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ion
경기가 안 좋아지면 팀장님이 부르신대요. 소주를 사주면서 이런데요. 야, 우리 같이 나갈래?
>> 아, >> 아니요. 너 빼고요. [웃음]
>> 입으로 소리 내서 얘기를 해요. 바꾸게 될 결론을 짓자.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는 유일한 방법은 재미없는 만화를 그려 보는 거거든요. 한번 해 볼까? 오늘까지 안 되면 버리지 뭐.
이 상태가 되는 순간 더 많은 좋은 게 나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이입이 무한대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축복이 우리한테 온 거다라는 걸 정확히 인식해야 됩니다.
>> 나 자신에 대한 이해죠. 내가 뭘 원하고 어떻게 할 거고 이해하는 게 제일 먼저예요. 그런 생각이 일단 들어요. 다행이네요. 모두 다 같이 망한 거다라는 부분만 남았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좀 좋은 부분이 남았네요.
>> 안녕하세요. 라이프 플러스 피플의 신화입니다. 저희 지난 시간에 이어서 송기령 작가님 그리고 이종범 작가님 모시고 지난 한 해를 저희가 한번 되짚어 보고 다가올 새해를 어떻게 맞아야 하는지 얘기해 보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특별히 AI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재편해 놓고 있는지, 우리는 이런 시대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얘기해 보겠습니다. 송기령 작가님, 이종범 작가님 안녕하세요.
네 >> 안녕하세요. 데이터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캐는 송길령입니다. 최근에는 시대보 시리즈로 여러분들에게 시대의 변화를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네 >> 안녕하세요. 저는 웹툰 작가 이종범이고요. 이야기와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서 사람들과 세상을 관찰하는 이야기 예감입니다. 최근에는 스토리 캠프라는 채널을 통해서 이야기를 어떻게 즐길 수 있는가에 대해서 영업하고 있는 캠장이기도 합니다.
>> 지난 시간에 마무리 단계에서 제가 두 분 올 한 해 동안 나타난 변화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냐 세 가지만 꼽아 달라고 여쭤졌는데 첫 번째도 AI, 두 번째도 AI, 세 번째도 AI라고 꼽아 주셨어요. 그만큼 AI가 정말 큰 변화고 중요한 변화라는 건데, 일단 올해 AI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봤더니 정말 너무나 많은 것들이 바뀌어서.
>> 제가 작가님께 여쭤봤어요. 방금 쉬는 시간에. 그 수많은 일들이 지금 1년 사이에 벌어진 거냐 그랬더니 1년도 안 됐습니다. 1년 안에 다 벌어졌죠. 그러시는 거예요. 너무 놀랬어요.
>> 바이브 코딩이 올해 2월 달이었나? 그다음에 MCP A2웨 그런 에이전티 시스템 1년도 안 됐고요. 그다음에 디 리서치도 올해 나왔어요.
>> 전부 다 다 1년 안쪽에 벌어진 일래요.
>> 그니까 느낌상으로는 한 3년에서 5년 지난 느낌인데 굉장히 빨랐죠. 사실 채찍피티가 처음 나온 것도 얼마 안 됐잖아요.
>> 2022년도 11월 30일. 요즘은 그렇게 얘기해요. 더 데이라고 그러는데.
>> 더 데이. 그날.
>> 그날. 신기하게 말을 하는 친구가 나왔네. 근데 말을 시켜 봤더니 아, 얘가 거짓말을 해요. 그래 가지고 기대반 실망 반이었어. 근데 우리는 주식을 삽니다. 이제 [웃음] 주식을 사면 펀드가 들어가고 펀드가 들어가면 R&D가 되고 R&D가 들어가면 그다음에 제품이 나와요. 이게 3년이 걸린 거예요.
>> 어.
>> 엄청난 속도네요. 진짜.
>> 나중에 터미네이터가 죽이러 올 거예요. 더 데이라는 걸 기점으로 삼아서.
>> 그죠. 이미 지금 예상했던 것을 벗어나서 너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더 이상은 예측을 하고 대비를 해야 할지 좀 막막한 지점까지 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가오는 새해 우리가 이제 AI와 관련해서 가장 좀 대비를 해야 될 거, 가장 좀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 거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 제일 먼저 AI가 할 수 있는 일은 하시면 안 돼요. 그게 1번이에요.
>>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아요. [웃음]
>> 그러니까 어디까지 가는지에 대한 것들은 관찰해 보고 있는데, 일단 무조건 이걸 AI 할 수 있다. 그 순간부터는 이걸 그냥 내 일에서는 좀 빼셔야 돼요. 소거법으로. 왜냐면 사람들에게 어떤 일을 부탁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제가요. 왜요? 가 나와요.
>> 제가요. 그걸요. 왜요?
>> 이유는 뭐냐면 월급이 종량제가 아니라 정액제이기 때문이에요. 이것까지 해야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든다고요. 그래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일을 좀 피하고 싶어 해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일을 할 때도 부탁할 때 좀 껄끄러움이 있어요. 근데 얘는 말도 안 하고 잠도 안 자고 3교대를 혼자 하는데 심지어 노조에 가입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해야 될 일은 소거법에 의해서 AI가 할 수 없는 일을 사람이 해야지 할 수 있는 일은 손을 대면 곤란하다라는 걸 이제 알게 되는 거죠.
작가님, AI가 할 수 없는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거라고 보세요?
>> 몰라요.
>> 사실 근데 다행인 게 모두가 모르잖아요.
>> 지금 늘고 있어요. 계속해서. 처음에 이건 못 하겠지 했었는데 지금 그게 되고 있으니까.
>> 최근에 특히 그림 쪽은 엄청나게 나오고 있잖아요.
>> 그죠? 네.
>> 최근 어떤 나노바나 버전 올라간 거 봤더니 그냥 외국에 만화를 넣으면 그거를 바로 바꿔서 채색부터 번역까지 시킨 다음에 심지어 일본어는 새로 쓰기인데 그걸 가로 쓰기로 바꿔 주더라고요.
>>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그니까 이제 옛날에 동호인들이 한 땀 한 땀 그러면 안 되는데 [웃음] 저작권 위배에 가면서 만들었다는 그런 전설의 것들을 이제는 원클릭으로 가능해졌으니까.
>> 지난 영상에서 말했던 거랑 연구한 데서 얘기를 해보자면 그래도 많은 분들이 AI가 대체할 수 없는 게 뭔지를 고민해 온 결과물이 좀 나오곤 있어요. 음. 음.
>> 어차피 AI가 있기 전에도 인간은 누구나 대체 가능성 때문에 두려워하는 존재였잖아요. 신인 작가일수록 아니면 신입 사원일수록 아직 자신을 검증하지 못한 사람일수록 대체되기 쉬운 사람이었고 그래서 불안했다면 자신을 뭔가로 증명해 낸 사람들은 대체될 가능성이 적어지는 쪽으로 갔단 말이죠. 근데 거기에서 우리끼리 경쟁하는 게 아니라 어마어마한 존재 AI가 참전했다는 거야. 나는 그럼 대체될 위기를 더 겪어야 되는 거야. 이익게 됐을 뿐이거든요. 게임의 양상은 똑같은데 격화됐다고 좀 보는 거고요. 근데 이 상황에서 그 두려움을 느낄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 지구인 전원이 됐기 때문에 전 묘하게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거 같아. [웃음] 뭐 다 같이 망하는 건가 그러면 좀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건데.
>> 영화 중에서 주로 이게 해성이 오는 거 되게 좋아하잖아요.
>> 그죠? 그렇죠. 그렇죠.
>> 아직 모르겠다.
>> 그죠? 약간 디스토피아.
>> 그렇죠. 근데 여기에서 이거는 있죠. 어, 저번에 영상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결과물 중심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던 사람들은 나라는 사람을 전면에 드러내는 거밖에 없다.
>> 그래서 이제는 말 그대로 어떤 정보가 필요한 게 아니라 그 정보를 얘기해 주는 사람을 보고 사람들이 콘텐츠나 어떤 상품을 살 거란 말이죠. 그런 식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는 얘기 나오고 있는데 거기서 더 생각이 뭐였냐면 작가들끼리 그 얘기를 하잖아요. AI가 유일하게 못하고 있는 것 하나는 의도를 갖는 걸 못할 거다. 왜냐면 작품을 그냥 만들어내는 건 AI도 할 수 있어요. 근데 작가의 의도라는 것은 아직은 AI가 못 왔어요. 그래서 저희는 의도를 갖는 것만 남았다면 진짜 이제는 모든 걸 다 빼앗겼다 뜻이랑 뭐가 달라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어떤 AI가 의도를 갖고 뭔가를 만들었다면 난 그때부터 그걸 AI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작가님이라고 부를 거라고. 음. 거기까지 왔기 때문에 정말로 모든 전 인류가 대체되지 않기 위한 우리만의 무언가를 다 같이 고민하는 시기가 됐죠.
