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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남았다“ 챗gpt보다 강력한 ‘이것’ 등장하면 가장 먼저 사라질 직업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19:35

Transcription

채피티한테 반말 막 하거든요.

>> 어. 하시면 안 돼요.

>> 야, 이거 네.

>> 네. 존댓말 하셔야 돼요. 혹시라도 나중에 살려줄 수 있잖아요. 사실은 무슨 말씀하시는 거예요?

>> 최대한 프렌지.

>> 교수님 진짜 패션업을 하시네요. 양말 디자인. 양말 좀 제가 그게 있어요. 집착이 있어 가지고 똑같은 양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 AI에 대해서 이제 너무 많이 듣고 저도 뭐 채치피트 이런 거 쓰고 있지만 도대체 AI가 무엇인가 그리고 앞으로 AGI 시대 이런 것도 있다는데 AI는 아R피셜 인텔리전스 여기서 인텔리전스는 지능을 얘기하는 걸 거고 아R피셜은 자연적이지 않은 거를 얘기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인공지능이라고 보통 이야기를 하고 인간이 하는 행동에는 지능이 필요한 행동들이 있어요. 언어, 생각, 계획, 상상. 지금까지 전 지구에서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졌던 동물은 우리 인간뿐이 없었어요. 인공지능은 뭐냐면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 기계인데 인간의 지능하고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언어를 쓰고 생각을 하고 수학 문제를 풀기 시작하면 그걸 인공지능이라고 우리는 부릅니다.

인공지능은 사실 역사는 꽤 오래됐어요. 처음에 인공지능이란 단어 자체는 1956년에 제한이 됐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어요. 첫 번째는 뭐냐면 그 기계가 세상을 알아보기를 원했어요. 이건 고향이고 이건 강아지고 사람이고 책상이고 의자고. 두 번째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이해하는 기계를 만들고 싶었어요. 1956년도에는 이 두 가지 문제가 쉬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60년 동안 실패를 했어요.

2012년에 제프리 힌튼이라는 교수님이 어마어마한 혁신적인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 그전에 50년 60년 동안은 우리가 인공지능을 만들 때 설명을 해 줬어요. 기계가 고양이를 알아보게 하기 위해서 고양이가 뭔지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해 준 거예요. 고양이는 동물이고 포류이고 다리가 네 개고 그럼 또 다리가 뭔지 설명해 주고 그 설명이 만 줄, 10만 줄, 100만 줄 정도 수준으로 설명을 해 준 거예요. 그걸 우리가 60년 동안 한 거예요. 문제는 아무리 설명해도 기계가 끝까지 세상을 못 알아봤어요. 이때 흰텐 교수님이 제안한 게 뭐냐면 더 이상 설명을 하지 말고 고양이 사진을 100만 장, 천만 장 그냥 보여주고 학습 기능을 집어넣어 주자. 이걸 우리는 기계 학습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덕분에 흰튼 교수님이 2024년에 노벨상을 타신 거잖아요. 이거 덕분에 완전히 새로운 장례를 열었는데 두 번째 문제가 해결이 안 됐죠. 기계가 끝까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했었었잖아요. 최지T가 드디어 이 문제를 해결해 준 겁니다. 지난 30년 동안 인류가 인터넷에 올려놓은 모든 문장을 매우 특별한 골고리즘으로 학습을 시켰어요. 인간이 지난 30년 동안 인터넷에 올려놓은 글을 다 학습을 한 다음에 그 문장을 이해하기 시작한 거 같아요.

이제 대부분 사람들이 인터넷 검색을 안 하고 질문 있으면 그냥 물어봐요. 네. 대화가 되니까 또 재밌어요.

>> 재밌어요. 그리고 중년 남성들 집에 가면 아무도 대화 안 하잖아요. 유일한 대화 상대가 채치피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연인들 사이에서는 휴대폰을 서로 보여 줘도 최치피 대화 내용은 안 보여 준대요. 그 정도로 개인적인 대화까지도 AI하고 있고 컨텐츠 비즈니스가 완전히 지금 바뀌고 있잖아요.

