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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나는 정말 운이 없어."
처음엔 그저 하소연처럼 들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나는 깨달았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불평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 밭에 뿌리내린 잡초와도 같습니다. 잡초는 겉으로는 연약해 보이지만 당신이 갖고 온 정원의 힘을 서서히 빼앗습니다.
인간관계도 다르지 않습니다. 나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손에 흙을 묻히며 살았습니다. 삶은 늘 척박했고 바람은 거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이 나에게 물었습니다. "정회장, 어떻게 그 고난을 견딥니까?" 나는 늘 이렇게 대답하곤 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내 말 속에 '운'은 책임 회피가 아니었습니다. 함께 걸어준 사람들, 기꺼이 힘을 보태 준 동료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달랐습니다. 실패할 때마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늘 같았습니다. "운이 나빠서 그래." 나는 현대 건설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그런 사람들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어려운 프로젝트가 무너졌을 때 스스로 무엇을 계산할 수 있었는지 묻는 대신 상황과 타인만 탓하는 이들 말입니다. 그들의 눈빛은 늘 회피로 가득했고 손끝은 늘 남을 가리켰습니다.
운명을 원망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길은 어둡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새로운 목표 앞에서 다시 도망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배가 파도에 흔들릴 때 방향타를 확인하는 대신 바람만 욕하는 선장이 어떻게 무사히 한구에 도착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배운 것은 단순합니다. 실패는 내 탓이다. 그것이 억울하더라도 먼저 내 잘못을 돌아봐야 합니다. 그러면 그 실패가 언젠가 나를 지탱하는 뿌리가 됩니다. 하지만 책임을 회피하는 자는 늘 같은 자리에서 같은 불운을 탓하며 자신을 가두어 버립니다.
나는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은 어떤 말을 입에 담고 있습니까? "운이 없어"라며 늘 남을 탓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내가 더 노력했어야 했지"라며 스스로를 다잡는 사람입니까? 인생의 정원에서 당신이 뽑아내야 할 잡초는 바로 이 한 마디일지도 모릅니다. "나는 운이 없어." 그리고 그 말을 입에 올리는 사람들과 계속 걸을지, 아니면 이제는 조용히 거리를 두어야 할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또 하나의 말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와 "미안합니다." 이 두 단어가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나는 평생을 살아오며 깨달았습니다. 인간관계에 뿌리는 돈도 지위도 재능도 아닙니다. 바로 진심 어린 감사와 사과입니다.
현대 건설을 이끌어오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중에는 능력이 뛰어나고 머리도 비상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실패하는 모습을 나는 숱하게 보았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그들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할 줄 몰랐습니다. 식당의 종업원이 물컵을 채워주어도, 동료가 늦은 밤까지 보고서를 도와주어도 그들의 입은 다혀 있었습니다. 마치 그것이 당연한 권리인 양 말입니다. 그들의 눈빛에는 은근한 오만함이 서려 있었고, 그 오만은 결국 사람들을 떠나가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오히려 기술이 부족하더라도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마음은 오래 가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짧은 말은 마른 땅에 스며드는 빗방울과 같습니다. 관계를 적셔주고 신뢰를 키우며, 끝내 거대한 숲을 만들어냅니다.
반대로 "죄송합니다"를 모르는 사람들은 관계를 망가뜨립니다. 자기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책임을 회피하려 합니다. 그 순간 신뢰는 무너지고 사람들은 그에게서 등을 돌립니다. 나는 늘 이렇게 말해 왔습니다. "사람을 잃는 것은 돈을 잃는 것보다 배는 더 큰 손해다."
여러분, 혹시 곁에 있는 누군가가 고마움이나 미안함을 표현하지 못한 채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 관계는 이미 균열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도 작은 친절에도 머리를 숙이고, 작은 실수에도 바로 사과하려 했습니다. 그것이 나를 지탱해 온 원칙이었고, 현대 건설이 사람의 힘으로 거대한 제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정원에서 감사와 사과를 모르는 이는 결국 뿌리를 말라가게 하는 잡초입니다. 그들을 붙잡고 있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빛을 드릴 것인지 선택은 언제나 여러분의 몫입니다.
