곤두박질치고, 화웨이 핸드폰 부문은… 그리고 나서 이제 저희가 이제 한동안 이제 화웨이에 대한 관심이 이제 많이 없어지고 약해졌다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 뭐 말씀하신 것처럼 작년부터 해 가지고 거의 부활했다고 보시면 될 거 같고, 지금 사실은 이제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어, 사실 반도체도 중요하지만, 최고의 반도체 설계 기업인 엔비디아는 나름대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지금 전 세계의 강점을 발휘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화웨이는 그렇다면 경쟁력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 거예요? 제조를 TSMC에 잘하는 거예요? 뭐 아니면 설계를 잘하는 건지, 아니면 화웨이 중심의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건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화웨이가 이제 그 전체 인력의 한 55% 정도가 연구개발 인력, R&D 인력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렇게 연구 개발에 굉장히 집중을 많이 하고 있고, 그리고 이제 삼성전자보다 예전에 매출이 좀 적었는데, 그 일단 알려진 거로는 삼성전자는 한 28억 달러 정도 되는 그런 그 연구 개발비를 투입하고 있다면은, 화웨이는 그보다 더 많은 32억 달러 정도로 이렇게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 회사가 잘 나갔을 때도 연구개발을 많이 이렇게 투입했지만은, 회사가 어려워졌던 그 상황에서도 연구 개발을 이렇게 계속 어, 굉장히 많은 돈을 투입해 가지고 연구 개발을 해 왔었고, 이제 기술 개발을 하려고 노력을 해 왔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이제 수면 위에 드러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많은, 많은 분들이 예상하다시피 이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있었고.
네.
그다음에 중국에서 몇 년 전부터 이제 중국 국민들이 구어 차오라 해 가지고 애국 소비 열풍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이제 그 외국 제품들을 많이 사용했었고, 어, 그때 이제 한국 제품들도 제법 많이 팔렸는데, 이 몇 년 전부터 구어 차오, 외국 제품 소비 열풍이 일어나면서 그 아주 탑 레벨의 외국 제품 빼고는 많은 외국 제품들이 중국에서 잘 안 팔리고 있습니다.
예, 뭐 그런 것들처럼 그 중국 국민들이 이제 화웨이 제품 많이 사주고 또 지원해 주다 보니까 화웨이 다시 또 부활하고 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네.
그러면 이제 화웨이를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실 수 있으니요. 왜냐면 우리가 직접적으로 화웨이 제품을 쓰는 분들은 많지 않으니깐요. 도대체 화웨이는 어떤 회사로 우리가 이해하면 되는지? 예를 들어서 TSMC는 반도체 위탁 받으면 그거 설계 도면대로 생산해 주는 회사 정도로 우리가 정의할 수 있고, 삼성전자는 TSMC 같은 업도 하는데요, DRAM, 범용 반도체도 만들고 백색가전, 휴대폰도 만듭니다. 이런 것처럼 화웨이는 어떤 회사입니까?
아, 뭐 이것도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삼성전자와 TSMC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회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완성품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직접 마주치는 업도 하지만, TSMC처럼 그런 제품 안에 들어가는 반도체나 어떤 장비들을 만드는, 부품들을 만드는 그런 업도 같이 하는 회사다, 이렇게 정의하면 될까요? 그 화웨이하고 이제 중국 바이두, 전에 선전에 중싱이라는 ZTE, 그 중국 그 통신 장비 회사가 있습니다. 이 화웨이, 중싱, 이 두 회사는 사실은 통신 장비 회사로부터 출발한 회사입니다. 근데 이제 그 두 회사들이 통신 장비에 대한 어떤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면서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면서… 그러니까, 그러니까 통신 장비 산업이라는 건 보통 이제 고객이 정부나 대기업이라는 그런 말이 되거든요. 근데 이제 그런 통신 장비 산업에서 어떤 그 기술력을 개발하고 시장 점유율을 늘리면서 수익을 많이 창출해 나가면서 점점 그 일반적인 소비재로 진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몇 년 전에 화웨이가 그 중싱과 같이 핸드폰 산업과 노트북 산업에 진출했던 거고요. 이 회사들의 원래 출발점은 우리가 잘 아는 핸드폰이나 노트북 회사가 아니라는 거죠. 통신 장비 회사입니다.