작가 입장에서야 팔레트가 넓어진 게 좀 있으니까 흥미로울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서 사진이라는 어떤 새로운 기술이 나온 다음에 회화를 하시던 분들은 그때 되게 놀랬었대요.
>> 그죠? 그죠?
>> 그다음에 뭐가 나오면 추상이 나왔어요. 그래서 의미를 더 깊게 가져가서 현대 미술이 나왔으니까 이제 작가에게는 굉장히 좋은 일인데 문제는 작가를 돕던 스텝들이 있었거든요.
>> 그게 문제죠. 이분들한테 이제 큰일 난 게 요번에 제가 강윤성 관님을 해가지고.
>> 그분이 작품을 새로 만드신 걸 봤는데 중간계라고 이 영화는 풀 AI로 만든 장편 영화예요. 그니까 CG가 사라진 거예요. 그럼 이제 좋은 점은 뭐냐면 제작비가 줄었다는 거죠. 어려운 건 뭐냐면 CG 스튜디오들이 조금씩 조금씩 본인의 입지가 좁아지는 걸 느끼는 거예요. 토상 우리는 이미 하던 일들을 새로 나온 기술을 대체하려고 노력해요. 이유가 상상력의 범주가 없어도 그건 가능하기 때문이거든요. 이걸 코스트컷이라 부르는데 그렇지가 않고 어 이런 새로운 게 나오면 전혀 새로운 걸 해 볼 수 있지 않아까지 움직이는 순간 새로운 게 나와요.
>> 제가 좋아하는 콘텐츠는 정서불안 김지.
>> 너무 좋아합니다.
>> 개인이 여기까지 가능하구나. AI를 통해서 우리가 생경함이 아니라이 숙한데 그야말로 새로운 관점과 표현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던 케이스예요.
>> 그니까 장인 정신인데 AI가 포함된 거고 저의 산으로 가능한 구조가 나온 거잖아요. 심지어 버티튜버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본인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이거는 한 번 더 가기 때문에 본인도 보호할 수 있거든요. 이런 형태의 것들은 AI의 혜택이라서 지금부터 해야 될 일은 뭐냐면 하던 게 아니라 안 하던 걸 해보는 작업들을 AI로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근데 AI 관련해서 항상 그런 얘기를 드리는데 예전에 산업 평면 때도 그랬을 것 같고 인터넷 나왔을 때도 그랬을 것 같고 지구적으로 임팩트를 주는 거대한 종류의 어떤 새로운 기술이 나왔을 때 공통적으로 역사 속에서 저희가 볼 수 있었던 두 가지 반응이 맹목적인 환상하고 맹목적인 공포거든요.
>> 음.
>> 그 중간에 위치한 누군가가 다음 세대에 적응을 잘하는데 그 사람들의 공통점은 뭔지 모르겠지만 이걸 가지고 놀아본 사람들이에요.
>> 맞아요. 예.
>> 해본 사람들이에.
>> 예. 그래서 이걸 가지고 내가 어떤 걸 해볼 수 있을까를 가지고 좀 익숙하게 자기 삶속에서 어떤 도구처럼 써보는 사람들이 아마도 몇 년 뒤에 바로 그다음 세대의 적응자가 될 거 같고 왜 옛날에 그 풍경 기억하시죠? 마을에서 동네 어르신들 모셔다가 이메일 계정 만드는 훈련하고 수업하고 막 그랬잖아요. 근데 그 나이 때가 이제 30대까지 내려왔거든요. 30대 내리고 프롬프트 훈련하잖아요. 근데 이게 더 내려가서 이제 지구인을 상대로 전 연령 때가 될 거란 말이죠. 그럼 거기에선 먼저 갖고 놀아본 사람이 승자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포감에 입사여 있는 분이라면 그거 너무 타당한 공포라고 좀 보고 가지고 놀아볼 방법을 좀 찾아야 되고요. 환상을 갖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그거 틀렸다고 보고요. 가지고 놀아봐야 한다고 얘기하는 편이에요.
>> 좋은 점은 가벼워진 거 같기 때문에 이 쉬워진 건데 또 안 좋은 건 그만큼 너무 많은 플레이어가 들어오기 때문에 경쟁이 격해지는 거예요.
>> 예를 들어서 지금 유튜브만 하더라도 6,500만 개 이상 그런 채널이 있대요. TV의 채널이 6,500만 개가 있다. 와 훑어보는 것도 불가능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예전처럼 이렇게 페이지뷰가 많이 나오지 않아요. 그러니까 어느 순간엔가 아 내가 더 많은 사람들과 경쟁하는구나 그러면 경쟁을 하지 말고 나름대로의 방식을 가야겠구나 그랬을 때 이런 형태의 가벼운 방식이 나의 지속 가능성에 도움이 되겠구나를 알게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뭘 만들 때도 대규모의 자본이 투자 된다면 그걸 기획한 기간이 길어요. 실패하면 안 되거든요. 그렇지가 않고 한번 해 볼까? 오늘까지 안 되면 버리지 뭐이 상태가 되는 순간 더 많은 좋은 게 나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인입이 무한대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축복이 우리한테 온 거다라는 걸 정확히 인식해야 됩니다.
>> 축복이다.
>> 네. 옛날에는 수학을 못 하면 PD가 못 되잖아요.
>> 그러니까요. 그런 시절이 있었다면서.
>> 그러니까요. 지금 뭐 누구나 될 수 있는데요. 뭐.
>> 그러네요. 진짜 어떤 자격을 따고 조건을 갖추고 이런 것들이 이제 무의미해지는 시대가 오는 거 같아요.
>> 시장 보호가 되는 장점이 있었어요. 일정한 자격을 득하면 그다음부터는 그래도 마켓에 플레이가 적했으니까. 근데 거꾸로 정말 나는 PD가 되고 싶은데 수학 때문에 못했던 분한테 너무나 안타깝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자기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깊은 애오가 있으면 누구나 허락될 수 있는 아름다운 문명이 오고 있는 거예요.
실제로 두 분의 필드에서 AI를 어떻게 이용하고 계신지 아니면 꼭 일적으로가 아니더라도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도 좀 궁금해 가지고요. 개인적으로.
>> 저 같은 경우는 일단은 저의 발상을 처음에 이렇게 딱 불꽃 튀기는 순간들이 필요해요. 그다음은 지난한 유체 노동의 반복인데. 흠. 어떤 게 좋을까라고 처음에 생각을 시작해야 될 때 흔히 말하는 회의를 하죠. 우리는 어떻게 좋겠냐 모여 가지고 저는 그 회의를 저와 AI가 둘이서 해요. 예를 들면 시안을 만들어서 이미지 같은 경우도 내가 그릴 거긴 한데 어떤 종류와 어떤 느낌의 시안이 좋을까를 한번 눈으로 보기 위해서 자료를 모으는 과정을 시간을 들여서 여러 번 가는 게 아니라 아주 짧은 시간 동안 AI와 둘이 하고요. 제목을 뽑거나 스토리 라인을 뽑거나 캐릭터를 조직할 때에도 회의를 AI와 하고 하는 거예요. 대화 상대자가 되도록 하는 거죠. 정보를 찾고 가공하고 재현하는 부분들은 다 쓰고요. 창작은 좀 주저한 부분이 있어요. 왜냐면 원치 않았던 표절의 주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거는 그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상황이니까. 그래서 쓰는 건 전부 다 AI를 운전히 쓰거든요. 그 외의 작업들은 다 해보고 특히 다국어인 경우에는 탁월해요. 그래서 시대 예보라는 단어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맥락상으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핵계인는 어떻게 좀 더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인지 경량 무명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은지에 대한 부분들을 봐야 되는 게 없던 걸 해야 되잖아요. 그럼 이미 있는 존재들의 수많은 어떤 변형들까지 포함해 가지고 기존에 있었던 자료들을 조사할 때는 굉장히 탁월합니다.
>> 음. 조금 더 일하고 관련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커리어 관련해서 저희가 어떤 변화가 있을지를 미리 보니까 송기원 작가님 같은 경우도 채용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워낙에 많이 하셨잖아요.
>> 2016년도에 인터뷰였는데 저합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요? 그래서 말씀드렸던게 공개 채용이 대조 신체하고 그다음에 연공 서열은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라고 말씀 드렸었어요.
음. 음.
>> 2016년에.
>> 엄청 혼났어요.
>> 그때요.
>> 그런 얘기를 하다니.
>> 하지만 예보하셨군요. 벌써.
>> 그렇죠. 근데 몇 백 개 지금 보고 있으면 프로세스가 되는 게 빨라 가지고 그런 이유가 없고 또 한 가지는 종신 고용이라는 일 자체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잖아요.
>> 그죠?