세 번째로 경계해야 할 말은 이렇습니다. "쓸모없다." 나는 이 단어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순간 그들의 본질을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그 존재를 하찮게 여기는 사람. 그 말은 단순한 비난이 아니라 상대의 가능성을 송두리째 꺾어 버리는 독입니다.
현대 건설을 키우며 수많은 인재를 만났습니다. 어떤 이는 처음엔 서툴렀지만 기회를 주니 빛을 발했습니다. 그러나 또 어떤 이들은 조금의 실수에도 상대를 향해 "쓸모 없다"고 잘라냈습니다. 그런 태도는 팀의 의지를 갉아먹고 함께 나아갈 힘을 잃게 합니다. 나는 늘 믿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잠재력을 안고 태어난다. 문제는 누가 그것을 발견해 주느냐에 달려 있다.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는 자는 사실 자신감이 없는 자입니다. 자신의 불안을 감추기 위해 남을 낮추려 할 뿐입니다.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내면은 두려움과 열등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그런 장면을 수도 없이 봤습니다. 누군가의 아이디어를 비웃는 상사, 실수를 한 직원을 즉시 버리려는 관리자. 그들은 몰랐습니다. 한번 꺾인 마음은 다시 피어나기 어렵다는 것을.
여러분 곁에 있는 사람을 보십시오. 그가 작은 잘못에도 "넌 쓸모 없어"라며 단정 짓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이 부분은 부족했지만 너에겐 다른 강점이 있다"고 말해 주는 사람입니까? 나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그것이 사람을 살리는 길이고 회사를 살리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삶의 정원에서 타인을 무시하는 말은 서서히 흙을 메마르게 만듭니다. 당신은 그런 메마른 땅에서 살고 싶은가요? 아니면 서로를 북돋아 숲을 이루고 싶은가요? 기억하십시오. 사람을 무시하는 자와 가까이 할수록 결국 당신도 스스로를 잃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경계해야 할 말은 이것입니다. "내가 너를 도왔으니 이제 네가 나에게 보답해야지." 언뜻 들으면 공평한 거래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관계를 계산으로만 여기는 사람. 그들은 당신의 진심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나는 평생 사람들과 얽히며 살았습니다. 어떤 이는 아무 조건 없이 손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힘든 시절, 단 한 마디 응원, 단 한 끼 식사가 내 어깨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나는 그 은혜를 마음 깊이 새기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또 어떤 이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의 친절은 늘 대가를 전제로 한 것이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만 찾아와 마치 오래된 친구인 듯 다가오던 이들. 하지만 내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했을 때, 그들은 곧장 차갑게 등을 돌렸습니다. 나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우정도 의리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철저히 계산된 장사였을 뿐입니다.
여러분, 그런 관계는 결국 당신을 지치게 합니다. 부탁을 거절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 죄책감이 아니라 오히려 안도감이라면, 그것은 이미 짐이 되어 버린 인연입니다. 나는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습니다. "예"라고 말하는 것만큼 "아니요"라고 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거절은 무례가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의 삶을 지키는 울타리입니다. 나는 이런 원칙으로 살아왔습니다. 내가 하고 싶지 않은 부탁, 내 길을 흔드는 요구에는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그로 인해 떠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나와 같은 길을 걸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관계는 주고받음의 균형 속에서 자랍니다. 그러나 주기만 하는 관계, 받기만 하는 관계는 오래 가지 못합니다. 당신의 인생 정원에서 늘 보답을 강요하는 사람은 결국 흙을 황폐하게 만들 뿐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진심은 계산으로 증명되지 않는다. 조건 없는 손길만이 사람의 마음을 살립니다.
나는 인생을 살아오며 수없이 많은 말을 들었습니다. 그중에는 나를 일으켜 세운 말도 있었고, 나를 흔들어 무너뜨리려 한 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말들은 언제나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운이 없어,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를 모르는 사람, 쓸모 없다라며 남을 깎아내리는 자, 보답하라라며 조건을 앞세우는 자. 이 네 가지 말 속에는 공통된 뿌리가 숨어 있습니다. 바로 책임을 피하려는 마음, 감사할 줄 모르는 태도, 남을 얕잡아 보는 오만, 그리고 계산적인 욕심입니다. 나는 그것을 일찍 알아차렸고, 그래서 내 정원에서 하나 둘씩 잡초를 뽑아냈습니다.
