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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키워드 이제 올프와 캐대언.
사자 보이즈, 혼돈 막 이러니까. 상향 평준화에서 오는 지루함. 회사에 에고가 점점 더 많이 들어가고 있는 거 아닌가? 전반적으로 영업 이익률은 조금씩 꺾이고 있어요.
아, 그래요? 영업률이?
네. 왜 그러냐면 아티스트들이...
소비 문화면의 경제 이야기, 비주류 경제학 호스트를 맡은 저는 토스 김창선이고요. 저는 재무덕구 이재용입니다.
이번 주 비주류 경제학 주제는 K팝인데요. 게스트로 프로듀서 빈슨 님 그리고 김윤아 평론관님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이고.
아, 반갑습니다. 네.
사실 비주류 경제학이 잠깐 쉬고 있는 동안 가장 큰 태풍을 맞은 산업이 바로 K팝 산업이 아닐까 해요. 그래서 지금 K팝 산업 한가운데에 계신 오늘 두 분을 모셔봤는데, 유나 님은 작년 머니코드에서 2024년 K팝 신의 정리를 한번 싹 해 주셨는데.
2025년 현재 K팝을 좀 한 줄로 평가해 주신다면?
또 어려운 거부터 시키시는 이 특기.
예, 한 줄 정도. 물론.
제일 어려운 거.
뭐 없어.
아, 뭐 없어?
그 약간 작년 재작년에 비해서 뭐 긍정적인 이야기도 그렇고 부정적인 이야기도 그렇고 뭔가 상반기까지는 좀 없었던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랬다가 저도 이제 그 모멘텀이 사라지기 시작한 게 한 6, 7월쯤부터였던 거 같은데. 오늘 얘기 아마 많이 나오겠지만 캐대...
캐대현.
골든데이 프로젝트. 프로젝트.
진짜요? 아, 정말. 아, 살짝 웃으시는데요. 정말 솔직하게.
6월 말, 7월 초쯤에 모멘텀 찾다가 캐대현, 올데이프. 요거 딱 두 개를 보면서 재밌는 얘기들을 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오늘도 아마 이 자리에서 그런 얘기 많이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 유나 님이 꼽아 주신 올해 키워드 이제 올프와 캐대현. 그 중심에 계신 키워드서 빈슨 님을 이렇게 모셔봤는데. 근데 빈슨 님은 커리어를 보니까 뉴욕대 경제학과를 나오셨다고 들었어요. 아, 또 이제 비주류 경제학답게 경제 일가견이 있으신.
어, 기대해도 될까요?
아, 사실 전공을 경제학을 하다가 뭐 뮤직 비즈니스로 과를 이전을 해 가지고.
경제학과를 많이 공부하진 않았지만 졸업은 안 하셨어요?
그로, 졸업은 안 하고. 졸업은 뮤직 비즈니스로 했는데. 네.
그 졸업식날 팜플렛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네. 전공 리스트를 딱 이렇게 주고. 네. 그거에 맞춰서 연봉 에버리지를 주더라고요.
아, 연봉 리스트도 쭉. 네.
연봉 리스트. 그 순위에서 제가 전공한 뮤직 비즈니스가 제일 밑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줄은.
예. 이거 큰일 났다. 이거.
가장 두 개 연이 내가 제일 낫. 제일 제일 낫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큰일 났다. NY 학비도 못 팔겠다.
이... 그래서 한국 돌아와서 로스쿨 준비하러 원래 돌아왔다가 음악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리고. 하다 보니까 우연히 이제 테디, 테디 형이라 부르는 테디 형이라 부르는 테디 형이 그거를 우연히 노원 사이트에서 보고 연락이 와 가지고 더블랙레이블을 시작하려 한다. 어떻게 같이 해 볼 거냐 그랬을 때.
한나. 그랬죠.
아, 거절할 수 없는.
거절할 이유가 없죠.
네. 네.
좀 뒤에 더 얘기하겠지만 올해 가장 핫한 신인이 아까 윤평론가님이 말한 것처럼 올데이 프로젝트잖아요. 올데프에서 빈스 님의 역할은 뭔지도 궁금해요.
거창하게 얘기하면 제가 총괄 프로듀서라고도 할 수 있는데.
총괄 프로듀서.
뭐 사실은 그냥 그 친구들의 형, 오빠로서 그냥 이제 도와주고. 어, 무조건 있으면 채워주고. 특히 올데프 같은 경우는 본인들이 작사, 작곡에 욕심이 많고 아이디어도 많아서 저는 어떻게 보면 좀 그 정리를 많이 도와주고요. 그중에 크리에이터 집단 같은 느낌도.
어, 어쨌든 올데프서로서 혹시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게 있다면 살짝 티징해 주실 수 있는지.
기다렸다.
준비하고 계신 게 있나요?
뭐 그래도 올해가 가기 전에 흐름을 이을 새로운 작업물들이 나오지 않을까.
아, 진짜 너무 적어요.
그러니까 지금 팬들이 두 곡으로 버티고 있다고요.
예.
아니, 놀고 있지 않다. 열심히 하고 있다. 준비하고 있다.
어, 기대하겠습니다. 네.
자, 이렇게 솔로, 동 프로듀싱 등 다양한 작업을 하시는 와중에 K팝 데몬헌터스의 OST에 참여하신 거잖아요. 이거는 좀 어떻게 참여하시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저에게도 너무 생소한 느낌의 작업이었어 가지고 그냥 텍스트로 봤을 때는 사자 보이즈, 손문 막 이러니까.