>> 계속해서 움직이는 분들인데 이분들한테 이렇게 모든 거를 케어해 드릴 테니까 평생 갑시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 거고 이분들을 트레이닝하는 코스트가 엄청난데 다 가르쳐 드리면 나가신대요. 음. 조직 입장에서는 그 투자를 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보면서 이건 없어질 것 같다라고 말씀을 드렸단 말이죠. 근데 드디어 실제로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신입을 안 뽑으려고 그래요. 지금 스탠포드 리서치 같은 경우에도 22세 25세 직업이 애프터 AI 13% 줄었다고 하는데 사실 그거는 착시가 있는 게 최근이 더 빨리 줄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빠르게 신입 사원회라는 분들에 대한 기회는 거의 없어질 것 같아요. 근데 그러면 이제 안타까운 게 그러면 어떻게 시작하라는 말이냐 이게 나오거든요. 근데 그거는 사회의 문제이지 조직의 문제가 아니에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법이라면 이미 완성되어 있는 분을 모셔와야지 새롭게 이분들한테 수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없고 새로 들어오신 분이면 트레이닝 기간이 꽤 긴데 그때까지 하는 일 정도는 AI가 합니다. 그래서 이쪽은 거의 다 이제는 뽑지 않는 것으로 가고 있는 중이에요.
>> 그래서 제가 사람들을 어떻게 시작하라는 거야라는 말에 대해 고민을 좀 해 봤어요. 점점 이제 기업들은 신입을 뽑지 않는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누구를 뽑냐면 뭔가를 해온 사람들을 뽑겠죠. 그 해온 사람들이라는 게 다른 회사에서 다른 조직체에서 어떤 경력일 수도 있고 석박 이상의 어떤 다른 스펙들일 수도 있겠죠. 그게 없는 사람은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를 고민해 보니까 이제는 내가 나를 채용해야 되는 시대가 됐단 말이죠.
>> 그럼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도 AI 덕분에 올라왔고 내가 나에 대해서 이해하는 걸 바탕으로 나를 어디에 채용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곧 신입 사원이 된다고 난 봐요.
>> 그래서 뭔가 혼자서 해본 것들이 쌓이면 그것들이 곧 경력이 될 시대가 곧 올 거라고 보는 편이에요.
>> 맞아요. 자영업이 앞으로 뜨게 될 거고 예전처럼 자영업 그러면 소상공인 무슨 마팝스토 이런 게 아니라 내 일을 하는 그런 분이 뜨게 되겠죠. 근데 그런 분들이 웹툰 작가잖아요. 자기가 스튜디오 프로 가지고 계신 분들이니까 이런 분들이 굉장히 많이 늘 수밖에 없어요.
>> 맞아요.
>> 자기의 시작을 어떤 조직체에 맡길 수 있는 기회는 전혀 줄어드는 거 확실한 거 같아요.
>> 그렇죠. 그리고 또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는 게 예를 들어서 회계 처리 서비스가 있는데 AI예요. 그 회계 팀이에요. 그게 그다음에 멀티미디어 팀은 뭐 소라나 배우 3로 할 수 있고 그다음에 뭐 나노바나로 가지고 디자인할 수 있으니까 사람이 하던 혹은 한 부서가던 일을 이제는 서비스가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내가 부서가 여러 개가 있는데 구성원은 없고 AI 형태의 어떤 버추얼 조직이 만들어지게 될 겁니다.
>> 구성원이 아예 없는 버추얼 조직이요. 그럴 수 있겠네요. 진짜.
>> 그죠. 훌륭한 분은 저와 함께 일하지 않으세요? 본인이 하시겠죠. 어 진짜로 채용 고민해 보니까 정말로 내가 원하는 사람들은 각자 자기 팀을 이미 꾸려서 가고 있었어요. 자기 일을 하고 있죠.
>> 협업하는 것이지 이렇게 예전처럼 어 여기 들어오셔 가지고 이게 성립하지 않는 거예요.
>> 그러니까 내가 어디 들어간다고 하면 거기에서 뭔가 배우고 내 걸 만들기 위해.
>> 그렇죠. 예 맞습니다. 보통 이제 건축 사무소 같은 경우 그렇게 해요. 아들레에 들어가셔 가지고 되게 열심히 일하세요. 왜냐 그랬더니 창업하려고요.
>> 그렇죠. 맞아요. 음.
>>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인텐하게 하시고 나가서 뭔가 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거예요.
>> 맞아요. 맞아요. 근데 이제 그걸 더 이상 숨기지도 않고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대표들 입장에서도 이제 그거를 염두해 두고 다 일을 하는 거 같더라고요.
>> 제가 얼마 전에 만났던 벤처 기업의 대표님이 여성적이세요. 그래 가지고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과 함께 오래 일할 수 있어요. 그래서 말씀드린 건 그분들이 나갈 수 있게 도와주시면 돼요.
>> 음. 응.
>> 그러면 그 사이 열심히 일해요. 이유가 경력을 만들어야 되니까. 그렇지 않고 여기서 일하는 것들이 경력이 안 된다. 그러면 다 가실 거라서.
>> 그런 의미에서 약간 조직해 나가는 분들 볼 때에도 안전하게 떠나보내는 프로토콜이 되게 중요하다.
>> 그 조직체가 나를 키워서 내보냈다는 종류의 감각은 사실 나간 사람도 모르진 않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나중에 내가 스킬이 셋이 가져졌을 때 그것을 파트너로 염두해 둘 수 있게 만드는게 사람들을 떠내 보내는 CEO들이 되게 중요한 과업이 됐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얼마 전에 들었던 얘기였는데 굉장히 큰 엑시스 때문이에요.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셨는데 너무나 큰 기업을 만들었죠. 마지막에 구매자가 그 회사에 뭘 체크해 봤냐면 퇴직자들한테 평판을 물어보았대요.
>> 어, 그러니까.
>> 어떤 분이었어요? 뭐 이런 걸 여쭤봤다는 거죠. 재밌는 건 그분이 아주 짧게 일한 분들한테도 매년 명절 선물을 보냈대요.
>> 야.
>> 왜냐 그랬더니 고마워서 함께 일했다는 사실 자체가 그래가지고 그 평판에서 굉장히 좋은 평판을 받아 가지고 성공리에 매각했다는 아름다운 미담이 있습니다.
이제는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되냐면 헤어질 걸 다 준비해야 돼요. 네.
>> 예전에는 어땠었냐면 평생 같이 가자. 주말에 뭐 해? 등산 갈래?
>> [웃음]
>> 이런 방식이고 지금은 쿨하게 지금 산정해서 그만큼 나눠 주고 그다음에 여기서 잘 경력 만들어서 또 딴데 가시고 나중에 거꾸로 그분이 더 크게 되셔서 나를 끌어주고 업계를 같이 나누면서 뭔가랑 도는 식으로 더 성긴 네트워으로 협업하게 될 거예요.
>> 네. 이제는 아이돌 지방학생 연예인 할 사람들만 착하게 살고 이래야 되는 게 아니고 투자를 받아야 되는 CEO들도 직원들에게 잘해 줘야 되는 이유가 생긴 거죠. 누구나 비ind드 항상이에요.
>> 그 진짜 뭐 누가 누구 밑에서 일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그냥 협업이네요.
>> 예. 거기에 이제 반면 교사가 서울 자가의 김부장.
>> 아 네 네.
>> 그렇죠 그렇죠.
>> 딱 그 얘기예요. 이기적이고 고압적이고 모든 걸 수단화하고 내 책임은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상대에게 전가하는 분을 딱 표현했잖아요. 보고 있으면 되게 안타깝고 애뜻하고 속상하고 막 여러 가지가 보내는게 지금까지 집합적인 생산이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팀에 같이 하는 거다라고 하고 네가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느 순간에니까 구성원들은 바로 나오는 거예요. 제가요. 왜요? 나오는 이유가 당신은 뭐 하냐는 거예요.
>> 관리직들은.
>> 네. 근데 김부장님 생각은 뭐냐면 이거예요. 나도 했지. 25년 전에 그때 했었고 내가 쌓은 마일리지가 있으니까 난 지금 타먹을 참이야 이거고 구성 입장에서는 오래 안 다닐 건데 나는 그거를 탈 수 있는 연까지 안 있을 건데 자꾸 옛날에 이연대 보상을 얘기하니까 그분들은 이렇게 맞치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이런 형태의 시간을 기반으로 했던 대갚음 시스템이 이제 끝나가고 있다. 즉시 환금한다에 대한 것들을 빨리빨리 캐치해야 됩니다.
>> 음. 즉시 환금한다. 그니까 지금 작가님 말씀하신 것처럼 평생 일한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뿐이지 들어가고 나면 안 나간다. 뭐 이런 개념이 되게 당연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내가 즉시즉시 어떤 스탯을 쌓고 바로 이걸 더 좋은 것으로 가서 뭐 활용하고 또 내 걸 만들고 막 이런 형태로 바뀌다 보니까 내 스스로의 가치를 쌓는게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거 같다는 느낌인데요. 자기만의 스토리를 쌓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잖아요.