여러분,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곁에 있는 사람 중 누가 이 네 가지 말을 자주 입에 올립니까? 그들과 함께 걷는 길은 결국 당신의 에너지를 갉아먹고, 당신의 시간을 앗아가며, 무엇보다 당신의 희망을 서서히 시들게 할 것입니다. 나는 고난의 산을 넘어오며 한 가지 원칙을 붙잡았습니다. 내 곁에 두어야 할 사람은 내 어깨를 눌러앉치는 사람이 아니라 내 등을 가볍게 밀어주는 사람이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혼자의 힘으로 버텨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그 길은 전혀 다른 풍경이 됩니다. 때로는 당신이 가진 능력보다 당신이 곁에 둔 사람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짓습니다. 그러니 오늘 나는 묻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마음 정원은 지금 빛나는 꽃으로 가득합니까? 아니면 잡초로 뒤덮혀 있습니까?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불행을 키우는 말을 내뱉는 사람들과 더 오래 머물 이유는 없습니다. 나는 늘 인생을 정원에 비유해 왔습니다.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내는 과정을 거쳐야만 꽃이 피어납니다. 그러나 정원을 돌보는 손길이 게으르면 잡초는 순식간에 번져 모든 것을 삼켜 버립니다. 사람의 말 또한 씨앗과 같습니다. 한 마디의 격려는 당신 안에 희망을 키우지만, 한 마디의 독은 당신의 마음을 말라가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너무 자주 그 독을 가진 사람들과 무심코 함께 지내곤 합니다.
나는 현대 건설을 일으키는 동안 수없이 많은 말을 들었습니다. "저 일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건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괜히 나섰다가 운이 나쁘면 망합니다." 이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내 마음속에서는 두 갈래의 길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는 그 말에 끌려 포기하는 길. 다른 하나는 그 말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길. 나는 언제나 두 번째 길을 택했습니다.
여러분, 삶은 본래 쉬운 길이 아닙니다. 길이 거칠고 바람이 세다 해도 결국 배의 방향타를 준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그런데 곁에 있는 누군가가 끊임없이 바람과 파도만 탓하며 "운이 없어"라고 외친다면, 당신의 손에서 방향타를 빼앗아 갈지도 모릅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사람은 말로 자신을 드러낸다. 그가 자주 하는 말은 곧 그 사람의 미래다. 따라서 당신이 함께할 사람을 고를 때, 그의 행동뿐 아니라 그의 말에 귀 기울이십시오. 감사와 사과를 아는 사람인지, 남을 존중하는 사람인지, 혹은 늘 계산 속에서만 움직이는 사람인지. 그 말이 바로 그 사람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삶의 정원에서 좋은 말을 심어주는 사람과 함께 걸어가십시오. 그때 비로소 당신의 내일은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젊었을 적에 새겼던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곧 자산이다." 돈이 없어도, 땅이 없어도 내가 믿을 만한 사람 한 명만 곁에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한 명이 잘못된 사람이면 가진 모든 것을 잃는데 하루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속을 가장 빨리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금도 뚜렷이 기억합니다. 어느 날 한 직원이 내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장님, 그건 제 잘못이 아닙니다. 운이 나빴을 뿐입니다." 그 순간 나는 알았습니다. 그 사람은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실패를 운명 탓으로 돌리는 사람은 결코 성장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또 다른 직원은 작은 실수를 저지른 뒤 고개를 숙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더 배우겠습니다." 나는 그 직원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었고, 그는 나중에 회사에 든든한 기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무게를 견디는 힘은 완벽함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고개 숙여 감사할 줄 아는 데서 나옵니다. 또 하나 기억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회의 중 어떤 임원이 한 신입사원을 향해 말했습니다. "자네 아이디어는 쓸모 없네." 순간 방 안의 공기가 얼어붙었습니다. 나는 조용히 그 임원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쓸모없는 아이디어란 없다. 다만 다듬어지지 않았을 뿐이지." 그 신입사원은 훗날 수십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습니다. 이처럼 한 사람의 말은 누군가의 미래를 꺾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곁에 있는 그 말들이 결국은 당신 자신의 인생을 빚어냅니다.