데몬 헌터 이러니까.
제목도 K팝 데몬 헌터스. 우선 세 글자 자체가 어린이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
맞아요.
그래서 이게 뭐지 하면서 그냥 오히려 너무 이해가 안 되니까 부담 없이 되게 작업했던 거 같아요.
오히려 부담 없이.
네. 올해는 걸렸는데. 네. 기성 가수 작업을 할 때는 어쨌든 제가 프로듀서 조금 더 고집을 많이 부릴 수 있다면 이거는 조금 더 클라이언트에 맞춰서 영상에 맞춰야 되니까. 최대한 맞춰주는 기간이 되게 오래 걸렸었어요.
그 약간 그런 요청도 있었던 거예요. 이쪽에서 약간 약간 천량한 느낌의 보이도록 노래해 주세요 하는 좀. 네. 그런 큰 틀은 있었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뭐 이 부분은 좀 더 뭐 밝았으면 좋겠다. 이 부분은 좀 더 어땠으면 좋겠다. 뭐 이런 게 계속 있었죠.
아, 일반 그룹하고 또 다른 어프로치가 좀 있었네요.
재용님도 K팝 데모헌터스. 어떻게 뭐 가족들이랑 같이 보셨나요? 아니면 뭐 나중에.
어 집에서 불 끄고 가족들이랑 다 같이 봤죠.
완전 그냥 순수 시청자로서 어떠셨어요? 가족들이랑 같이 봤는데.
어, 그러니까 사실은 스토리는 아, 너무 이게 유치한가, 단편적인가 싶긴 한데 워낙에 일단 영상미가 되게 좋고 음악이 너무 좋아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가족들은 어땠어? 따님도 많이 좋아하시던가요?
당연히 당연히 좋아하죠. 이제 초등학생이 보기엔 너무 너무 퍼펙트하죠. 아이들이 보기에.
맞아요. 재용님이 생각하시기에 산업적으로 캐대원이 이렇게 크게 성공한 이유는 뭐라고?
산업적으로. 산업적으로 보면은 이제 아무래도 그 지금까지 이제 K팝이 성공한 거는 한국 사람들이 한국 레이블에서 우리가 작업해서 올라왔는데 이제 해외에서 우리 문화를 만지기 시작했다라는 측면에서 보면은 예를 들어서 뭐 소설이나 뭐 만화나 이런 거 볼 때 뭐 어떤 서양의 어떤 판타지 세계관을 가지고 뭔가 콘텐츠를 만들거나 뭐 어떤 중국의 무협을 가지고 뭔가를 만드는 것처럼 이제 음악하는 사람들, 뭐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도 K팝이라는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뭔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든다는 측면에서는 아 이게 K팝이 이제 한국 안에서 머무는 게 아니라 정말 글로벌하게 커질 수 있는 산업의 규모가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죠.
음.
올해 초에 머니코드에서 한글 가사가 없으면 K팝이 아니다라고 단돌리를 딱 이렇게 쳐 주셨는데. 이거 좀 의견을 바꾸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어, 근데 근데 생각해 보면 캐디언에 한글 가사 들어가지 않아요.
아, 이럴 줄 알았어. 솔직히 기대했다. 이 얘기할 줄 알았어.
아니.
그니까 들어가요. 근데 그니까 아 그니까 이게 약간 그런 게 있어요. 100% 들어가야 되냐? 5%만 들어가도 되냐?
합류. 합류율.
이율 역전되긴 했어요.
합률은 예전부터 역전됐어요. K팝 이미 뭐 웬만한 노래 다 대부분 역전됐는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5% 들어가도 K팝 맞는 거 같아.
돼 있어도 있어. 그러면 지금 우리가 계속 얘기했던 캐데을 제외하고 보면은 이 K팝 산업의 현황이 어떤지 약간 티징을 좀 간단히 해 주신다는.
어, 되게 어떻게 보면은 한 2023년까지가 제일 피크였습니다. 어, 굉장히 빠르게 올라가다가 그때 이제 23년이 이제 살짝 꺾이기 시작했어요. 왜 꺾였냐면 그 당시만 해도 너무 이제 앨범 판매. 그러니까 막 1인당 1인당 막 20개씩 팔고 이제 이런 거 막 싹쓸이 가고 막 이런 것들에 대한.
20개면 졌죠. 50개.
50개 막. 어. 그니까 막 그 지구에도 미안하고 막 막 이런 얘기들 하다가 이제 이제 앨범 판매가 어느 정도 이제 좀 줄어들면서 이제 K팝 거치품이 꺼졌겠구나 했지만 오히려 이제 그 이후에 이제 좀 더 양적으로.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좁은 사람들한테 많이 파는 거에서 조금 더 넓은 사람들한테 골고루 파는 것으로 산업이 조금 변하고 있는 흐름 아닌가라는 측면에서 보면 2025년에도 산업 구조적으로 나쁘지 않은 것.
비주류 경제와 K팝 편.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 볼 텐데요. K팝은 이제 진짜 고점이다 싶을 때 캐대형 같은 새로운 이슈가 터지면서 계속 세상을 놀라게 하는 거 같아요.