>> 서사죠.
>> 서사죠. 정말. 근데 내 이야기를 쌓는다는 게 사실 이게 과연 다른 사람들에게도 어필될 수 있는가? 시장으로 나왔을 때 결국 이 매력이라는 게 중요해지는 건데요.
>> 딱 시장의 문제인데요. 좀 큰 기업 같은 경우에 이렇게 얘기하십니다. 어떤 일 하세요? 그러면 기업을 얘기를 해요.
>> 그래서 어디 다닙니다 이렇게 얘기하.
>> 그렇죠? 뭐 하냐고요? 심지어 여러분들 계세요 어느 회사에 20년 차 이렇게 얘기하세요. 뭐 했냐고요. 그래서 일을 얘기한다는 건 조직은 직장이라는 곳은 그 일을 하기 위한 하나의 틀거리일 뿐이지 그 자체가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일 자체를 분화해서 내가 다른 곳에 가서도 그 일을 할 수 있을 때부터 내 업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그게 하나의 직장에 들어가서 거기서 잘 지내면 내 삶이 보장됐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게 김부장 서사예요. 그렇지가 않 여기서 이 일을 하고 이 일의 경험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당연히 비슷한 일을 할 수 있는 다른 곳에서 더 큰 성취라는 걸로 우리가 좀 더 주도권을 갖기 시작한 거예요. 조직에 대해서 있던 주도권을 개인이 가져오기 시작한 겁니다.
그 나만의 이야기를 쌓고 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지금 단계에서 주시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작가님.
>> 내 일을 먼저 정의해야 돼요. 취약한 게 지금은 많이 없어졌는데 순환 보직 그러니까 이게 20년이었는데 여기서 3년 3년 이렇게 가다 보니까 이게 전부 다 작은 그런 레고로 돼 있지 합쳐지지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먼저 과감하게 내가 좋아하는 일은 어떤 것인지 하면 저는 이 일만 하고 싶어요라고 얘기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 그 분야를 정해서 깊게 파고드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이네요.
>> 우리가 어떤 연한이라는 것은 그 경험을 쓰는 건데 경험이 하나로 몰입돼 있을 때 경험이 환금되는 거지 그렇지 않고 산개돼 있으면 환금될 수가 없어요. 근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가 이제 커리어를 많이 바꾸신 분들이 있잖아요. 20년 이렇게 놓고 봤을 때 3년 이거 하다가 아예 싹 바꿔서 새로운 분야로 갔다가 이렇게 여러 군데를 전하신 분들이 있는데 그게 또 나중에 모아놓고 보면 그분의 스토리더라고요.
>> 그 추상화시킬 수 있으면 돼요. 예를 들어서 A, B 일을 했는 탭니까 아 이거는 거대한 로봇이었어요. 이렇게 하면 되거든요. 그렇지 않고 다 작은 것들이에요. 그러면 어떻게 되냐면 다시 나가 요구하는 처우가 낮아집니다. 음. 음. 김부장 스토리 중에 슬게 그거 있잖아요. 그만두시고 딴데 갈까 그랬더니 전부 다 같은 술 얘기했어요. 음.
>> 200만 원이요. 냈던 이유가 최저 시급이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노동을 시간으로 팔면 할 수 없이 경력이라는 부분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그만큼의 낮은 급여로 시작해야 되거든요.
>> 나쁘진 않아요. 다시 시작해서 올라가면 되니까. 다만 지금의 봤던 처우는 포기해야 되니까 아픔이 좀 있는 거죠.
>> 그래서 그걸 묶을 수 있는 하나의 어떤 뿌리라고 할까요?
>> 추상화입니다.
>> 추상화.
>> 그 추상화라는 게 혹시 의미를 해석해내는 스토리와 비슷한 건가요? 맞아요. 그 내가 했던 일들이 전혀 기존의 직업 체계에서는 동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데 내가 거기에 의미 해석과 의미 부여를 잘해서 난 이것들을 통해서 이걸 하기로 했다라는 식의 어떤 의미 맥락을 만들면 추상화가 되는 거죠.
>> 맞아요. 제가 하는 일은 데이터 마이닝이었는데 그중에서 사람들이 남긴 그들의 의견이라든지 일상적인 기록들을 보는 거였어요. 텍스트 마이닝, 데이터 마이닝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근데 그거는 수단이잖아요. 그게 아니라 사람들이 남긴 마음의 조각이구나. 그럼 마음의 조각을 모으면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겠구나. 그래서 저는 스스로를 마인드 마이너라 정의한 거예요. 그러면 그걸 가지고 뭐 저수를 하건 설명을 드리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건 전부 다 마이닝 마이스라는 우산에 이렇게 전부 다 설명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이제 행위가 추상화되어서 의미로 더 승화되는 거예요. 그 작업을 해야 됩니다.
여기서 약간 근데 아이러니한 어려움이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일을 어느 정도 오래하다가 자기의 일을 정의하게 되는 경우가 좀 많잖아요.
>> 어제 들었던 얘기였는데 어느 분이 그 얘기하신 거예요. 그 기업분한테 미세라고 계시대요. 너무 이 직업이 좋다는 거예요. 밖에 있는 분들도 모셔올 수 있고 구성원들한테 따뜻한 얘기도 해 드릴 수 있고 그래서 그걸 오래 하셔 가지고 이걸 가지고 새로운 사업을 해 보고 싶어요. 말씀하셨는데 네네.
>> 쉽지 않아요. 큰 규모의 기업은 그 정도의 여유가 있고 배려가 있는데 작은 기업은 이렇게 좀 어렵잖아요.
>>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데 시장에 수요가 있는지에 대한 부분도 바라볼 때도 좀 필요할 수 있고.
>> 거꾸로 내가 이걸 하고 있는데 사실은 그게 반령이었다면.
>> 음.
>> 그걸 꼭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으로 고민해 봐야 됩니다.
>> 그렇죠. 그렇죠. 처음에 일을 커리어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자기가 하고 있는 일, 하려는 일을 정의 내리는 게 좀 쉽지 않을 수 있거든요.
>> 저 같은 경우도 최근에서야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콘텐츠 감상에서의 지도 제작자라고 정의를 했단 말이에요. 보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뭘 볼지 몰라 하니까 이걸 그냥 예전에는 큐레이터 이렇게 얘기해 줬는데 좀 더 명확하게 제가 느끼는 것을 담아서 만든 게 지도 제작자라는 느낌인데 여기까지 겪었던 저의 어떤 자기 일을 정의하는 작업의 실패담을 쭉 봤더니 지금 일을 하시는 분들은 희망 사항이어도 좋으니깐 정의를 내려보라고 권유하는 게 좀 맞더라고요.
>> 그럼 그 맞춰서 가거나 중간에 보정이 된다는 느낌이 좀 있어요.
>> 저 6년 걸렸어요. 그 마인드 마인드 정하는데.
>> 금방 떠오르는 건 답이 아니에요.
>> 그죠? 그죠?
>> 예. 그러니까 내가 어떤 생각을 짧게 하고 이거 아니야 싶은 건 이미 누군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뭔가 떠오르면 그거를 추상화시킨 다음에 구글에 넣어 봐야 돼요.
>> 음.
>> 나오면 안 하는 거예요.
>>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두 분께서 이제 뭐 마인드 마인더나 콘텐츠 지도 제작자 이런 키워드를 잡으시기까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사실 내가 이제 하고 싶은 것들을 해 오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겪어 왔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까 다 이 점들이 이어져서 지금의 이런 하나의 존재로 설명할 수 있게 된 거잖아요. 근데 어떤 일을 내가 새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난 처음부터 뭐 마인드 마이너라는 일을 하겠어. 콘텐츠 지도 제작자라는 일을 하겠어라고 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 어렵죠. 어렵죠. 왜냐면 정확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이나 의미나 내가 진짜 바라고 있는게 뭔지를 찾아내기 위해서도 그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거잖아요. 저 총자가님 답변도 궁금하긴 한데 주로 제가 제 전공생 학생들에게 얘기할 때는 오답을 내기 위해서 지금 공부를 하는 거라고 얘기를 해요. 나중에 바뀌게 될 결론을 내기 위해 지금 결론을 내보자. 그러니까 입으로 소리 내서 얘기를 해요. 바꾸게 될 결론을 짓자. 그게 되게 전 필요하다고 보는게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는 유일한 방법은 재미없는 만화를 그려 보는 거거든요. 그 자기의 일을 정의할 수 있는 정확한 문장을 찾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엉성한 문장, 해상도가 낮은 문장을 만들어 보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초반에는 그게 자기 희망 사항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 허황되기도 할 수 있는데 다만 이제 그걸 만들어 놓고 계속 손에 들고 봐야 되는 거 같아요. 이게 내가 하고 싶은게 맞는지, 내가 이번에 한 바퀴 돌아봤는데 내 의도가 정확히 들어갔는지 그러면서 계속 조각되어 나가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좀 할 때가 있어요.