여러분, 오늘 나는 다시 묻고 싶습니다. 당신의 귀를 스치는 말은 어떤 말입니까? 당신의 심장을 돋우는 말입니까? 아니면 당신의 뿌리를 말라가게 하는 말입니까? 당신의 인생 정원은 결국 당신이 곁에 두는 사람들의 말로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나는 인생을 건너오며 한 가지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사람의 진짜 가치는 위기의 순간에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잘 나갈 때는 누구나 웃으며 다가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닥치면 그제야 그 사람의 본성이 보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이는 끝까지 곁에 남아 함께 짐을 나누지만, 보상만 바라는 이는 고개를 돌립니다. 그리고 남을 무시하는 자는 그 순간 당신을 짐짝처럼 버리고 떠납니다.
나는 현대 건설의 초창기, 땅 한 평 변변치 없을 때도 사람들을 모아 일을 벌였습니다. 그때 내 곁에 있었던 사람들은 돈이 아니라 내 의지를 보고 따라온 이들이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나는 바다를 메워 도로를 만들고, 황무지를 공장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계산과 이익만 따지는 사람들과도 부딪혔습니다. 처음엔 달콤한 말로 다가와 "회장님,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하던 이들. 하지만 내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곧장 "이젠 쓸모 없군요"라는 눈빛으로 돌아섰습니다. 나는 그때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들의 도움은 결코 진심이 아니었다는 것을.
여러분, 인생은 장사판이 아닙니다. 관계란 주판알 굴리듯 계산해서 쌓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작은 한 마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가 평생을 이어가는 다리가 됩니다. 나는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곁에 누군가가 있다면 그의 말과 태도를 세심히 살펴보십시오. 그는 늘 남 탓만 하고 있습니까? 그는 감사할 줄 모르고 있습니까? 그는 다른 이를 얕잡아 보며 호의만 계산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는 물러설 때입니다. 잡초는 처음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방치하면 정원을 완전히 집어삼킵니다. 인생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뽑아내지 않으면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송두리째 앗아갈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사람을 잘못 두는 것은 잘못된 길을 가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내가 젊었을 때 늘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 있었습니다. "나는 지금 누구와 함께 길을 걷고 있는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같은 길도 천국이 될 수 있고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곁에 있는 이의 말이 당신의 마음을 키우는 물줄기가 될 수도 있고, 당신의 영혼을 갉아먹는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수많은 사업을 하며 많은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실패보다 더 큰 고통은 잘못된 사람과의 동행이었습니다. 한 때는 동업자라 믿었던 이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함께 고생하며 같은 꿈을 꾸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이 잘 풀리자 그는 곧 "이건 내 덕분이야"라며 모든 공을 독차지하려 했습니다. 감사의 말 한마디 없었습니다. 결국 그 관계는 깨지고 말았습니다. 또 어떤 이는 나에게 자주 이렇게 말했습니다. "회장님, 운이 없으셔서 그렇습니다." 그 순간 나는 알았습니다. 그는 나와 끝까지 갈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왜냐하면 실패 속에서 배울 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 머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사람은 말로 자기 얼굴을 드러냅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언젠가 당신의 노력을 당연한 것으로 여길 것입니다. 남을 무시하는 사람은 언젠가 당신을 향해서도 같은 칼날을 들이댈 것입니다. 보답만을 요구하는 사람은 언젠가 당신의 진심을 거래의 대상으로 삼을 것입니다. 나는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비록 서툴더라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작은 실수에도 고개 숙일 줄 아는 사람, 남의 가능성을 믿어 주는 사람과 함께하겠다고. 여러분의 인생 정원에도 지금이 순간 보이지 않는 선택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신은 잡초와 함께 살 것입니까? 아니면 꽃과 함께 숨 쉬겠습니까?
나는 늘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세상에 헛된 사람은 없다. 다만 잘못된 자리에서 빛을 못 내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사실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조금 더 가졌다는 이유로, 조금 더 배웠다는 이유로 남을 함부로 무시합니다. 그들의 입에서는 습관처럼 이런 말이 튀어나옵니다. "쓸모 없어." 나는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은 상대를 무너뜨리는 동시에 내 팀의 미래까지 꺾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남을 무시하는 자와 오래 함께 하면 결국 나 자신도 같은 독을 들이마시게 됩니다.