근데 한편으로는 이제 아이브나 뉴진스 같은 4세대 아이돌들이 경쟁하던 시기에 비해서 국내에서의 대중적인 관심은 약간 줄어든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유나 님이 보시기에 실제 K팝의 신선함이 좀 줄어든 게 맞는지 아니면 저희가 그냥 2년 동안 좀 못 따라잡은 건지 어떻게 보시나요?
아, 이 신선함이라는 키워드만 말씀하시면 이렇게 정확하게 얘기하긴 좀 어려울 것 같긴 한데. 상향 평준화에서 오는 지루함. 모든 예, 모든 것들이 상당히 질이 높고 그리고 자본주의적인 논리에 따라서 이제 물량 공세들이 워낙에 많이 어, 쏟아지다 보니까 재미가 좀 없을 수밖에 없죠. 왜냐면 그런 거예요. 약간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같은 것만 극장에 계속 걸리면서.
그 사이사이에 사실은 뭐 독립 영화나 조금 비틀려져 있는 좀 독특한 감성을 가진 삐끔 영화나 이런 것들이 좀 있어 줘야 사실 K팝을 좀 집중적으로 보는 분들은 재미를 느끼는데. 야, 이거 너무 돈 많이 드린 블록버스터 팡팡 터지는데 이런 느낌을 많이들 받았던 거 같아요. 하지만 캐대원이나 제가 또 뒤 얘기할 텐데 뭐 좀 독특한 음악을 들려주는 솔로 아티스트들 같은 분들이 등장을 하면서 연말 결산하면은 저는 좀 할 얘기가 있을 것 같은 예 시기가 올해 중반기 정도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까 그리고 윤화평론가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모두가 이제 상향 평준화 되면서 약간은 심심해졌다. 뭐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지만.
하셨는데 실제로 요즘 이제 그런 아이돌 K팝 음악들의 다양성이나 신선함이 예전보다 좀 덜한 것 같다 이런 의견도 있어요. 빈슨 님은 좀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음악 스트리밍이 이렇게 발전을 해야 해서 이제 너무 전 세계 음악을 클릭 하나로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어떤 특정 장르를 갖고 와서 빵 터트리거나 이런 게 좀 더 어려워졌고 바로 몇 주면은 그거 그걸 비슷하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너무 모든 장르를 다 들을 수 있고 사람들이 테스트가 너무 높아져서 만든 사람도 그렇고 소비자도 그렇고 인풋이 너무 많으니까. 이게 과도기가 조금 있는 거 같아요. 그거는 근데 국내뿐만이 아니라 팝을 봐도 그런 조금 느낌인 거 같아서 가지고 개인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재용 님한테도 궁금해요. 이제 탑백기잖아요. 탑백기로서 요즘 K팝 음악 1년 전이랑 비교해서 좀 어떤 거 같으세요?
그러니까 저도 뭐 잘 모르긴 하지만 되게 잘 만든다는 거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거 같아요. 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약간 지루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컨텐츠가 매력이 떨어지는 콘텐츠는 보통 유튜브 같은 것도 보면 그 제작자의 어떤 욕구가 강하게 들어가 있으면 별로 이 콘텐츠의 매력이 떨어지거든요. 나는 이렇게 보고 싶어. 나는 이렇게 돈을 잘 벌고 싶어. 나는 잘해야만 해라고 하면 사실 콘텐츠 매력이 떨어지고 오히려 이제 부담감을 덜고 이제 약간 이제 자연스럽게 토크하거나 자연스럽게 내보내는 게 시청자들이 볼 때 진정성이 있다고 느껴지는데 점점 요즘 이제 K팝들은 조금 더 회사들이 좀 더 거대화돼 있고 돈을 많이 벌다 보니까 회사에 에고가 점점 더 많이 들어가고 있는 거 아닌가?
맞아요. 좀 필사적인 느낌이 있어요.
네. 그래서 아까 이제 빈스 님이 얘기했던 거 중에 제가 딱 꽂혔던 게 아 캐디언 작업할 때는 저희 부담 없이 했어요.
아.
왜? 내 거 아니거든.
아, 필사적으로 하지 않았.
그러니까 부담 없이 했으니까 부담 없이 하니까 사람들이 더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것처럼.
그러니까 약간 이제 우리 이제 K팝도 이제 점점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좀 힘들어진 상황 아닌가라는 생각을 요즘 하죠.
음음. 네. 네.
저도 되게 말씀하신 부분에 설득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노래들이 다 듣기 좋아졌고 정말 완성도가 높은데 이걸 쭈르륵 이제 줄 세워 놓고 들으면 강강강강강. 그니까 뭐랄까 다 성공하고자 하는 음악들을 찌르륵 거 같고. 그러니까 트랜스포머 원투쓰리 포 그 사이에 니마 그 강을 건너지 말고가 있어야 되는데.
원소리 막 이런 게 들어가. 원소리 들어가 줘야 되는데 너무 실.
너무 너무 다 때려 부수기만 하니까.
네. 약간 이런 느낌이 들죠. 그 와중에 지금 가장 주목받는 그룹이 올데이 프로젝트인 거 같아요. 그 결정적으로 보이 그룹, 걸그룹이라는 이 구도에서 혼성 그룹이라는 개념이 아, 이게 몇 년 만인지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캐드 이후로 거의 주목받는 팀들 가운데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 올데이 프로젝트는 좀 어떻게 데뷔를 하게 된 건가요?
그냥 어느 날 테리 형께서.