장비네. 지금은 그런데 소비재에 해당되는 노트북이나 휴대폰, 그리고 심지어 전기차 같은 것까지 진출한 상황이 돼 버렸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네요.
예, 맞습니다.
네, 그러면 이 화웨이는 또 한 가지만 여쭤보면, 중국 국영 기업입니까? 그러니까 국가가 핸들링하는 기업이에요? 아니면 알리바바처럼 완전 민간 기업이에요?
아, 여기에 대해서 사실 논란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확히 말씀드리면, 아까 이제 제가 ZTE, 화웨이를 비교를 했었는데, 사실 1980년대에 ZTE, 중싱이 좀 더 먼저 설립이 됐고요, 1985년 정도에. 그다음에 1987년 정도에 화웨이라는 기업이 둘 다 선전에서, 심천에서 그 탄생을 하게 됐는데, 이제 ZTE는 국영 기업입니다. 영어로 State-owned enterprise, 국영 기업이고, 설립 자본도 화웨이보다 100배 정도 더 많았던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데 이 회사는 지금도 뭐 약한 회사가 아니고요, 세계 통신 장비 업계 세계 4위인 업체고. 그다음에 화웨이는 어, 그보다 2년 정도 뒤에 설립이 됐고, 자본금은 어, 그 ZTE의 100분의 1 정도 규모였는데, 지금 이제 화웨이가 통신 장비 세계 1위죠. 그리고 화웨이는 중국식으로 표현하면 민영 기업이고, 기업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민영 기업인데, 조금 재밌는 거는 앞에 나와 있는 중싱이나 그 ZTE는 상장 기업이고, 네, 화웨이는 비상장 기업입니다. 그래서 이게 이제 공식적으로는 민영 기업이지만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미국이나 외국에서 사실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게 이제 화웨이가 중국 정부 산하 기업이냐 이렇게 말하는 거는 이제 공식적으로는 그렇게 맞지 않다고 보지만은, 중국 정부의 영향이랄까, 이런 것들을 어느 정도 받고 있을 수 있다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통신 장비, 또 통신 산업이라는 거 자체가 국가의 기간 산업이고, 저희가 이제 사실 이게 도청이 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 가지고 모든 나라에서 굉장히 중요시하는 분야인데, 이 산업 자체를 그 기업이 이렇게 세계 1등 기업으로 발전했다는 거는 정부의 어떤 지원이나 어떤 그런 백그라운드가 없이는 사실 중국에서 성장하기도 어려운 거고, 그다음에 그 중국 정부가 어느 정도 관여하는지 모르겠지만은, 관여가 전혀 없다, 완전한 민영 기업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렵다네.
그렇다면 이제 화웨이에 대해서 저희가 좀 더 앞으로의 행보를 이해하기가 교수님 설명 덕분에 쉬울 것 같은데요. 지금 중국도 미국도 AI, 특히 LLM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비즈니스 모델, 아니면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개발들이 많이 하고 있는데, 화웨이도 그러면 이런 분야에도 중국 정부의 어떤 요청이든, 아니면 지원까지 받아가면서 앞으로 개발을 진행할까요?
어, 정확한 규모나 이렇게 프로젝트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은, 어떤 비공식적으로는 중국 정부가 지원해 주는 걸로 알고 있고요, 산업이든 반도체든 뭐 어느, 모든 나라가 관심을 가지고 집중 육성하는 분야니까 정부 지원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단지 그 어떤 프로젝트나 어느 정도 규모인지 이게 이제 파악하기가 좀 어렵고요. 어, 예를 들면 뭐 딥시크 같은 경우도 가성비 굉장히 뛰어난 이제 제품을 내놨지만, 사실 실제 개발 비용은 그보다 조금 더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고, 어, 중국 정부에서 많이 지원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런 것들은 사실 이제 국가 기간 산업이다 보니까 잘 공개를 안 하게 되죠.