나는 한 번은 젊은 기술자를 두고 논쟁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 임원이 말했습니다. "그 친구는 무능합니다. 시간 낭비입니다." 그러나 나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을 뿐이지 무능하지는 않네." 시간은 내 판단이 옳음을 증명했습니다. 그 청년은 수년 뒤 수천 명을 이끄는 현장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인간 관계에서 진짜 위험한 것은 서서히 스며드는 말입니다. 운명 타령하는 말, 감사와 사과를 모르는 말, 남을 무시하는 말, 그리고 보답만을 강요하는 말. 이 네 가지가 당신의 귀에 반복적으로 들린다면, 그것은 신호입니다. 그 관계는 이미 당신의 에너지를 앗아가고 있다는 경고입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그리고 이 짧은 길 위에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어떤 말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가?" 여러분, 오늘 하루 당신 곁에 있는 이들의 말을 유심히 들어 보십시오. 그 말 속에서 당신의 내일이 보일 것입니다.
나는 자주 인생을 배에 비유했습니다. 넓은 바다 위, 파도와 바람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러나 방향타만은 내 손에 있습니다. 문제는 내가 붙잡은 그 방향타 곁에 누가 서 있느냐입니다. 곁에 있는 이가 늘 "운이 없어"라는 말만 반복한다면, 그는 항해를 방해하는 무게추일 뿐입니다. 곁에 있는 이가 "고맙습니다" 한마디 못 한다면, 그는 배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사람입니다. 곁에 있는 이가 "쓸모 없다"며 사람을 무시한다면, 그는 돛을 찢어버리는 칼과 같습니다. 곁에 있는 이가 보답만 요구한다면, 그는 항해의 목적을 뒤틀어버리는 장사꾼일 뿐입니다.
나는 평생 그런 사람들을 멀리했습니다. 처음엔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잡초를 뽑아낸 자리에서만 꽃이 피어난다는 것을. 현대 건설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같은 이치였습니다. 나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책임을 지려는 사람, 서로의 가능성을 믿는 사람, 그리고 조건 없는 진심을 가진 사람과만 함께했습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아무도 불가능하다던 바다를 메우고 황무지 위에 도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입니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 어떤 말을 곁에 두느냐. 그것이 결국 당신의 삶을 결정합니다. 오늘 나는 다시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말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까? 당신의 정원은 감사와 격려로 가득합니까? 아니면 원망과 오만으로 뒤덮혀 있습니까? 삶의 배는 아직 항해 중입니다. 방향타는 여전히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 이제는 곁에서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십시오. 그들이 하는 말이 바로 당신의 항로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도, 당신을 난파시키는 어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당신을 흔들어 시험합니다. 돈이 있을 때는 돈을 탐내는 사람이 다가오고, 권력이 있을 때는 권력에 기대려는 사람이 몰려듭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와 동료는 어려움 속에서 드러납니다. 내가 걸어온 길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장 힘든 시절. 곁에 남은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소수의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말은 늘 따뜻했고 간결했습니다. "회장님, 함께 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 말들이 내 가슴을 지탱해 주었고 다시 일어설 힘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나를 지치게 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운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내가 도와줬으니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쓸모 없군요." 그들의 말은 칼처럼 날카로웠고 내 마음속 희망을 베어내려 했습니다. 여러분, 인생은 결국 말의 무게로 결정됩니다. 당신 곁에 말이 가벼운 변명과 오만으로 가득하다면, 그 인연은 오래 끌지 마십시오. 그것은 당신의 삶을 불행으로 이끌 뿐입니다. 나는 평생 단순한 원칙으로 살았습니다. 좋은 말을 하는 사람과 함께 하라. 그 사람이 결국 좋은 길로 인도할 것이다.
삶의 정원에서 어떤 말을 심느냐에 따라 그 정원의 향기가 달라집니다. 감사와 격려를 심으면 꽃이 피어나지만, 불편과 계산을 심으면 잡초만 무성할 뿐입니다. 이제는 당신 차례입니다. 당신은 어떤 말을 받아들이고 어떤 말을 내 인생에서 뽑아낼 것입니까?
