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ion
혼자 어느 순간에 다짐한 게 있지.
한 40 넘었을 때 밖에 나가서 친절을 한 거 이상으로 가족들한테 더 친절하 말이라고 시켜 보면 제일 많이 짜증내는 사람이 가족들입니다. 밖에 나가서 막 어 안녕하세요 막 어쩌 막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 맞죠.
가족은 이제 내 사람 내 가족 우리 가족이기 때문에 내 맘대로 안 되거나 내 마음에 안 들었을 때 바로 짜증이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랑 술 먹으면 내가 걔한테도 자주 주거든. 오빠 오빠 이거 좀 해주면 안 돼. 알겠어. 너무 피곤해. 또 오빠 이거 사아주면 알겠어. 나가 나가면 그런 것들을 켜 쌓여 가지고 제가 술 먹다가 빨리 앉아서 나한테 얘기 오빠 진짜 고마워. 아, 우리 그런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