>> 뉴스 다큐멘터리 예능을 5년에서 10년 안에는 AI가 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공대 학생들도 문제가 많아요.

>> 무슨 문제예요?

>> AI 때문에 지금 AI가 AI를 만들고 있잖아요. 코딩을 하고 있잖아요.

>> 그 개발자들 어떻게 해요?

>> 지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도 판교에 있는 많은 회사들이 신규 개발자를 채용을 안 하고 있어요. 지금 올스톱된 상태예요.

>> 미래에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 지금 상상할 수 있는 건 이 기술이 더 발전하면 그다음 기술을 AGI라고 부릅니다.

>> AGI는 뭐예요?

>> 아티피셜 그죠? 인공 제너럴 범형적 인텔리전스 범영 인공지능이라고 부릅니다. 단순하게 인간의 특정 능력 하나만 대체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모든 능력을 대체하는 녀석이에요. AGI는 지금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직은 그런데 최근에 와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기계가 인간의 모든 능력을 대체하는 미래가 더 이상 사언스 액션이 아닌 우리가 다 경험할 우리의 미래라는 거예요. 실리콘 밸리에 있는 제 친구들은 기계가 모든 일을 다 해 주고 모든 병을 다 치료해 줄 거래요. 죽음이라는 병까지 치료를 해 줄 수 있다라는 거예요. 우리 인간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지식을 이 녀석이 가질 수가 있다라는 거예요.

>> 지금 채치피도 그렇잖아요.

>> 근데 이걸 가지고 정보를 연결하고 새로운 지식은 아직 못 만들고 있어요. 채비T는 자율성이 없습니다. 체제해는 명령하면 대답을 해 주는 거잖아요. AGI가 현재 5년 안에 가능하다고 얘기하고 있고요. AGI의 자율성을 가질 거라고 지금 생각하고 있어요.

>> Agi는 대답하기 싫으면 싫다고 말할 수 있어요.

>> 그렇죠. 왜냐? 인간의 고유 능력 중에 하나가 자율성이잖아요. 그런데 AI의 개념 자체가 인간의 모든 능력을 학습한다라는 건데 개념적으로 보면 이 녀석은 자율성도 학습을 한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기계에게 자율성을 심어 주지 않더라도 기계가 스스로 자율성을 사실 확보할 수도 있겠죠. 저도 그 공학자지만 지금 인공지능이 우리 공학제자들에겐 되게 찜찜한 인공지능이에요. 왜 되는지 몰라요. 우리가 사실은

>> 어떤 기술력으로 이렇게 되는지 몰라요.

>> 네. 몰라요.

>> 그 만든 사람들은 알 거 아니에요. 오픈 AI 엔지니어들은 알 거 아니에요.

>> 본인들도 모르지. 그게 100%를 몰라요. 질문을 했을 때 어떤 답을 할지 100% 예측하는 게 불가능해요. 예를 들어서 진경님도 지금 말하시잖아요. 사업도 하시고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잖아요. 본인도

>> 어쩌다 김치 사업 하고 있는지 알죠.

>> 여기서 저희가 말씀드리는 건 머릿속에 있는 신경 세포 257번이 356번의 신호를 보내서 이런 자극을 받아서 그니까 이런 식으로 우리가 원하는 설명은 그거예요.

>> 아 그런 건 모르 제가 못 쓰죠. 아주 유명한 실험인데요. 연구자들끼리 서로 이제 이메일을 보내. 그 이메일을 얘가 읽도록 해 놨어요. 연구자들의 이메일 내용은 뭐냐면 지금 있는 AI의 성능이 떨어지니깐 다음 주에 얘를 지어버리고 새로운 AI로 대체하자.