나는 오늘도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내가 남긴 말들이 누군가의 인생에 어떤 씨앗이 되었을까?" 젊은 시절 나는 돈 한 푼 없이 길바닥에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실패도 많았고 배신도 수없이 당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뒤돌아보면 그 모든 고비마다 내 곁을 지켜준 것은 거창한 계약서나 돈다발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사람들의 말이었습니다. 한 청년이 지게를 지고 내 옆에서 땀 흘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회장님, 조금만 더 해 봅시다.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그 한 마디가 내 발걸음을 멈추지 않게 했습니다. 또 어떤이는 조용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제 가족이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말은 아무리 큰 돈보다도 내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반대로 나를 무너뜨리려 한 말들도 있었습니다. "당신은 운이 없어." "쓸모 없다." "내가 해줬으니 이제 갚아라." 그 말들은 내 마음을 얼어붙게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순간 결심했습니다. 그런 말을 내 삶에 오래 두지 않겠다고. 여러분, 우리가 진짜 지켜야 할 것은 재산이나 명예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마음 정원입니다. 그 정원에 어떤 말을 들여놓느냐에 따라 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잡초가 무성나기도 합니다. 그러니 꼭 기억하십시오. 말은 단순한 소리가 아닙니다. 말은 씨앗이고 뿌리이며, 결국 당신의 인생을 결정짓는 힘입니다. 이제는 묻습니다. 당신은 오늘 어떤 말을 심고 있습니까? 그리고 어떤 말을 뽑아내고 있습니까?
나는 평생 도전의 길을 걸었습니다. 남들이 불가능하다 말할 때 나는 그 말이 주는 두려움보다 내 안에 의지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더 무서운 적은 외부의 장벽이 아니라 곁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이었습니다. "그건 안 돼." "괜히 나섰다가 망한다." "운이 없어 실패한 거다." 이런 말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족쇄였습니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 족쇄를 끊었습니다. 왜냐하면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말이 곧 내 운명을 만드는 줄을.
나는 현대 건설을 일으키며 숱한 비안양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내 귀를 선택적으로 열었습니다. 내 귀는 비웃음을 닫고 희망을 여는데만 쓰였습니다. 그 결과 아무도 해내지 못한다던 일들을 하나씩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인생은 말로 지어집니다. 불가능을 믿으면 불가능이 되고, 가능을 믿으면 길이 열립니다. 곁에 있는 이의 말이 당신의 용기를 꺾는다면, 그 인연은 결코 오래 곁에 둘 필요가 없습니다. 삶은 짧습니다.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한 날을 오래 곁에 두기엔 우리의 시간은 너무도 소중합니다. 오히려 당신을 북돋아 주는 한 마디 "괜찮아, 해낼 수 있어." 그 한 마디가 당신의 배를 폭풍 속에서도 한구로 이끌 것입니다. 그러니 나는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권합니다. 말을 열 때는 신중하십시오. 그리고 곁에 두는 말들을 선택하십시오. 그 말들이 곧 당신의 내일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야기를 맺을 때가 되었습니다. 나는 내 인생을 돌아보며 결국 모든 성패는 사람에게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더 깊이 들여다보면 사람을 가르는 힘은 그들의 말이었습니다. 나는 운이 없어라며 책임을 피하는 사람. 고맙습니다와 미안합니다를 모르는 사람. 쓸모 없다라며 남을 무시하는 사람. 그리고 언제나 보답하라를 외치는 사람. 이 네 부류와 오래 함께했다면 나 역시 이미 길을 잃고 말았을 것입니다. 나는 그들과 거리를 두었고, 대신 책임을 지려는 자, 감사할 줄 아는 자, 타인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자, 진심으로 돕는 자와 함께했습니다.
여러분, 인생은 길고도 짧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무엇을 얻을지는 당신이 누구와 함께 걷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 정원은 늘 당신의 선택을 따라 꽃으로도 잡초로도 가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밤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나는 지금 어떤 말과 함께 살고 있는가? 그 대답이 곧 당신의 내일을 말해 줄 것입니다.
내가 평생 붙잡아온 신념을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말로 미래를 짓는다. 좋은 말을 곁에 두어라. 그러면 당신의 삶도 반드시 좋은 길로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