이 >> 얘기를 하신 분이 계세요. 그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자 리처드 로티 선생님이 파이너 보케버러리라고 본인의 삶을 정의할 수 있는 언어를 만들어 봐라. 너의 마지막 언어다. 근데 그걸 의심하라고 그랬어요.
>> 음.
>> 이유가 당신이 만든 건 그 당시의 당신이고 당신이 더 축적된 무엇인가 사고를 하면 또 바뀔 거니까. 그래서 스스로를 의심한 사람을 아이러니스트라고 불렀어요. 다 이렇게 살아가는 거예요. 이유가 난 소중하기 때문이에. 난 도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요. 주체를 설려면 세상에 가치를 줘야 되는데 이미는 가치는 비교당합니다. 그럼 결국 비딩으로 가요. 그래서 스스로의 가치를 처명하고 새롭게 무엇인가를 주장하려면 자기에 대한 깊은 고민을 먼저 하고 들어가야 돼요.
>> 고민을 계속해서 해 나가야 되는 거네요.
>> 그럼요. 나아줘야죠. 계속해서.
>> 송작가님 같은 경우는 꽤 예전부터 이제 엔잠러가 될 거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실제로 지금 그런 거 같아요.
>> 엔잠러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가 맞는 거 같아요.
>> 꿈꿀 수 있게 되었다.
>> 요즘 있잖아요. 겸업 금지. 네. 네. 네.
>> 지금도 있습니다.
>> 저는 관두를 내요. 뭐 이렇게 나온단 말이에요. 그죠.
>> 그만큼 세상이 더 많이 개인이 증강되게 된 거예요. 예전 방식은 뭐였냐면 들어와야지 일을 하지. 뭐 라이센스 그다음에 거기서의 어떤 네트워크 시스템 인프라 신문 사람의 윤전기 이게 있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개인은 일을 못 했어요. 개인 그러면 뭐 반골 아니면 프리랜서 아니면 또 얘기하는게 뭐 개인 사업자 좀 격화시켰단 말이에요. 아니면 나는 자연인이다. 뭐 이런 얘기였단 말. 그렇죠.
>> 근데 지금은 개인이 증강돼서 이렇게 훌륭한 캠프 장의자 사업체에 굉장히 큰 임원이시고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분도 되실 수 있잖아요.
>> 이런가 나오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그래서 이렇게 된다면 훌륭하고 똑똑한 분들은 그런 시도를 안 할 리가 없잖아요. 제가 바라보는 건 이제 AI까지 나오기 시작하면 천수 관음 된다.
>> 어. 네.
>> 그래서 엄청난 분들은 동시에 다연기를 두면서 여러 일을 할 것이고 그만큼의 웅지가 있는 분들을 돕는 시스템들이 더 많이 융성할 거니까.
>> 플랫폼 같은 것들이 도와서 더 많이 일하게 될 거라고 저는 보게 된 겁니다.
>> 저는 이런 얘기 들으면 여러 개를 하고 있다는 말은 하나가 크게 안 터졌기 때문이다. 전적인 방담회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 그 약간의 겸손이 들어가 사실이긴 하지만 요즘은 약간 달라지긴 했어요. 분명히 뭐냐면 특수부대를 다룬 작품을 최근에 봤는데 특수부대원들은 우리가 흔히 겪었던 군대에서 내 보직을 하나 받아 가지고 그걸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한 명 한 명이 모든 걸 다 할 수 있어야 되더라고요.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내가 맡은 거 하나만 열심히 잘할 수 있으면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이 없어지고 한 명이 제만큼 잘하지 못하지만 얼추할 줄 알아. 왜? 제가 언제 죽을지 모르거든. 나도 폭탄해지 할 줄은 알아야 돼. 이런 식으로 다 쳐 있더라고요. 어떤 의미에서는 개인은 증강되었으나 세상은 점점 더 우리에게 어묵해져서 내가 동시에 여러 가지 것들을 같이 좀 할 수 있어야 생존이 되는 게 아닌가라는 느낌도 받을 때가 있어요.
>> 마션.
>> 마션이죠. 마션이죠. 그 과학자는 다른 분야 다 하잖아요.
>> 예. 그래서 이 모든 게 결국에는 내가 스스로 자립하기 위한 준비거든요. 거대한 조직이 있는데 이분들이 하던 일을 개인이 할 수 있어요. 그러면 개인이 무조건 유리해요.
>> 조직에 김부장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볍고 빠른 친구가 유리하다면 이쪽으로 힘이 가게 될 거 아니에요. 그럼 자연스럽게 분화되기 시작해요. 그래서 많은 조직이 쪼개질 거라 나도 똑같이 쪼개진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되는 것들을 이미 느끼기 시작한 거예요.
>> 음. 음.
>> 그래서 가장 큰 문제가 이겁니다. 경기가 안 좋아지면 팀장님이 부르신대요. 그래서 소주를 사주면서 이런데요. 야, 우리 같이 나갈래?
>> 아,
>> 아니요. 너 빼고요. [웃음]
>> 같이 나가자는 사람은 자립이 안 되는 사람이에요.
>> 그러네요.
>> 경량화든 개인과 개인이 경쟁하게 될 거다.
끝까지 가면 만일의 투쟁처럼 될 텐데 그거는 이제 같은 일을 할 때 얘기고 제가 꿈꾸는 건 뭐냐면 방사형으로 뛰는 거예요. 음. 음. 다른 때에 이분은 이분의 성을 하고 이분은 이분의 성취을 하면서 경쟁한 일이 없거든요. 그래서 다 다른 일을 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시기에서 꿈꾸는게 그래서 기본 소득 받아 가지고 이제는 안 죽기 위해 일을 하는 건 사람이 적어지고 하고 싶으니까 해도 이게 망했는데 안 죽어. 이 상황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게 약간 제가 지금 보고 있는 반예측, 반희망이에요.
>> 좋네요. 너무 아름다운 미래긴 한데 사실 우리 한국 사회 사람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그냥 좋은 대학 가는 걸 목표로 해서 부모님 시키신 대로 뭐 구경수 공부하고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 가서 대학교까지 이제 입학 혹은 졸업을 했어요. 근데 그때 가서 갑자기 들리는 얘기가 너만의 일을 해라.
>> 음.
>> 아, 그렇죠. 너거를 해야 되고 이제 뭐 경량 같은 개인이 될 거고 그래서 조직에서 나올 수 있어야 되고 이런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아직 조직에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 혹은 들어가기 위해 쓰고 있는데 뭐 남만의 점성을 쌓으라고 하는데 이걸 현실적으로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냐 어떻게 찾아야 하며 지금까지는 누군가 시킨 것들을 해 왔는데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면 어떤 현실적인 조언을 해 주시겠는지.
>> 미안해.
>> 죄송합니다가 지금 나오죠. 먼저.
>> 그니까 지금까지 그런 형태 인풋을 드린 거잖아요. 사회가 옛날에 그 했으니까 지금 그럴 거라고 희망했던 거죠. 근데 정확히 얘기하면 부모님이 그런 얘기를 하신 걸 들은 게 문제였던 거예요. 그거는 합당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따라간 거죠. 그러면 그거는 내가 주지성을 잃은 거예요. 그렇게 얘기하셔도 내가 더 명징하게 미래에 대한 상황을 가지고 있다면 그걸 따라갔을 거라고 생각해요. 또 한 가지는 앞으로 바뀔 거기 때문에 바뀌는 걸 알고 나면 선배 말을 들으면 안 돼요.
작가님이 저 어렸을 때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나는 겁이 많은 사람이었기 때 말 잘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해가 된다니까. 진짜 내 삶의 미래에 대한 어떤 준비를 타이닉에 위탁한 거예요. 그러면 안 돼요. 각자 다 자기 삶을 살아가는 거기 때문에 연습을 시작해야 됩니다. 또 한편으로 약간 또 따뜻하게 얘기를 해 보자면 송작가님 말씀이 차가웠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송작가님이 젊었을 때 타인에게 자신의 삶을 위탁하지 않은 분이기 때문에 이런 커리어를 만들어 오신 거잖아요. 제가 전공생들을 만나 보니까 지금 제가 가르치는 곳은 대학 입시처럼 사람들을 뽑지만 학위를 안 주는 곳이에요. 그러니까 여기는 기존의 시스템대로라면 학위를 안 주는데 외곽가 되는 거죠. 여기 온 애들은 뭐냐면 위탁을 하지.
않고 학기보다 중요한 건 데뷔기 때문에 온 애들인 거예요. 그래서 여기서 확실히 작가가 많이 돼요. 반대로 말하면 그 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혼란에 빠져 있거든요.