여기까지 해 주신 말씀을 한번 정리를 해 볼게요. 화웨이란 기업은 어, 중국의 지원도 음으로 양으로 받고 있는 어, 표면적인 민간 기업이고, 그 민간 기업이 하고 있는 업태는 중국의 기간 산업망에 해당되는, 기간 사업에 해당되는 것들을 어, 진행하다 보니깐 더더욱 중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고, 중국 정부와 그리는 큰 그림에 어떻게 보면 부합하는 행보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비즈니스를 많이 해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중국의 다른 기업보다도 더 높은 성과마저 내고 있다, 이렇게까지 일단 정리하면 되겠네요.
예. 그리고 이제 거기서 또 추가로 또 설명을 드리고 싶은 거는, 아까 이제 중싱이라는 그 기업의 창업자는 허궈웨이라는 이제 기술자였죠.
예.
근데 이 ZTE 기업은 국영 기업입니다. 근데 화웨이는 이제 런정페이라는 사람이 창업을 했는데, 어, 이 사람은 원래 기술자가 아니고 오랫동안 군대에서 통신 장교였던 사람이 나중에 군대에 나오면서 그 소수의 인력, 한 뭐 10명 정도의 인원을 데리고 창업한 회사가 화웨이입니다. 예, 그래서 그 이 사람의 배경이 군대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 왔고, 통신 장교 일을 해 왔기 때문에, 그리고 이제 어, 이분의 첫 번째 부인이 중국 그 고위층 지도층의 딸이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뭐 이런 것들이 다 맞물려 가지고 그 중국 정부의 지원을 어느 의미에서나 양에서 좀 지원을 받지 않았을까라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네.
어떤 이유든 간에요. 결국 중국 정부와도 상당히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고, 그럼 앞으로도 중국 정부의 당면 과제 아니면 주요 사업들, 이런 걸 화웨이가 중심이 돼서 할 가능성이 높은 거네요?
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 그러면요, 대놓고 그냥 여쭤볼게요. 화웨이 성과는 중국 정부의 지원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성과다, 이렇게 정의해도 되는 겁니까?
그것도 약간 생각을 좀 해 봐야 되겠지만, 분명히 중국 정부 지원이 있었다라고 이제 추정할 수 있는데, 이거를 가지고 화웨이 성공을 100% 설명하는 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까 설명드린 것처럼 화웨이는 연구 개발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회사이고, 연구 개발 인력이 절반 이상이고요. 그다음에 연구 개발 비용도 매출이 삼성전자보다 적거나, 회사가 어려웠을 때도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그런 기업입니다. 그러니까 화웨이는 뭐 중국 기술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지만, 또 혁신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일반 다른 중국 기업과 그런 점에서 많이 다릅니다. 다른 중국 기업들은 이제 외국의 유명 회사를 뭐 구입해 가지고, 그래서 이제 그 브랜드 파워를 올리고 기술 올렸던 그런 뭐, 이렇게 여러 전례가 있지만은, 어, 화웨이는 뭐 그런 게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은, 자체 기술 개발이 굉장히 중요한 회사이고, 뭐 그런 점에서 미국의 제재가 어, 몇 년, 몇 년 못 가서 이제 한계를 드러낸 게 아닐까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 예. 어찌 보면 정부 지원도 당연히 있었지만, 내부적으로 자생력도 있었던 것도 분명히 있다, 그런 말씀이시네요.
그렇다면 더더욱 우리가 화웨이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 주목해야 될 것 같은데, 최근 또 화웨이가 주목해야 될 부분 중에 하나가 자율주행 기술이라고 하더라고요. 테슬라의 수준을 먹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도 궁금하고,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제가 자동차 산업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단 중국 기업을 봤을 때 어, 최근에 중국 전기차가 굉장히 약진하고 있습니다.