그냥 야, 시작은 다 이래. 그냥.
어느 날.
가볍게.
어쨌든 타자, 베이런 친구들, 못찬, 영설 다 모아놓고. 야, 이거 뭐 우리가 굳이 보이 그룹, 걸그룹 만들 생각을 하냐. 그냥 멋있는 친구들 모아서 멋있게 보여 주자. 혼성 되게 독특할 것 같지 않냐 해서.
그런데요.
하고 저는 이제 그.
아, 솔직히 그런데요. 전에 조금 망설였다 안 망설였다. 저는 근데 근데 애들이 그냥 이미 데뷔 전부터도 다 각자 개성이 너무 많고 멋있었기 때문에 그 묶음이 보기에 너무 좋았네.
네. 이게 뭐 사실 콘셉트를 떠나서 사실 얘네가 데뷔할 때 카드랑 막 이런 그룹이랑 비교가 될지. 전 비교가 됐어도 깜짝 놀랐거든요. 그 그런 생각도 하고 그냥 멋있는.
멋있는 인디비주얼 다섯 명. 되게 쿠케 다섯 명. 이렇게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기 때문에.
뭐 하지만 작업하면서 느꼈던 거는 어쨌든 되게 오랫동안 걸그룹, 보이그룹이 흥행을 하면서. 작업을 하면서도 오랜만에 되게 남녀 목소리가 오고 가는 그 티어링이 있다고.
그런 재미. 듣는 재미는 확실히 좀 있지 않았나요?
그래서 이름이 올데이 프로젝트인가요?
그죠? 아, 약간 프로젝트의 느낌이 나게.
어, 알겠습니다. 요것도 좀 궁금한데. 여전히 K팝 아이돌 하면은 뭐 사자 보이즈처럼 각, 칼각, 그리고 그룹으로서의 어떤 그런.
합. 이런 것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근데 더블랙처럼 그룹이 아니라 좀 뭐랄까 멤버 하나하나의 개성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일종의 프로젝트성 그런 그룹. 이런 것들도 장기적으로 K팝 어떤 아이돌의 방향성이 될 수 있다고 보시는지.
어. 저희 뭐 합류랑 이런 거 오늘 얘기하고 있는데 그 합류량들은 점점 높아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기는 해요.
당연히 높아지지만. 하지만 저는 그렇게 따지면 결국에 K팝을 굳이 좋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그러니까 자유로움만의.
아.
각이 있어야 되. 둘 다 있어야 된다.
저는 이게 K팝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올데프도 보면 사실 되게 뭐 쉽게 편하게 하는 거 같지만 중간중간에 딱 맞는 부분 들어가면 기가 막히거든요.
기본적으로 그 기하. 핵심. 이게 있어야 K팝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밸런스 문제네요.
맞아요. 그 합류량이 높아지고 낮아질 수는 있어요. 하지만 없어질 수는 없다.
없어질 수 있어야 된다.
K팝으로서요. 음. 음.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R&B 아티스트이시죠? K팝 히트곡 메이커로서 빈스 님이 생각하시는 K팝의 정수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K팝의 정수요?
약간 중심에 있는 거. 코어.
코.
어.
근데 이거는 뭐 제가 자라오면서 느낀 거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그 코어에는 항상 빅뱅이 그 깔아 놓은 블루프린트가 있지 않나라는 있어요.
그게 뭐예요? 좀 더 자세히 얘기해 주시면.
어쨌든 스타일적인 아이콘이 있고. 음. 음. 춤이 있고. 좋은 노래와 그거를 뮤직 비디오랑 무대로서 극대화시켜서 보여주는 그 면에서 결국 K팝이 딴 팝, 다른 나라 팝만은 좀 차별해 두지 않았나 싶거든요. 그리고 사실 뭐 채널 특성상 뭐 경제적으로 얘기를 하다 보면 이제 해외 프로듀서, 아티스트들이랑 이제 작업할 기회도 많아서 얘기를 해 보면은 와, 어떻게 아직도 이 돈을 들이면서 이 노지네.
어떻게 보면 좀 상황이 뒤바뀐 느낌이 있거든요. 사실 미국에서는 그럴 수 있는 가수가 이제 몇 안 남았다고 들었거든요.
아.
그런 걸 들으면 아, 그래도 K팝이 진짜 돈의 순환이 크구나라고 느끼죠. 정말 산업으로서 진짜 활황이구나를 이제 미국 시장이랑 비교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어네.
이렇게 신 내에서 느끼는 두 분의 어떤 K팝 산업의 좀 모습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이번에는 재용 님한테 좀 궁금하더라고요. 저희가 계속 얘기했던 K팝의 고점이 계속 갱신되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숫자로도 드러나는지 좀 궁금해요.
네. 숫자로 보려면 이제 시장 규모를 봐야 되는데 시장 규모는 이제 적절한 통계 자료가 없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어서 차라리 그냥 이제 우리가 알고 있는 4대 엔터. 어, 4대 엔터 기업의 매출액을 합쳐보자. 그래서 어떻게 변하는지 한번 살펴보자라고 했을 때 이제 4대 엔터가 매출액이 제일 많았었을 때가 이제 2023년이었습니다. 2023년에 어, 4대 엔터의 매출액 학계가 4조 2,700억 정도인데. 그게 이제 전년도보다 27% 올랐었을 때였어요.
어, 그때 진짜 성장은 많이 했어.