그 전간 부모 세대가 변화하고 깨닫는 과정이랑 오버랩되는 기간이 좀 있을 것 같아요. 그 기간 동안에는 위탁을 해 버렸네. 내가 내 삶을 위탁해 버렸다는 걸 좀 뒤늦게 깨달았네. 그런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다수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 안에서 어떻게든 버티길 당부하는 거죠.
>> 버티기. 버티길 당부하는 사람의 첫 번째 말은 원래 미안해거든요. 그래서 되게 죄송한 마음이 좀 있어요. 저도 저의 에세이나 마라에서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먼저 겪었던 사람으로서 미안하다는 마음이 들고 그래서 그 뒤에 버티면 그다음 세대에서는 조금 더 그런 종류의 압력이 줄어들어 있을 거야라는 말을 하고 싶을 때가 있어.
>> 정확히 찬성합니다. >> 옛날에는 시험 봐서 들어갔으니까 그래도 시험 본 사람은 낫지 않나요? 이렇게 얘기한단 말이죠. 거기에는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대다수를 우리가 함부로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 네. 극히 일부예요. 정말 얘기하는 선망받는 그야말로 유명한이라는 조직은 그 많지 않거든요. 나머지 분들의 삶은 응당 그러하다고 얘기하기에는 너무나 큰 수이고 그리고 시험이라는게 공정하다손 치들해도 정말 영량과 거기 따르는 공정함을 넘어가설 수 있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는지에 대한 것들은 퀘스천 맞고했단 말이죠.
이젠 그렇지가 않고 각자가 할 수 있다면 오히려 이게 더 따뜻한 사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순간적으로 배워왔던 것과 믿어왔던 것들이 실제로 합치되지 않을 수 있으나 그것보다 더 넓은 형태의 새로운 포용적인 세상이 오고 있는데 이걸 밟보는게 맞다 얘기죠. 정리하면 이제 대량 고용의 시기가 끝나가고 있으니
>> 각자가 자기의 영량을 준비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는 걸 인지한다는게 제일 중요한 이슈입니다.
>> 음.
>> 우선 먼저인지를 하는 것
>> 제일 중요해요. 안 그러면 자꾸 취준을 하니까. 맞아요.
>> 그래도 아직 불안하니까 일단 들어가서 배워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한 사람들이
>> 문제는 그 존 과목이 100만 개가 넘다는 거예요.
>> 그죠?
>> 옛날에 그게 몇 과목이었으니까 어떻게 해냈는데 이젠 그렇지 않고 전범위가 됐기 때문에 컬타 배울 수가 없어요.
>> 그래서 먼저 방향을 정하자. 그때 나의 친구는 AI고 내 스승은 유튜브다.
>> 음
>> 인식하면 생각보다 쉬워집니다.
>> 네. 그 말씀하신 바로 그 지점 때문에 이제는 커리어의 되게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가 본인의 두려움 관리인 거 같아요. 두려움이라는 요소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되게 많은 가능성이 왔다 갔다 한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 정보를 줄어주는 어떤 멘토분들도 계시지만 세대가 갖고 있는 불안감과 두려움, 불확실성에 대한 어떤 요소들을 어떻게 관리해 줄 거냐에 대한 멘토링이랄까요? 콘텐츠도 많이 필요한 거 같아요.
>> 현실적으로 제가 좀 원포인트로 말씀을 드리면 준비를 안 하고 일을 하면 돼요. 그럼 되게 쉬워요.
>> 정답이라 느낌이 확는데 진짜 무섭잖아요. 그게
>> 뭐 그만두란 얘기가 아니에요. 그냥 주중에 열심히 회사에서 일을 했어요. 주말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 봐요.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제 스터디 할래? 그게 아니라 우리 일을 해보자. 그 일에서 대가를 받으면 액수가 안 중요하다. 상업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내면 내가 체력이 만들어지거든요. 그래서 아주 작은 돈이라도 받고 일을 하는 순간부터 경험이 쌓이잖아요. 그럼 이제는 땜목이 만들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준비한다는 건 자꾸 재료를 모으는 거고 실제로 일을 하는 건 땜목을 만드는 행위예요. 반드시 만들어야 됩니다.
>> 어 되게 좋은 말이 떠올랐어요. 배우가 될 사람은 이미 연기를 하고 있다라는 얘기였는데.
>> 어 멋지네요. 어
>> 그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님이 마가가 되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 슈퍼마켓에 갔대요. 팬사로. 어 역시
>> 그 말은 뭐냐면 그냥 그리겠다는 거잖아요. 그죠
>> 만화가가 돼야지 그러면 제일 먼저 검색을 하거든요. 만화과
>> 아카데미
>> 만화 아카데미 검색을 하는데 준비를 하는 이유는 못 하기 싫어서잖아요.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준비 없이 못 해도 데미지가 없는 상황에서 싫어해 보는게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도 나이 먹고 웹툰 작가 되고 싶다는 분들이 연락이 자주 오는데 제가 그런 얘기를 해요. 시간 가게부를 한번 써 보셨을 때 일주일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만화 그리는데 쓸 수 있어요. 지금이를 버리지 않고요. 이렇게 물어봐요. 왜냐면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경험을 쌓는데 제일 필요한 능력은 제일 필요한 덕목은 규칙적인 수입원이거든요.
>> 근데 그걸 버리면서 시작하는 분들이 많단 말이죠. 그니까 지금 회사에서 얼마를 뽑을 수 있어요? 그러면 일주일에 한 5시간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요. 그럼 다섯 시간을 모아서 단편 하나를 그리는데 얼마가 걸리니까 원고를 해 보라고 해요. 못할까봐가 못 하시는데 엉망이 원고를 그리자고 입으로 소리내는 다음 하라 그래요. 그렇게 해서 그리면 첫 번째 포트폴리오가 쌓이거든요. 이걸 반복하는 거라고 저 얘기를 하는데 어렵죠. 왜냐면 무서우니까. 그래서 저는 계속 두려움 관리를 얘기하는 것이고 무라케 하루기가 피터 캐시이라는 재즈 다방을 운영을 했었어요. 근데 그때 밤마다 식탁에서 소설를 써 가지고 그걸로 등단을 했거든요. 그래서 키친 테이블 노블이라 불렀어요. 그래서 낮에 일하고 밤에 쓰는 거예요. 이유는 난 소중하니까요. 내가 그 자리에 멈춰 있고 싶지 않으면 나머지 시간이라도 해야 돼요. 커리어를 바꾸고 싶어 하는 분들이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만둘래요 일단. 그다음에 여행 갔다 온 다음에
>> 그만두고 싶잖아요. 일단
>> 어 지금 갑자기 모두가 화색이 됐어. 다 공감 받는 얼굴 여기 다 하셨어.
>> 땜목은 섬에 있을 때 만드는 거예요.
>> 바다에 들어간 다음 만드는게 아니
>> 물에 빠지면 만들기 힘들어요. 그래서 지금 만들고 완성되면 모하나처럼 가는 겁니다. 그래서 그만두기 전에 준비하시면 돼요.
>> 멋진 말이네요.
>> 관두지 말라.
>> 그럼요. 준비하고 관두해야죠.
>> 지금 두 분께서 공통적으로 관두지 말라. 너의 일을 하면서 생계가 유지되는 한에서 무언가를 일단 하고 싶은 걸 해라. 공개해라. 이런 말씀하셨는데
>> 아, 물론 여기서 저랑 작가님이 말씀드리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뭐냐면 관도에 대한 일도 존재해요. 만약에 그 어떤 일이이 사람의 가장 핵심적인 어떤 부분을 계속 훼손하고 있다면
>> 그 생존을 위해서 그 관두는게 아니고 일단 도피이고요. 그건 해야 되죠. 그 얘기는 저희가 지금 드리고 있는게 아니고 딴 얘기죠.
>> 좋은 부분을 짚어 주셨고 제가 궁금한 거는 이게 디지털로 박제되는 세상이다 보니까 내가 이제 엉성하고 계속 매끄럽지 못하는 것들을 공개할 때 어떤 평가에 대한 두려움 이런 거는 있을 수밖에 없단 말이. 저는 그게 다 돈이라고 얘기하거든요. 무슨 말이냐면은 야 못할 때 기록이 남아야 돼. 네가 잘됐을 때 그게 다 돈이야.이 얘기를 많이 해요.
>> 어
>> 저는 마음의 소리에 일화를 지금도 봅니다.
>> 마음의 소리 이화요.
>> 조석 작가의 일화 장난 아니었어요. [웃음]
>> 저는 그 세계적인 작품 기생수 작가가 그린 데뷔작도 지금 계속 봐요. 왜? 용기를 얻기 위해서. 되게 못했거든요.