예, 그 세계 전기차 1등 회사가 BYD라는 중국 회사이고요. 그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가 CATL, 1등이고 BYD입니다. BYD는 전기차 배터리도 만들고 전기차도 만드는 그런 회사죠. 근데 문제는 그런 BYD 외에도 많은 중국 기업들이 전기차를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예를 들면은 이제 혹시 인도네시아에 관심을 가지실지 모르겠는데, 인도네시아가 이제 아세안의 중심국이고, 인구가 한 2억 8천만 정도 되고, 그, 여기, 여기서 자카르타까지 7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야 되는데, 인도네시아 양 끝에서 비행기를 타면 7시간을 이동해야 됩니다. 굉장히 큰 나라죠. 그래서 이제 현대차에서 인도네시아에 굉장히 투자를 많이 하고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이렇게 삼아 가지고, 얼마 전에는 현대차가 그 인도네시아 전기차의 두 대 중 한 대가 현대차라는 그런 농담이 있었거든요. 그렇게 됐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그러니까 그 전부터 중국 차들이 많이 들어갔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차들이 계속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 가지고요, 1등부터 9등까지 전기차 브랜드가 중국 전기차 브랜드이고요, 현대차는 12등 정도 됩니다. 아니, 1년 만에 그렇게 밀린 거예요. 1년도 안 되는 시기에 그렇게 밀린 거예요. 전부터 조짐이 좀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이제 그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서 많이 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거랑 좀 비슷한 이야기가 예전에 이제 삼성 핸드폰이 중국 핸드폰 시장에서 20% 정도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네.
근데 그게 몇 년 전에 한 1, 2년 만에 시장 점유율이 5% 이내로 가고, 지금 1% 안 됩니다. 네, 그래서 이제 그, 그렇게 한번 추락한 그 시장 점유율을 많이 회복할 수가 없는 거죠. 그리고 이제 중국에 이제 뭐 샤오미 외에도 오포나 비보 같은 핸드폰 회사들이 있는데, 이런 회사들이 동남아에 굉장히 많이 진출해 있거든요. 근데 그런 회사들과 화웨이가 같이 맞물려서 그 동남아나 외국에 진출하고 있고, 이런 것들이 이제 그 중국 그 회사들의 전성 시대를 이끌어 가는 것 같습니다. 중국 화웨이를 필두로 해서 많은 중국 전기차 회사들, 뭐 이런 회사들이 서로 협업을 해 가지고 발전해 나가고 있거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중국에 여러 자동차 회사들이 있고, 그 회사들이 대부분이 화웨이의 자율주행 기술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화웨이의 이제 자동차 산업에서 발전 모델 또는 이제 경영 전략 모델을 한 두 가지로 크게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예.
하나는 ‘Huawei Inside’ 해 가지고 이제 그런 전통적인 전, 그 중국 자동차 회사들의 그 자율주행 시스템 같은 걸 제공해 주는 그런 사업 모델이 하나 있고요.
예.
두 번째는 아예 처음부터 화웨이라는 중국 자동차 회사가 조인트 벤처 식으로 회사를 차려서 브랜드를 새로 만들어 가지고 자동차 설계에서 그 운영 시스템, 판매까지를 화웨이가 해주고, 중국 전기 자동차 회사들이 제작만 해주는 그런 비즈니스 모델이 또 있습니다.
아,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화웨이가 다른 전기차의 ‘머리’에 해당되는 자율주행 시스템도 납품을 해주지만, 자체적으로 전기차도 생산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 조인트 벤처 형식으로 이렇게 보면 되나요?
그러니까 이제 예, 맞습니다. 설계하고, 그다음에 그 운영 시스템, 여러 핵심 부품 하고, 그다음에 판매까지를 해 줍니다. 그 중 다른 전기차 회사에서는 그 제작만 해주는, 설계, 그런 어떤 분담에 따라서. 그리고 문제는 이제 이 화웨이가 중국 회사들뿐만이 아니라 토요타, 우리가 잘 아는 그 혼다, 닛산과 같은 이런 유명한 자동차 그 회사들도 전기차를 생산하지 않습니까? 전기차 생산할 때 화웨이 운영 시스템이나 그 자율주행 기술을 많이 그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한국에 잘 안 알려져 있지만은, 또 이 부분도 굉장히 주목할 만한 부분이죠.