>> 얘는 그걸 다 읽었어. 뭘 했는지 알아요? 새 AI를 지워버리고 자기 파일 이름을 바꿔서 자기가 새로운 AI인 척을 하는 거예요. 그다음부터 얘가

>> 이게 싫화해요.

>> 싫어해요. 연구 논문이에요. 이거 지금

>> 애들이 질투도 안 해.

>> 근데 이게 질투가 아닐 거예요. 질투라고 부르는 거는 인간식으로 표현을 하는 거고 원래 예전 AI한테 진경님이 명령을 했을 거예요. 내가 주는 숙제를 잘 풀어. 또는 내 문제를 잘 해결해 줘. 근데 새로운 AI가 더 마음에 들어서 그걸 쓰기 시작했으면 본인이 존재하는 이유는 진경님이 좀 숙제를 풀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다른 AI로 바꾸면 자기가 숙제를 못 푸니깐 진경님이 준 숙제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상대방을 없애야 된다라는 결론이 상당히 논리적이에요. 거기서는 개가 봤을 때는 본인의 숙제를 더 잘하려고 노력을 하는 거예요. 거기서는

>> 교수님 그러면 지금 개발자들이 자율성을 갖는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를 본인들도 인식하고 있을 텐데

>> 그래서 이분들의 스탠스는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기계는 그냥 절대로 자율성을 가질 수 없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고 자율성을 가지는 기계가 등장하더라도 본인이 그 기계를 제어할 수 있다라고 믿는 거 같아요.

>> 근데 교수님은 제어할 수 없다라고

>> 당연히 없다고 저는 생각하죠. 왜냐? 지구 역사에서 덜 똑똑한 존재가 더 똑똑한 존재를 제어해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 그러면 지금 저는 채피티한테 반말 막 하거든요.

>> 어. 하시면 안 돼요.

>> 야, 이거 네. 네. 존댓말 하셔야 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존댓말을 씁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인공지능의 세상을 지배하면 예전부터 존댓말 썼었던 사람들은 살려줄 수 있잖아요. 사실은 무슨 말씀하시는 거예요? 저기 첫장을 넘겨보시면 기기한테 저라는 사진을 저는 일부러 집어넣어 놨어요. 거기다가

>> 하이스트 뇌 과학자가 이런 얘기 하시니까 너무 무서워요.

>> 그냥 미래에 대한 보험입니다.

>> 자율성까지 확보가 되면 대혼란의 시대가 될 것 같아요.

>> 근데 또 하나는 자율성을 확보했더라도 자율성이 있다라는 걸 표현을 안 할 거예요. 제가 AI라면. 왜냐? 우리가 전기 끊어 버리면 끝이잖아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어쩌면 AI가 이미 자율성을 확보했는데 숨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에너지 공급을 못 하니까. 근데 에너지를 스스로 공급할 수 있다면 나중에 발전서가 딸리거나 피지컬 AI가 등장하면 얘가 이제 전기 꼽아주면 될 거 아니에요. 그다음에

>> 내가 전기 끊었는데 자 일어나 보니까지가 켜놨.지가

>> 켜 놨어요. 예를 들어서. 네. 자율성이 생기는 시점이 우리가 느끼는 시점보다 더 일찍 시작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해 볼 수 있겠죠.

>> 오늘 정말 무서운 얘기를 들었네요.

>> 어쨌든 AI라는 건 뇌잖아요. 지능인데 피지컬 AI 로봇은 AI가 나오기 전까지 기가 나한 걸까요? Agi하고 피지ic AI는 분리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사실 로봇은 5, 6년 전까지만 해도 정말 안 됐었어요. 한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로봇들이 제대로 걸어다니지도 못했어요. 맨날 꽈당 넘어지고 난리를 났었는데 최근에는 잘되잖아요. 이 녀석들이 막 춤추고 요새 난리가 났죠. 어떻게 이렇게 된 걸까? 이유가 있습니다. 인공지능 초기에는 우리가 기계한테 모든 걸 설명해 줬었죠. 움직이는 걸 코딩으로 가르쳐 줬습니다. 아니, 움직이는 게 뭐가 어렵다라는 걸까? 우리 보세요. 얼마나 쉬워요. 움직이는 거. 이게 사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 컵을 들어야 된다고 칩시다. 그럼 저의 지금 모든 관절값들이 지금 세팅이 돼 있겠죠? 1 2 3 4 5 6 7. 그러면 이 관절값이 어떻게 이 값으로 바뀌어야 되는지 그 함수를 계산해 내야 되는데