>> 저도 저의 대뷔작을 엉망이지만 여기저기 보여줘요. 왜냐면 거기서 이미 졸업했기 때문에 볼 수도 있는 거고 만약에 그 못했던 것이 괴롭다면 아직 그분은 거기서 졸업 못 한 거거든요. 같은 레벨인 거예요. 근데 사람은 결국 하다 보면 늘게 되기 때문에 그게 되게 웃으면서 보게 될 정도의 경제에 가게돼 있단 말이죠. 그러면 자기가 못했던 시절의 기록은 전부 다 돈이에요. 이거 얼마나 컨텐츠하기 좋은데요. 문제는 뭐냐면 못했던게 나아지지 않는 거예요. 그게 문제죠. 그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 거기 갇혀 있는 거
>> 나지면 무조건 그 하나의 슬로프가 보이시잖아요. 그 기울기가 그게 더 가파를수록 멋진 사람인 거예요.
>> 그 서사를 가졌으니까. 가끔 가다가 웹툰 쪽이나 웹수 쪽이 많이 보는데 그걸 힘들어 하시는 분들하고 얘기를 해 보면 마음속에 항상 꿈꿨던게 이건 거예요. 천재 신인의 등장을 원했어.
>> 아
>> 해성 같은 등장을 원했어.
>> 난 아니라고요. 천재가.
>> 그러니까 그래서 그걸 원하시는 분들이 보도가 제일 힘들어요. 어떤 등장 순간의 임팩트를 원하시는 분들이 그 스포트라이트를 원하시는 분들이 가장 커리어가 힘들어요.
>> 음. 보통은 못했던 걸 이용해서 계속 그 위에 돌을 다음에 옛날에 못했던 것을 가지고 지금 나를 증명하는 사람들이 제일 잘되더라고요.
>> 하지만 그건 있는 거 같아요. 말씀 들어 보니까 처음에 했던 거에 다름은 추구해야 될 것 같아요.
>> 미숙함은 있지만 다름이라도 있어야 그 폐기로서 나의 시작을 선포할 수 있지. 처음에 만들어내는 거부터 누군가를 이렇게 모사하면 이거는 퀄리티도 안 되는데
>> 거기에 오리지널리티도 없다면 그건 의미를 못 가지는 거죠.
>> 습작으로만 의미가 있으니까 습은 그래도 되지만 시작은 좀 달라야겠죠. 말씀이네요. 근데 지금이 기술이 변화가 너무 빨라서 더 이상 어떻게 뭘 미리 예측하는게 큰 의미가 없잖아요. 이렇게 앞으로 어떻게 뭐가 변화할지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어떤 영향을 가진 사람이 변화에 가장 유연하게 대처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 저는이 얘기 나올 때마다 항상 하는 말이 있었어요. 예전에 제가 원양어선을 탈까 하고 고민한 적이 있었어요. 군대를 제대할 때쯤에 한번 그런 생각하잖아요.
>> 저 못
>> 아니요. 무서워요. [웃음]
>> 아닌가요? 성신네
>> 못하긴 했지만 그때 이것저것 날아보면서 재미있는 자료들을 많이 봤는데 바다 위에서 날씨를 예측하고 배기를 예측하고 이런 것들을 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봤어요. 앞으로 비가 올 거야 태풍이 올 거야를 전혀 모르겠는데 뱃 사람들은 예측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작가 입장에서 미래에 대해 그런 것들 예측하는 건 절대 못 하거든요. 바뀌는게 빠르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저는 뭘 하냐면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아왔던 건 뭔지를 많이 보는 편이에요. 예측은 정말 전문가들은 할 수 있겠지만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못 한단 말이에요. 저도 그래 가지고 아무리 빠르게 뭐가 많이 변했어도 절대 변하지 않았던게 뭐였지? 이걸 주로 봤었고 제 마음 속에서 그거랑 맞는게 뭔지를 많이 봤어요. 그게 저는 언제나 인간의 재미를 추구하고 인간은 이야기적인 인간이고 인간은 콘텐츠를 늘 가져왔고 뭐 그런 거였기 때문에 지금이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게 웹툰이 뜰 거라서 하는게 아니에요. 웹툰이 뜰 거라고 예상했으면 월급 25만 원이었을 때 들어가면 안 되고 더 낮았을 때 들어가야 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어떤게 변하지 않는 건가? 그거는 사회에서도 그렇고 제 안에서도 다해요. 내가 언제나 어떻게 반응했었지. 그리고 계속이 업계에서 변하지 않는 건 뭐지? 이런 것들 좀 본 편이었던 거 같아요.
>> 이번에 변하지 않은 것들이라는 챕터를 아예 썼어요. 그래서 어떤 것들이 변화에서 좀 더 열 외에 있거나
>> 한구적인지에 대한 것들을 힌트를 좀 드렸어요. 뭐 하늘로 가는 거, 별로 가는 거, 시간으로 가는 거, 땅으로 가는 거 이런 것들 안 바뀌고 그다음에 사람들은 사람들을 좋아해요. 사람들과 함께 수 있는 직업은 반드시 소중하기 때문에 상대가 인간이어야 되는 것들이 있어요. 뭐 스님, 신부님, 목사님 이런 분들 정말 좋은 직업입니다.
>> 아, 성직자들.
>> 그렇죠. 그런 부분들에 대한 나의 취향과 워가 있고 신념이 있으면 괜찮은 예이고요. 그걸 넘어서 깊어지면 나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부분들, 나의 조회에 대한 부분들이 나를 보호하니까 나쁘지 않아요. 그래서 해야 될 일이 뭐냐면 떠다니는 것보다 깊어지는 걸 해야 됩니다.
>> 깊어지게
>> 내 업이 어떤 것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것들을 깊게 고민해 보고 그걸 계속 뿌리 내리면 그 깊어진 나무는 바람이 불어도 쉽게 넘어지지 않잖아요. 그런 것들을 이제 할 때가 된 거예요. 가지고 있는 취미와 조회가 서서히 자라서 나와 같은 분들이 오셔서 고객이 아니라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아름다운 모델도 있거든요. 근데 그런 것들을 어떻게 도모할 것인가를 보셔야지 자꾸 계속해서 피고용에 대한 상태를 고민하시면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 있구나라는 것을 이해하는 겁니다. 미래는 예측하는게 아니라 이해하는 거예요. 그렇게 가게 돼 있어요. 송작가님께서 우리가 좀 더 깊어져야 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예전에는 엘자형 인재 이래서 깊게 파는 사람 이런게 이제 인재라고 했다가 또 그다음에 뭐 티자형 인제 폭과 깊이를 동시에 갖춘 사람 했다가 이제는 파이형 인제 최소 두 개 이상의 전문성을 가진 이제 점점 요구한 상황들이 늘어나고 있잖아요. 획이 진짜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우리가 뭘 대비해야 되는지 어떻게 경쟁력을 키울지요 듣고 싶어요.
>> 그런 식으로 치면 이제는 한일자형 인제가 좋은 거 아니에요. 많은 표면적으로 여기저기에 맞닿서 깊진 않아도 많은 것과 계속해서 소통해 나가는 사람들이 약간 AI와의 어떤 활용도가 높아지지 않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그렇지 않나요?
>> 내가 어디까지 무슨 일을 얼마나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1번일 것 같아요. 아주 집중해서 몰입하는 사람이 필요할 수도 있고요. 넓은 사람들과 교류하는게 나의 장점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모든 걸 준비하면 전과목을 또 해야 되니까 그러지 말고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방향을 정하자. 그다음에 방향을 정하면 거기서 의를 하고 있는 분들로부터 배우고 내 스스로가 이걸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들이 커지는 걸 느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결국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 그렇지가 않고 어떤 걸 쟁취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불안이라 이슈 때문에 많이 고민을 해서 그거를 정리한 어떤 내용들을 좀 설명해 드린게 있어요. 안정은 뭔가를 봤더니 안정은 위치가 아니라 상태예요. 우리가 보통이 정도의 위치가 되면 안정적이야 얘기하시거든요. 임원들이 제일 불안해 납니다.
>> 그렇죠.
>> 네. 지금 연마리에 되면 막 초조해 하고 있어요. 음. 음. 그래서 그냥 젊은 구성원들이 보기에는 어우 좋겠다 상문이 부었는데 그렇지가 않아요. 근데 어떤 분이 안정적이냐면 항상 그만둘 수 있는 사람이 안정적이에요. 여기서 기회가 없으면 딴데 가지 뭐 이런 분들은 늘 당당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안정은 상태이지 위치가 아니에요. 나의 생산 가능성, 사회에 대한 기여, 자존에 대한 부분들을 챙길 수 있도록 체력과 근력을 가지고 있으면 안정된 거고 그렇지가 않고 선택받는 입장이 되는 순간 굉장히 불행해지는 겁니다.
>> 그럼 작가님 불안에 대해서 어떻게 정의하시겠어요?