성장률이 엄청 높았죠. 정성장을 해. 아, 202 작년에는 좀 줄었네요.
2024년에 살짝 역성장을 했는데. 그러고 나서 2025년 지금 상반기까지 재무제표가 나왔으니까 상반기 기준으로 다시 22%가 성장을 합니다.
그러니까 쫙 이제 코로나 이후 쫙 올라가다가 24년에 에이, 살짝 꺾였다가 25년에 다시 올라가네요. 약간 요즘 요런 그림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산업적인 고점도 작년에 -1%로 어쨌든 기록을 했으니까 산업적으로도 이게 고점이겠구나라고 우리가 생각을 했던 건데 올해의 약간 그런 데이터를 보니까 어, 고점을 다시 경신했다가 보이기도 하는 거네요.
음음. 그러면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현재 K팝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 요런 것도 확인할 수.
이것도 통계 자료는 없는데 여러 기사들을 찾아보면. 근데 그래도 아직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K팝은 2% 대진 3%.
어, 진짜 작네요.
예. 왜냐면 아직 우린 너무 작은 나라예요. 어, 작은 나라고 아직은 뭐 우리가 막 주류라고 하기에는 이제 무리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죠.
성장세는 폭발적이지만 아직 전 세계 음악 시장으로 봤을 때는 미미한 수준인가.
빈슨 님은 유니버셜에서 아주 잠깐 일해 보긴 하셨잖아요.
아, 인터넷을 네.
거기서 짧게 일해 보신 경험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에 있는 그런 엔터사랑 비교했을 때 확실히 규모의 차이 이런 것들 좀 느끼셨나요?
규모의 차이보다는 시스템의 차이를 많이 느꼈죠. 네. 네.
어떻게 보면 유니버셜은 진짜 영어로 했을 때 레코드 레이블이었죠. 그냥 진짜 음반사였고.
K팝은 좀 더 전체적으로.
그 아티스트를 좀 더 전체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하고 보조해 주는 느낌.
어떻게 보면 한국 기업들은 제조업. 그리고 서양 기업들은 약간 유통. 약간 요런 느낌이어. 규모 차이는 좀 있을 수 있으나 제조 역량으로 보면은 어 한국을 절대 무시할 수 무시할 수 없다. 약간 이런 느낌으로 보여요.
재밌는 걸 하고 있는 지금 막 떠오르는 곳들인 거죠.
매출 부분에서 좀 더 뜯어 보면 이제 기획사들의 사업 방식도 많이 바뀌었을 것 같아요. 원래 재용님이 음반 매출, 그러니까 초동으로 이제 집계되는 음반 매출이 제일 중요하다고 얘기해 주셨는데 지금도 이 음반 매출이 제일 중요한가요?
네. 당연히 이제 음반 매출이 아주 중요하긴 한데 이제 2023년에 그 음반이 피크를 찍었어요.
피크를 찍었습니다. 왜냐면 이제 제가 2023년에 방송할 때만 해도 우리나라 앨범 판매량의 상승곡선이 끝을 끝이 안 보입니다. 매년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는데 조금씩 내려오고 있어요. 예. 조금씩 내려오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하이브 같은 경우가 2023년에 전체 매출에서 음반과 음원 판매 비중이 44%였거든요.
진짜 높네.
근데 25년에 30%로 줄어요.
아.
어. 30%로 줄면서 그 사이를 공연이 비집고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JYP도 비슷합니다. JP는 무려 46%의 음반 비중에서 23%로 절반 딱 토막 납니다. 25년 기준으로.
음반 비중이 진짜 크게 줄었네.
예. 2년에 그게 꺾이고 나서 주가도 내려오고 이제 회사들이 약간 충격을 경험했어요. 이제 그래서 24년 이제 약간 절치부심해서 좋아.
이제 다변화하자.
어 공연과 이런 기타 수익으로 다변화하자라 약간 포트폴 매출 포트폴리오를 조정했고 이제 표시가 나기 시작한 게 있지 2025년이.
네. 매출도 좀 궁금한데 어쨌든 핵심 매출이 음반이랑 공연이잖아요. 각 부분에서 좀 어디가 제일 잘하고 인기가 많지?
지금 이제 그룹별로 한번 쭉 보면은 타이버 같은 경우는 최근 25년 기준으로 공연이 이제 전반기 기준으로 3,400억. 그러니까 그게 작년에 1년이 3,4,500억이었거든요.
네. 네. 네. 거의 뭐 배 이상 들어.
그렇죠. 그게 아마 뭐틴 어어 해어 갔다 와서 굉장히 좋은 수익이 나오고 있고. 제피도 역시 전반적으로 좋고. 콘서트가 이제 상반기에 올해 830억 벌었거든요.
여기서도 작년에 1년 동안 1천억 벌었어요.
이미 상반기에 80%를 넘어섰다.
공연이 공연이 올라오고. 그리고 또 이제 제하편에 사실은 이제 재무제표 조금 특이하게 기타 초상권 외라고 써 있는 기타가 1500억이거든요. 이것저것 다 합친 거예요. 출연료 기타 좀 쪼개 필요는 있어요. 근데 아 제 좀 공시팀한테 좀 얘기해 주고 싶은 게.