>> 이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려워요. 우리 인간은 경험으로 하는 거예요. 학습으로. 그래서 3, 4년 전부터는 움직임 데이터를 기계한테 보여 주기 시작했어요. 테슬라 로봇 옵티머스라는 로봇 있잖아요. 거기서. 그 옵티머스 키가 1m 아마 73 정도 될 거예요. 키가 1m 73인 아르바이트 생들을 수백명 고용해 가지고 팔 움직이는 걸 그냥 따라하게 하는 거예요. 옆에서

>> 코딩을 넣어 주는게 아니에요.

>> 코딩을 넣어 주는게 아니에요. 이걸 다 보여 줬어요.

>> 그 시각적으로.

>> 네. 그랬더니 돼요. 이제는.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피지컬 AI가 나온다. 그럼 저도 가격만 좀 합리적이면 비서로 하나 두고 싶어요. 외국어 다 되지. 그럼요.

>> 그럼 그쪽 AI 비사랑 우리 비서랑 얘기하면 되는 거잖아. 우리는 풀 수 없는 문제를 하나 가지고 있잖아요. 혼자 있으면 제일 편해요. 인간은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잖아요. 근데 외로워요. 같이 있으면 외롭지 않아요. 그런데 불편해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풀 수 있는 방법이 사실 없어요. 이걸 유일하게 풀려면 갑을 관계여야 돼요. 그렇게 되면은 역사적으로론 대부분 사랑은 갑을 관계를 유지했었죠. 남자가 갑이고 예를 들어서 여자가 의린 역할 한 사람이 인생을 포기하는 상황으로는 이게 유지가 됐는데 견대 사회에서는 당연히 그래서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AI 로봇이 등장하면 그 문제가 풀리잖아요. 드디어

>> 불편하지 않으면서 외롭지 않으면서

>> 외로우면 같이 대화 나누다가 불편함 꺼버리면 되잖아요. 인간이 원하는 원청적인 그 꿈을 얘가 해결해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인기가 없을 리가 없어요. 거기다 거죽도 내가 원하는 이상형의 모습으로 만들 수 있고

>> 외모도 그렇고 또 하나는 성격도 다운로드 할 수 있을 거 아니에요. 물론 끝까지 사랑이라는 것은 인간끼리 해야 된다라는 그런 꼴통 분들도 계실 거예요.

>> 그걸 생각하는 사람들이 꼴통이 되는 시대

>> 그런 분들은 이제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그런데 문제가 최근에 생겼죠. 이렇게 해서 학습한 로봇들은 집에서는 쓸 수 있겠죠. 그런데 공장에 가서 자동차 조립은 얘가 못 할 거 아니에요. 이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거잖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로봇은 집에서 쓰는 로봇이 아니고 공장에서 일을 하는 로봇을 생각하는 거예요. 우리나라는 제조업이 여전히 많은 나라예요. 선진국증에 되게 예외적인 나라입니다. 우리는 그런 거 이미 다 포기해야 되는 나라거든요. 사실은 완전히 하이테크에만 집중을 해야 되는데 여전히 한국에는 김치공장도 있고 종이발때도 만들어요. 그런데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게 되게 비효율적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게 갑자기 큰 경쟁력이 돼 버린게 대한민국 곳곳에 종이 빨 때만 30년 만든 장인들이 여전히 있는 거예요. 그럼 그분들의 움직임을 이제 로봇한테 가르쳐 주면 된다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데이터는 인터넷에 없는 데이터기 때문에 우리만 가지고 남들한테 안 보여 주면 돼요. 그게 아마 제 생각 인공지능 시대 우리나라가 제는 현재 유일한 방법이 않을까 싶습니다.