>> 원태와 불안은 둘 다 나를 움직이는 동인 같은 거예요. 불안하다는 얘기는 많이 놀았구나 이런 뜻이고요. 권단 얘기는 이제 시작해야지라는 신호 같은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둘 다 주처럼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객관화시켜 가지고 권태가 다가올 때마다 스스로를 좀 더 퇴근하고 브랜마다 스스로를 안정시키는 작업들을 해 나가면 그거를 전부 다 매니저할 수 있죠. 다만 이제 어떤게 있냐면 엮기능 적 불안이 있어요. 오히려 나를 옥죄이고 음
>> 사실은 불안감이라는 건 준비하기 위한 동력인데 이유 없는 불안이 있거든요.이 경우에는 클리닉에 가셔야 됩니다.
>> 마음 건강을
>> 예 다른 의미로 저는 또 생각을 해 본게 뭐냐면 불안이라는 것은 구체되기 전 단계의 계획이라 생각을 많이 해요. 무슨 말이냐면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갈 때 길을 잃을까 봐 걱정하지 않거든요. 근데 핸드폰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길을 한 가운데 떨어지면 불안해요.가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거잖아요. 즉 예측할 수 없는 것, 데이터가 부족한 것에 대한 불안은 인간의 본능인 거잖아요. 결국은 어떤 식으로건 경험이 쌓이게 되면 데이터가 쌓이게 되면 불안은 계획으로 구쳐야 된다고 보는 편이에요. 근데 거기서 말하는 그 중간의 경험치가 뭐냐? 아까 한참 얘기했었던 일단 당장 안 좋은 결과물을내는 모든 과정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불안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에 대한 기대를 낮춘 상태에서 시도의 회수를 올리는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 같고요. 그러면 결국은 불안이 계획화된다고 보는 편이에요. 그래서 중요한 키오대가 리질런스 탄력성이 좀 있어야 그냥 낙담하지 않고 다시 동력으로 끌어낼 수 있잖아요. 또 한 가지는 그것도 많이 나오는데 보통 부모님들이 그런 얘기 하세요. 어떤게 유망해요? 이렇게 계시단 말이에요. 아무것도 유망하지 않아요. 거꾸로 무엇도 유망할 수 있잖아요. 문제는 뭐냐면 그거를 전부 다 이렇게 정비해 가지고 탄탄대로 만들어 주고 싶으시면 이분은 시도에 따르는 성취의 모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본인게 아니고요. 얘기하는 작은 이슈로 실패하면 일어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시도했을 때 실패를 두려워하는데 시도하면 실패는 당연한 거예요. 실패가 많아야 성취가 만들어지는 거라는 걸 인식하고 늘 실패할 수 있다. 실패한 다음에 나는 털구 일어난다라는 부분들의 메커니즘을 내제화시켜야 됩니다.
>> 그 유명한 실험 있잖아요. 학생이 고치를 버는 답이 관찰한 일기를 쓰다가 너무 애쓰는게 불쌍해서 살짝 찢어졌거든요. 나오자마 바로 죽었어요.
>> 고치를 이게 찢고 나오는데 활용했던 그 모든 에너지가 그다음 살아가 힘을 주는 건데 어떻게 보면. 근데 이런 얘기를 할 때마다 불안합니다. 왜냐면 일단 미안함에다를 먼저 말을 해야 되거든요. 저희가
>> 먼저 산 사람들이 좀 미안하다를 먼저 말을 하고 이런 얘기를 해야 되는데 뭐 버텨라 뭐 어떻게든 해라. 시작해라. 이런 얘기를 하는게 되게 염치없을 때가 있어요.
>> 근데 지금 어쩔 수가 없는게 살아야 되니까.
>> 그렇죠.
>> 그러니까 패러다임 시프트 단계에 우리는 있는 거예요. 그니까 문명 전환계에 살고 있는 인류가 된 거예요.
>> 그런 일 드물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는 어떻게 본다면 운좋해도 새로운 문명의 수혜를 바라보게 될 거고 전환의 코스트나 에너지를 써야 되는 상황이 된 거예요. 이제 이거를 직시하고 아 다 힘들구나 그러면 서로 좀 보다듬고 그다음에 내가 힘든게 당연하다는 거를 인식한 작업들을 해야 되는 거죠.
>> 음. 음. 그래, 저는 두 분께서 오늘 해 주신 말씀 중에서 결국은 나 자신에 대한 이해죠. 그니까 내가 뭘 원하고 어떻게 할 거고 어떤 정의를 갖고 살아갈 것인지를 이해하는게 제일 먼저나 그런 생각이 일단 들어.
>> 어, 다행이네요. 모두 다 같이 망한 거다라는 부분만 남았을까 뭐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게 지금 좋은 부분이 남았네요.
>> 혹시 두 분께서는 좀 세워두신 목표 있으세요?
>> 매년 책을 내고 있죠.
>> 너무 큰 거 아닙니까? 어쨌든 책이 나오거든요. [웃음] 제가 작년에 CBS의 세바시 프로그램에서 하고 있는 인생 질문이라는 코너에 나가 가지고 내년도에 어떤 얘기를 해 주실 수 있어요. 1년 후에 또 만난다면 그래서 그 얘기 들었어요. 1년 동안 뭐 하셨냐고. 이분 주관 보고 하다 끝나거든요. 그러면 이제 안 한 건 아닌데 내 건 안 남죠. 그건 우리 것이니까. 그래서 한번 생각해 보신다면 내 걸 한번 남겨보는 것도 작은 노트를 쓰건 일기를 쓰건 아니면 무엇인가 그림을 그리건 그런 작업하면 온전히 몇게 남으니까 그건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 뭔가 어디 이렇게 올리거나 하지 않아도 그냥 내가 내 거를 기록하는 정도.
>> 네. 그렇죠. 근데 올리면 더 좋죠. 왜냐면 올리면 자산이 되는게 거기에 타임 스탬프가 찍혀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많은 분들이 이분이 언제 시작하셨지에 대해서 좀 더 믿음을 가질 수 있으니까 그렇게 부끄럽지 않다만 올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종범 작가님은 혹시
>> 무언가를 시작하자잖아요. 새에는 달리기를 시작하자 뭐
>> 아 달리기
>> 너무 제 주변에 만나가들이 갑자기 운동을 하고 난리해요. 왜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들 이제 그 웰니스에 대한 어떤 건강에 대한 것들이 되게 핫하구나. 다들 관심이 많구나. 이게 약간 나 스스로만이 나를 지킬 수 있다는 일종의 생존 본능인 건지 각자 도생의 어떤 느낌인 건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달리기를 시작하는 작가들이 많아요. 그래서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식에는 마나가 작가님들은 절대 안 뒤실 것 같은데
>> 마나가들은 그 팬을 들 힘만 있으면 된다. 주의자였어요 원래. 달기를 하셔서 새는 달리기를 시작해 보자가 목표 아마 초달성할 계획입니다.
>> 기한팔사님의 어떤 행보가 좀 어느 정도 자극이 되
>> 기한이가 문제예요. [웃음]
>> 어떻게 보면 우리 모두가 보면서 안심했던 존재거든요.
>> 아
>> 아 기한이 있으니까 우리는 괜찮아. 잘 살고 있어. 그런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달리기를 해가지고
>> 1, 2부에 걸쳐서 뭐 라이프스타일부터 기술, 자기 개발, 커리어까지 2025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좀 조망해 보는 일을 했는데요. 두 분께서는 오늘 대화 어떠셨는지 간단하게
>> 저는 항상 이제 송작가님하고 사석에서든 이런 자리에서든 대화를 하게 되면 어떤 걸 좀 빨대를 꽂고 빨아먹고 갈 수 있을까이 생각으로 나온 거라서 저도 되게 좋은 얘기 많이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사실 예측을 하거나 분석을 하는 종류가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봤던게 어떤 건지 의미 해석을 못 할 때도 많은데 오늘 여기서 같이 얘기를 나눈 덕분에 제가 좀 저 스스로도 해석된게 많은 거 같아서 즐거웠습니다.
>> 음.
>> 작가님의 작업이 굉장히 흥미롭고 작가님은 따사롭게도 후배들 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정보를 나눠 주시는 분이세요. 저도 똑같이 배우면서 느낀게 저도 작가가 되었고 작가님이 작가로 살고 계시잖아요. 우리 모두 작가가 되어 가는 거 같아요. 음. 지금까지는 모든이 생산을 했는데 이제는 각자가 생산할 수 있게 되었죠. 그러면 내가 만든 물건은 나의 작품이에요. 그러면 내 작품은 절대로 함부로 안 하거든요. 이유는 내 거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각자가 자기 작품을 소중히 여기는 새로운 세상 속에서 내 이름을 어떻게 내가 계속 유지할 것인가의 고민을 다같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좋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 함께 해 주신 송기령 작가님 그리고 이종범 작가님 감사하고 지금까지 시청해 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 주에 다른 게스트와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