주주님들을 위해서 약간 그런 라이센스 MD 매출이 굉장히 올라가고 있는 거 봐서는 확실히 제피 팬덤의 비중이 되게 크다라는 걸 많이 느껴지고요. 어쨌든 모든 엔터사들이 이제 매출에서 공연에 대한 비중 같은 것들이 제일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맞아. 네. 다만 조금 아쉬운 거는 이제 4대 법인이 전반적으로 이제 영업 이익률은 조금씩 꺾이고 있어요. 영업 이익률은 조금씩 꺾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이브 같은 경우도 하이브가 2022년에 영업 이익률이 13.3%였거든요. 지금 이제 점점점 꺾여서 2025년 상반기에 7.3%까지 낮아졌고요.
JYP는 원래 영업 이익률 되게 높았는데 2021년에 27.9 다음에 거의 30%의 영업 이익률인데 최근에 20.3까지 3까지 내려왔습니다.
왜 그러냐면 아티스트들이.
재계약을 해서 그래요. 보통.
아.
이제 재계약을 하면 크게 이제 비. 한번 이제 7년 재계약. 7년 전속이 끝나면은 한번 이게 그레이드를 확 올려 줘야 되거든요.
어. 그러면 이제 배분 비율이 늘어날 수밖에 없으니까. 그럼 이제 이런 이 그 높은 영업 이익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이제 이런 대형 아티스트가 하나 있을 때 나름 이제 우리 유년 뭐야 이게 유망주를 크게 크게 만들어 줘야 돼요. 많이 만들어야 돼요. 그래야만 이제 지속 가능한데 점점이 대형 기획사들이 어떤 대형 아티스트 중심의 쏠림 현상이 커지고 있는 거 같다라는 생각도 같이 들긴 하긴 해요. 그니까 대형 아티스트들이 벌어다 주는 어떤 매출만큼 그들에게 이제 줘야 하는 지급해야 되는 금액대 커지니까 새로운 IP를 계속 발굴하긴 해야겠.
그죠? 사업적으로 보면 저는 이제 그런 이 엔터사들이 결국은 흥행 비즈니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흥행 비즈니스라고 함은 내가 열심히 한 것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게 흥행 비즈니스의 특성이잖아요. 내가 아무리 노래 열심히 만들고 아무리 이렇게 패션 이렇게 해도 이게 대중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어요. 알 수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되냐면 장기적으로 이 회사를 성장하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를 다변하는 거밖에 답이 없어요. 그래서 이제 다들 이제 멀티 레이블 하는데. 근데 한 가지 이제 특이한 거는 하이브는 그 멀티 레이블을 어떻게 가져가냐면 이제 자회사로 가져가요. 어, 자회사로 이제 약간 지분을 주고 이제 자회사로 가져가는데 나머지 3개 회사는 아직까지는 사내 레이블로 가져가.
그 본부 시스템이죠. 이제 좀. 그러면 이제 아무래도 그 제일 이제 그 지배 구조상의 어떤 제일 탑라인에 있는 본사에 누군가 영향을 받기가 되게 좋고. 그리고 또 어떻게 보면 별도의 법인으로 나눠져 있어야 물론 이제 좀 뭐 어도어가 있긴 한데 어도어 같은 사건도 있을 수 있겠지만 별도의 법인으로 있어야 보상을 시게 해 줄 수 있어요.
예. 왜냐 아무리 성과 많이 주는 것보다 주식으로 주는 게 최고거든.
주식으로 주는 게 최고. 그러면 측면에서 보면은 하이브 같은 경우는 이제 그 현금 흐름표 보면 영업 활동 현금 흐름이라는 게 있어서 1년에 우리가 현금을 영업에서 얼마 벌었습니다라고 나오고 그다음에 이제 종속 기업이나 관계 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금액이 꽤 커요.
아, 그게 이제 자회사들한테 주는 돈입니다.
예. 예. 예를 들어서 2024년 하이브가 영업에서 1,500억 정도의 현금을 벌었는데 종속 기업한테 1,270억을 줬고 관계 기업한테 29억을 줬어요.
전년도에는 4,000억을 줬어요. 그러니까 뭔가 벌어들인 거를 약간 자회사로 종속 기업을 만들어서 이제 성장하는 개념이라고 한다면 이제 JYP 같은 경우는 작년에 1,500억 똑같이 비슷하게 벌었는데 종속 기업한테 50억 줬고 관계 기업한테 30억 줬어요. 규모가 다르죠.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제 좀 레이블 구조로 좀 서로의 별도의 어떤 권한과 책임을 누는 것이 조금 더 이제 구조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롱런한 방법 아닌가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별 엔터 기업들의 최근 상황도 궁금한데 이제 대형 엔터사라고 하면 SM, YG, JYP, 하이브, 카카오까지 5강으로 정리하더라고요. 이 정도면 5강이 맞나 싶긴 한데 이 구도가 여전히 유효한가요?
뭐 그렇게 얘기들 많이 하죠. 예. 최근에는 아무래도 이제.
유나님이 올해 좀 주목하시는 엔터사.
아, 사실은 이 가운데는 없는데 저 진짜 오래. 아, 오셔서 하는 얘기가 아니고.
아니야, 아니야. 아.
잘 나왔다.
아니야. 근데 진짜.
잘 나왔다. 잘 나왔다.
비주류. 저는 진짜 그런 사람이 아닌데 진짜 올해는 저는 더블랙 레이블이 너무 재밌고. 약간 향후한 1, 2년, 2, 3년 정도는 좀 기대해 볼 만한 레이블이라고 생각을 해. 올표 같은 팀이 음원도 너무 잘 돼 버렸고. 사실 아, 진짜로.