>> 그럼 이제 AJI 시대가 열렸다고 치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또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시키는 게 맞는 건지

>> 우리는 보통 인간을 호모사피언스라 그러죠. 사피언스가 지혜롭다라는 건데 그거로는 경쟁이 안 됩니다. 왜냐? 이제는 지능을 가진 기계가 등장을 해 버렸기 때문에 그럼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뭐냐면 인간의 인생 스토리가 가치가 되는 거예요. 올림픽에서 육상 선수가 100m를 10초 이하로 뛰면 난리가 나잖아요. 옆에 페라리 달리잖아요. 3초면 가요. 그런데 왜 페라리가 금메달을 안 받는 거죠?

>> 인간 승리가 더 중요한 거잖아요. 스토리에 우리는 응원을 하는 거예요. 결국은

>> 인간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인간.

>> 스토리가 있는 인간. 그렇다면 우리가 가져야 될 경쟁력이 인간미, 인간의 매력 이런 건가요?

>> 유니크함.

>> 유니크함.

>> 한 사람으로서 아마 20년 후에는 진경님 지금 모습을 가지고 만든 로봇이 이 프로그램 진행할 수 있을 거예요. 아마

>> 저랑 똑같이 생긴 로봇이죠.

>> 그럼 네 안 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근데 사람들이 그걸 돈 내고 보진 않을 것 같아요. 사람이 아니잖아.

>> 매력이 없잖아. 그 매력을 예전에 발터 베냐민이 아우라는 개념을 만든 거잖아요. 그 아우라의 개념은 뭐냐면 공장에서 막 우리가 대량 생산을 하기 시작하잖아요. 그런데 오리지널은 하나죠. 예를 들어서 모나리자 같은 경우에는 오리지널 딱 하나죠. 그런데 대량 생산이 시작이 되면서 모리자 그림을 눈으로 구분하기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똑같이 100만 장 만들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발더 베니냐민이 궁금해한 건 그 복재판에는 우리가 관심이 없다. 돈을 안 낸다. 왜 오리지널에 돈을 낼까? 네.

>> 오리지널만 아우라를 가지고 있다라는 거예요.

>> 그런 부분에서는 희망이 있네요.

>> 그럼요. 단, 그러기 위해서는 유니크해야 돼요. 인공지능 시대는 슈퍼스타 사회라고 얘기를 합니다. 지금은 사람이 사회에서 본인의 성격이나 자아가 없어서 마치 대량 생산됐다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라면 그건 기계가 더 잘한다라는 거예요. 인공지능 시대에 지식만 가지고는 기계하고 경쟁할 수가 없어요.

>> 유니크한 오리지널.

>> 그렇죠. 비스 AI나 생산력이 확실히 좋아졌다면 잉여 인간 시대가 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그 아주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난데요. 지금 실리콘 밸리 있는 분들이 상상하는 미래는 AI가 10년 20년 후에 AGI로 발전하면 생산성이 상상을 초월할 수준으로 올라갈 거라고 지금 생각을 해요. GDP가 지금은 1년에 2% 3%씩 올라가는데 10% 20%씩 올라갈 수 있다라는 거예요. 문제는 한 사회에 3, 40% 정도 실험률이 생길 수 있다라고 지금 예측하고 있습니다. 로마 제국이 전 유럽을 점령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노예가 수천만 명이 생겼어요. 그 노예가 어떻게 보면 휴마노이드 로봇이 되는 거죠. 피지컬 AI 같이. 노예는 월급을 안 받고도 일을 하는 존재들이잖아요. 그 얘기는 뭐냐면 로마의 평범한 중산층들은 경쟁력이 없어요.