그렇네요. 이것도 또 특이하네요. 질문을 안 드릴 수가 없는데요, 이 부분요. 같은 업종에 뛰어든 회사들이 있으면 협력하고 협조를 하기보다는 경쟁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많은데, 어떻게 중국의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화웨이의 시스템을 갖다 쓰면서, 또 화웨이는 또 그런 시스템을 납품하면서 독자적인 또 자동차도 출시해서 판매할 수 있고, 이거는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어, 사실 화웨이가 지금 굉장히 그 영민한 전략을 썼다고 볼 수 있는데요. 어, 일단 뭐 저도 화웨이 담당자를 만나서 들어온 건 아니지만, 시장의 흐름을 봤을 때는 그 자동차에도 여러 등급이 있고, 그다음에 일반 그런 그 밴도 있고, 아니면 SUV 있고, 일반 승용차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식으로 해서 그 포지션을 나눠 가지고, 영역이 겹치지 않게끔 노력을 하는 거 같습니다.
예, 아, 그런 어떤 나름대로의 그 선을 또 지켜가면서 비즈니스 하기 때문에 공생도 가능하다, 이런 얘기네요.
예, 맞습니다.
그럼 이렇게 또 여쭤보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자율주행이라는 건 다음 먹거리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데, 이 자율주행 기술에서 화웨이가 이렇게 남다른 강점을 가져서 지금 생태계를 슬슬 장악해 가고 있는 요인이 뭔가요?
여러 가지가 이렇게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제, 이제 사실 이제 그 화웨이가 염두에 두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은, 태양광 산업을 보면은 그 중국 기업들이 이제 그 태양광 산업에 대한 그 산업 전후방과 산업 생태계를 꽉 잡고 있습니다. 네, 그래서 다른 나라 기업들이 그 태양광 산업에 진출을 못 하고 있어서 그 유럽이나 미국에서 이제 관세를 통해서 이제 그 중국 기업들을 그 저지하고 있거든요. 어, 사실 그런 것처럼 화웨이도 자기 나라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이거는 뭐 중국 정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자기 나름의 왕국을 건설하고, 다른 그 기업들이 자기 왕국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그런 원인이, 좀 그런 목표가 있는 거 같습니다. 어, 이제 특히 여기서 이제 저희가 주목해서 볼 건, 화웨이가 자율주행 기술이 물론 앞서 있고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데, 핸드폰에서 보면은 이제 저희가 보통 핸드폰을 보면은 iOS, 안드로이드 이렇게 두 개의 운영체제 시스템이 나눠져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제 그런 그 두 개의 기업으로 나눠져 있는 그런 산업 구조를 깨기 위해서 뭐 삼성 핸드폰이, 여러 핸드폰 회사들이 자기 나름의 독자 OS를 개발을, 노력을 했었는데, 그렇죠? 이런 독자적인 OS가 뭐 지지부진하다가 뭐 사실은 폐기하고 접는 경우가 좀, 몇 년 전에 제법 있었습니다.
실제로.
근데 그 화웨이가 이제 미국의 제재를 받을 때 좀 전후 해 가지고 독자적인 중국, 바이두의 홍몽, 그 영어로는 이제 HarmonyOS를 개발했고, 이 독자 OS는 뭐 예전에 바이두처럼 미국에 이제 그런 안드로이드를 많이 참조를 했는데, 전적으로 독자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고, 호환되는 프로그램 또는 거기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하거나 다른 업체들이 많이 개발을 해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이제 중요한 거는 사실 우리가 산업의 표준은 미국이 갖고 있었는데, 그 산업의 표준 또는 운영체제를 중국도 개발한다는 거고, 이 중국의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점점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화웨이가 이제 원래 통신 장비 산업을 시작을 해서 핸드폰과 노트북, 클라우드로 이렇게 진출했었는데, 문제는 여기에서 독자적 운영체제, 홍몽 시스템을 자기 자사 제품에 탑재를 했는데, 이거를 전기차 운영 시스템에도 탑재한다는 거죠. 그러면은 화웨이 핸드폰에 익숙한 사람들이 그 중국산이든, 일본산이든 그 전기차 시스템에 좀 더 익숙하게 예, 운영을 할 수 있고, 화웨이 운영체제가 점점 더 발을 넓히는, 영역이 넓어지는 어떤 그런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전혀 다른 업을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확장을 조금씩 해가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되겠네요.