말씀하신 것처럼 대형 엔터사들은 이미 잘하는 걸 계속 잘하고 있는데. 지금 맞아요. 요즘 새로운 거는 정말 더블랙 레이블에서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그렇습니다. 비스님이 생각하시기에 대형 엔터사와 비교했을 때 우리 더블렉 레이블이 잘하는 것.
우리가 잘하는 거예요? 근데 제가 뭐 다른 회사를 가본 적은 없어 가지고 어떤 분위기인지 모르겠는데. 우리는 어쨌든 창작과 완성함에 있어서 우리가 생각했을 때 최대한 멋있는 작업을 하자라는 취지. 그리고 결국은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어 항상 얘기하는 거는 결국 이 뒤 모든 뒤에는 좋은 음악이 받쳐 줘야 된다 해서 음악의 중요함도 항상 잃지 않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꾸미지 않은 뭔가 진짜 본질을 우리 음악을 좋게 만들자. 그다음에 나머지 돈은 누가 벌어오겠지 뭐.
정말.
레이블이라는 이름이 딱 적절한 어 그런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좀 재용님이 주목하시는 알짜 K팝 기획사도 있나요?
알짜?
알짜.
어, 뭐 사실 다 4대 법인 밖에 뭐 알짜가 뭐 그렇게 많지 않은데. 제가 볼 때는 아, 여기 괜찮을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드는 게 웨이크원. 아크. 여기 웨이크원이 이제 CJ 안에 있는 이제 회사인데.
서바이벌 출신 그룹들이 다 소속되어 있어.
아, M넷에서 서바이벌 했다. 서바이벌로 만들어진 그룹들이 소속돼.
그렇죠. M넷에서 서바이벌 했다. 이러면 일단 웨이컨을 졸업해야 이제 각자 자기 소속자로 갈 수 있어.
누구 누구 누구 있어요?
재배원, 제이스원이 지금 아마 그 4대, 5대 기획사 이외에서는 음반 판매량도 그렇고 가장 좀 많이 나오는. 맞아. 베원도 지금 앨범 나오면 보통 한 150만 장에서 200만 장 정도 팔거든요. 굉장히 수준급으로 많이 팔고 있고. 이제 웨이크업 법인만으로 보면 2022년에 매출액 220억, 2023년에 700억, 2024년에 880억으로 성장세가 괜찮습니다. 그래서 영업 이익이 한 68억으로 아직 영업 이익률까지 치환되진 않았는데 왜 좋냐라고 보면은 아무래도 그 안에 소속되는 그룹들이 신인이라는 점. 아, 신인이면 엔터 사 입장에서 신인이 최고예요. 신인이 신인이 200만 장을 판다. 최고예요. 매출.
어. 10년 차가 200만 장 판다.
한 10% 남인데. 신입하면 물론 이제 나름 원소속사에도 이제 약간 쉐어 해 주겠지만.
플러스 이제 기본 서사를 안고 있다는 점.
그렇죠.
굳이 나를 알리지 않아도 신인 신인데 약간 성장 가능성이 좀 보장된. 크원이 앞으로도 어떻게 보면 더 잘할 수 있는 회사 중에 하나인 거 같아요.
그니까 지금 제로베이스원이 제가 알기로는 제약이 얼마 안 남은 걸로 알고 있네. 재계약 얘기를 아마 하고 있을 텐데 거기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고. 대신에 또 올해 새로 또 뽑았거든요. 알파 드라이브.
RD1. 예. 거기도 지금 K팝 신 안에서 반응이 좀 있는 편이어 가지고.
이게.
얄미운데 계속 나온데.
얄미운데 괜찮은 방식의 이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해요. 되게 특수한 형태. 그런 그런 엔터인데 굉장히 똑똑하게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 나라 그룹도.
맞아요. 이즈나랑 좋아요. 케플러도 있고.
이.
블랙레이블과 같이 제작. 제가 그 그래서 언급하시는구나 생각했어요.
예. 이제 나도 주목해 주십시오.
맞습니다. 그럼 결론적으로 지금 K팝 시장이 좀 버블이 껴 있는 상태라고 보시는지 아니면은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그런 산업이라고 보시는지.
어, 저는 아직은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 되는 시장이라고 생각을 해. 예님 아까 보신 것처럼 투자를 많이 안 하시거든요.
현금을 좀 이렇게 쟁여 쟁여 놓어요. 물론 하이브는 아직은 좀 쓰는 편인데 나머지 기업들은 보 약간 현금이 좀 쟁여 놓거든요. 어 투자 여금 되게 따박따. 더 써서 정말 전 세계 돌아다니면서 이제 우리의 다양성을 채워줄 수 있는 뭐 라틴 아메리카도 가고 유럽도 가고 하면서 그거를 다시 이제 K팝의 바운더리 안에 묶어서 조금 더 시너지 있게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차원에서 보면은 가능성은 있는데 아직은 그 움직임이 잘 안 보이는 거 같다는.
신 안에 계신 빈슨 님한테도 궁금해요. K팝 산업이 지금 고점을 계속 경신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경신할 일이 남았지.