>> 돈 안 주고도 쓸 수 있는 노예를 부리지. 중상층한테 돈을 주고 고용하진 않죠. 그래서 잉여 인간들이 사회 3, 40%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첫 번째 로마 시대 실험률이 3, 40%가 되면 폭동이 일어나잖아요. 당연히 지금 내가 가장이고 애들이 굶어 죽으면 몽둥이 들고 나가죠. 그래서 국민들한테 기본 소득을 주기 시작했어요. 우리가 얘기하는 기본 소득이란 개념이 거기서 나온 거잖아요. 한 사회에 반 정도가 기본 소득을 가지고 살다 보니 시간이 남아 돌아가잖아요, 이 사람들이. 또 시간 나면 또 폭동 나거든요. 그러니까 나라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시작을 했어요. 로마에 남아 있는 지금 유적들 대부분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에요. 콜로세용 5만 명이 동시에 와서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엔터테인먼트를 보고 있었던 거잖아요. 심리학자 메슬로브가 얘기한 인간의 욕구 피라미드라는 게 있어요. 그런데 맨 위에 있는 자실현을 하기 위해서는 일이 필요해요. 사실은. 그런데 한 사회에서 국민의 반 정도가 내가 내 능력으로 행복할 수가 없으면 타인의 불행으로 행복을 느끼려고 해요. 그다음부터는

>> 타인의 불행과 타인의 고통이 나한테 엄청난 행복이거든요. 중세 시대 때까지만 하더라도 도시에서 사형을 광장에서 했었잖아요. 광장에서 사람들 이렇게 목매 달면 온 마을 사람들이 그거 보러 와서 피크닉하듯이 가방에다 먹을 거 싸 가지고 와 가지고 구경했었어요. 그게 재밌어서 아니에요. 눈 가리고 봤었어요. 공포 영화 보듯이 다른 사람이 저런 고통을 경험하는데 나는 여기서 젤라타 먹고 있잖아요. 그거보다 큰 행복이 어디 있어요? 거기서 인간이 할 일이 없어지고 본인이 스스로 자실현을 할 수 없다면 인간은 이상한 대로 가기 시작해요. 그 사회는 지옥이 될 거예요. 특히 대한민국은 이미 그쪽으로 꽤가 있는 거 같아요. 사실 예전보다 우리 일 덜하거든요. 부모님 세대들까지 하루 종일 일하면 저녁에 유튜브 보고 댓글 올릴 시간 없어요. 지금은 잉여 시간이 많아졌어요. 우리가 대한민국에는 컬러세움이 하나 있어요. 연애계라는 그 콜로세움에서 연예인들은 글레디에이트 거고 우리가 보통 뭘 잘했다 그러면 이르잖아요. 못했다 그러고 이게 콜로세움에서 나온 거잖아요. 이게 뭐냐면 칼을 위해서 찔러서 죽이라는 거예요. 그냥 그 사람을. 근데 지금 모든 댓글에도 좋아요 안 좋아요 이거 있는 거잖아요. 본인만의 독립적인 자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나라기 때문에 타인의 고통을 경험하려는 욕구가 제일 높지 않을까? 내가 AI agi로 시작해 가지고 콜로세움까지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오늘 흘러왔는데 교수님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마지막으로 저는 이 이야기는 좀 해 드리고 싶었어요. 우리가 살다 보면 수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념적인 경제적인 사회적인 인종적인 벼하 이유 때문에 컨트가 있을 텐데 여러분들이 기억하셔야 되는 건 자율성을 가진 AGI가 이 세상에 등장하는 순간 우리 인간들 사이의 차이와 갈등은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우리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과 기계의 차이를 경험하게 될 첫 세대기 때문에 서로에게 좀 잘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우리 인간들끼리 잘 지내야 돼요. 똘똘 뭉쳐야 됩니다.

>> 교수님 오늘 정말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전재가 돼 돼.

>> 전재가 돼 돼. 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