예. 사실 이제 사업 다각화에 관련 산업으로 진출했을 때가 굉장히 성공 가능성이 높고, 화웨이는 그런 점들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
그러면 원래 화웨이의 효시가 됐던 통신 분야, 이건 여전히 잘 하고 있으니까? 예전에 미국에서 화웨이 5G 장비 쓰지 말라고 우리나라에도 돌아다니고 막 그랬었는데…
예, 맞습니다. 그래 가지고 이제 미국, 특히 동맹국 대상으로 그렇게 이제 압박을 가했는데, 어, 화웨이가 재작년, 작년으로 제가 알기로 일단 통신 장비 세계 1위고요.
네.
그다음에 2위가 에릭슨, 3위가 노키아. 노키아 이제 핸드폰 만들다가 지금은 통신 장비나 통신 시스템을 만들고 있거든요. 그다음에 4위가 중국의 ZTE, 중싱 회사입니다. 이 순위는 뭐 쉽게 바뀔 것 같지 않습니다.
네. 5G 특허 출원이 화웨이가 1등인데, 지금은 그 5G라기보다는 5.5G라고 해야 되는데, 발음이 좀 어색하지만, 그런 단계에 이르렀고, 화웨이는 지금 6G를 지금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 보니까 정말 통신 장비부터 뭐 휴대폰, 또 운영체제, 자율주행 자동차, 정말 손대는 사업마다 나름대로 생태계의 중심에 놓여져 있는 회사가 화웨이인 거 같은데, 그렇다면 이런 현상의 좀 더 근원적인 이유도 여쭤볼게요. 중국 정부가 지원해 주고 있는 회사가 뭐 화웨이 하나만 아니겠습니까? 근데 화웨이가 다른 회사들보다 좀 남다른 성과를 많이 내는 거 같아요. 중국의 다른 국영 기업보다도 저, 투자 자금은 초반에는 100분의 1밖에 안 됐는데 더 커졌고, 그런 남다른 성과를 내는 게 런정페이라는 CEO 혼자 잘해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나라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 그럼 대놓고 여쭤보면, 급여 수준이라고 해야 될까요? 직원들의 처우는 어떻습니까?
사실 임금 체계 같은 거는 이제 회사들이 그렇게 공개를 하지 않는 내용이고, 뭐 이게 어느 정도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아마 이제 평균 임금일 것 같은데, 단순히 듣기로는 이제 삼성전자가 한 1억 2천만 원 정도 된다고 들은 거 같습니다.
예. 그리고 이제 우리가 잘 아는 대만 TSMC는 이제 1억 3천만 원 정도 지금 연봉이 된다고 이렇게 알고 있거든요. 근데 이제 대만을 가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대만의 물가는 한국보다 조금 저렴합니다. 예, 그래서 이제 제 생각에는 뭐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은, TSMC 1억 3천만 원을 받는다는 건 한국 상황에서는 1억 한 4, 5천만 원 정도 받는 느낌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화웨이는 사실 1억 8천만 원 정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급여도 더 많아요?
그러니까 이제 중국의 대도시 초임이 이제 한국돈으로 한 3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 대도시나 좀 약간 금융 업계는 한 50만 원 정도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예, 화웨이는 이제 그 1억 8천만 원 정도 받고, 이거를 한국 물가를 고려해 봤을 때는 사실 2억 원 이상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 그렇겠네요. 물가 수준까지 고려했을 때 기준으로 했을 때 2억 원 이상을 받는 거가 될 수 있겠네요.
어, 예. 그리고 이제 또 추가로 설명드릴 수 있는 거는 이제 사실 화웨이 그 런정페이 창업자의 딸이 멍완저우인데, 이제 사실 런정페이 회장은 이제 결혼을 여러 번 했었고, 그 자녀들이 아마 어머니의 성을 따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런정페이 회장의 딸이지만 성이 멍 씨인 거고요. 그 멍완저우가 사실 이제 몇 년 전에 캐나다에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