그러니까 저도 만든 입장으로서는 와, K팝이 계속 이렇게 핫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우려가 항상 있음에도 어쨌든 지금까지는 계속 성장을 해 봤거든요. 근데 캐대원 같은 콘텐츠가 이렇게 터져 줌으로써 어, 무시 못 할 것 같은 게 이제 전 세계적인 어린 친구들이 K팝 문화에 익숙하단 말이죠. 아들뿐만이 아니라 블랙핑크 자고 아시안 아티스트가 미국에 딱 진출했을 때는 사실 미국인이 봤을 때 되게 생소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느낌이 되게 많이 없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이제 되게 멀리 보면은 앞으로 어떻게 보면 훨씬 큰 고점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봤을 때는 문화적으로는. 네.
음. 사실 저희가 오늘 얘기하면서 캐대원을 중심으로 진짜 이 K팝 문화의 어떤 저변도 넓혀지고 연령대도 굉장히. 뭐랄까 낮아지고 그러면서 그런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했는데 유나 님이 보시기에 K팝 기획사들의 가장 큰 리스크 아니면 K팝 산업 자체의 리스크는 뭐라고 보세요?
저희가 이제 꾸준히 얘기해 왔던 거는 대부분 그 인재음.
인재.
좀 조심해야 되는 게 아닌가는 얘기를 했었는데 전 최근에 그 인재가 뭐 단순히 아티스트뿐만이 아니라 그냥 경영자들이나 이런 분들까지도 좀 넓혀서 생각을 해야 된다는 마음이 많이 들더라고요. 이게 어쨌든 저는 어떻게 해도 이게 사업이라고 해도 문화 사업인 건데. 아무리 비즈니스가 황금화를 낳는 거라고 해도 그 중심의 문화, 내가 하고 있는 게 음악, 사람을 다루는 일이다. 이거 잊어버리는 순간 저는.
맞아요.
끝이라고 생각.
특히나 국내 게임사가 걸어간 길이 있기 때문에 그 실수를 범하면 안 될 거 같아. 게임사 얘기를 해, 하고 싶었던 게.
게임사가 한국 게임사가 요즘에 약간 위기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뭐 돈이 없어서 위기가 아니라. 그동안 너무 빨리 성공을 했는데 그 게임 성공한 기반에는 이제 NC소프트의 리니지라는 게임이 있었어요. 그 회사가 그게 너무 크게 성공하니까 모든 게임 회사들이 비슷한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이제 그러다 보니까 고객들이 이제 뻔진 뻔하고 재미없다라고 느끼면서 다양한 사들을 찾아다니는데 다양한 게임들은 이미 한국에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졌어요. 그러다 보니까 중국 회사들이 오히려 다양하게 그 안에서 경쟁하면서 만들면서 요즘은 중국 게임 회사들이 굉장히 잘 되거든요. 그런 그런 관점에서는 K팝도 약간 비슷하게 만약에 너무 빨리 어떻게 보면 코로나 이후로 K팝이 너무 빨리 성공해서 그게 정말 공식화가 돼서 모든 회사들이 야, K팝은 이렇게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어라는 생각으로 가면 그게 어떻게 보면 독이 되어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막을 수 있다는 거죠. 근데 약간 시나리오가 지금 약간 겹치는 부분이 있는 거 같아서 걸어가 길이 있.
그러니까요. 타지속 사아야 될 것 같네.
그죠? 이번 주 비주류 경제학에서는 프로듀서 빈슨 님, 김윤아 평론관님과 함께 K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마무리 질문을 좀 던져 보려고 해요. 빈슨 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대중 음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어렵다.
좋은 대중 음악.
빈수님의 기준이면 될 거 같아.
음. 이건 근본으로 돌아가긴 해야 될 거 같아요. 이게 사실 뭐 제가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딱 노래를 들었을 때 잠깐 동안에 그 분위기 심취해서 좋은 느낌을 받으니까 좋아하는 거 같거든요. 그거를 누구한테 할 수 있으면은 그건 좋은 대중.
아, 사람의 기분을 바꿔주고 그걸 전달할 수 있는 노래. 오늘 K팝의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유나 님이 올해 꼭 주목하고 싶은 아니면 추천하고 싶은 K팝 작업으로 있다면.
최근에 저는 좀 K팝 솔로 아티스트들 작업들이 늘 흥미롭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최근에 트와이스 최영 씨나 아니면 NCT 해찬 씨 솔로 앨범 같은 걸 들었는데. 너무 재밌어요.
음. 태영 씨는 완전 약간 스타일적으로 완성도가 너무 높은 앨범을 만들어서 그 트와이스 막내인데 예전부터 워낙에 이제 그런 면에서 좀 돋보적인 걸 보여주다가 음악적으로도 너무 잘 풀어낸 정규 앨범을 가지고 왔고. 해찬 씨 같은 경우에는 그 SM에서 워낙에 오래 작업한 디즈 씨와 함께 어 거의 뭐 아주 찐찐한 코코아 같은 R&B 앨범을 가지고 왔더라고요. 이런 거는 확실히 솔로 작업들에서 할 수 있는 거고 이 아티스트들처럼 막 7, 8년 이상 커리어가 붙은 폼이 올라온 아티스트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이 들어서 요런 아티스트들의 좀 굉장히 단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솔로 작업들이 아 K팝 좀 더 볼까 이런 마음이 들게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소비 문화면의 경제 이야기, 비주류 경제학. 오늘은 프로듀서 빈슨 님, 김윤아 평론관님과 함께 K팝 이야기를 나눠봤고요.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른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