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ion
나솔로 번뇌편이 나솔 4기에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가 점점 연령대가 올라가고 있잖아요. 어, 여자 출연자분들은 전원 30대 후반이고요. 남자 출연자분들은 40대 분들이 뉴페이스로 나오셨는데 문제는 여자분들 입장에서는 본인이 이전에 출연했을 때 같이 매칭됐던 남자 출연자보다 지금 나솔 4기에서 만난 남자들이 나이가 훨씬 더 많고 또 이제 외모가 아저씨 스타일이 많아지다 보니까 첫 만남부터 여자분들 표정이 완전히 이제 꾸겨지는 그런 이제 장면들이 나와서 시청자분들이 의견이 많더라고요. 특히 첼로 연주하는 순자 씨가 어 얼핏 알고 있는데 나솔에 나왔을 때도 거기서 가장 잘생겼던 공무원 영우 씨를 좋아해서 어 대시를 했었는데 최종 선택은 안 됐었죠. 근데 기대하고 이번에 나솔 4기에 나왔는데 처음부터 그러니까 아저씨 같은 외모에 40대 남자들이 나오니까 이 순자 씨 표정이 완전히 꾸겨졌더라고요. 근데 이분도 86년생이에요. 그러면 뭐 39살인데 이 86년생이 뭐 연애 결혼 시장에서 한참 늦은 나이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나오신 여자분들이 다 뭐 86년생 전후 또래이다 보니까 외모가 일단 괜찮은 분들이고 또 잘 꾸미고 나왔긴 했지만 남자가 봤을 때는 그래도 30대 후반이니까 별로다 이런 의견과 또 여자 시청자분들이 봤을 때는 뭐 아무리 여자가 나이가 30대 후반이라도 아저씨 같은 40대 남자는 싫다. 어 남자 매칭을 잘못한 것 같다. 이렇게 이게 남녀가 좀 편이 갈라지더라고요.
어, 시청자분들 의견들이 있었는데요. 내가 40년 기다린 게 너라고 하면서 따진다고 함. 그러니까 여자분들이 뭐 거의 40살 될 때까지 왕자님을 기다렸는데 어, 내가 나이 들었다고 해서 뭐 아저씨 같이 못생긴 남자와 결혼을 한다. 이게 상상이 안 된다는 거죠. 어, 솔직히 이 여자분들이 뭐 남자 외모에 있어서 타협을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진작에 조건이 괜찮은 외모가 조금 이제 떨어지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했을 것 같아요. 결국은 아직 짝을 찾지 못해서 막판 승부수로 나솔 4기에 나온 건데요. 어, 남피디의 큰 그림이다라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PD가 매기는 걸로 보이는 것 자체가 메타인지가 안 되는 거고 30대 후반, 40세 여성에게 이게 정상적인 매칭임. 그동안 여성 시청자 중심으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보니 여자 출연자, 남자 출연자 나이를 비슷하게 맞춰 주고 한 거지. 그러니까 그동안 30대 뭐 중후반끼리 비슷하게 또래끼리 매칭을 해 줬고요. 심지어 예전에 40대 특집에서는 뭐 연하남이 나와서 그 남자들은 굉장히 난감해하고 40대 초반 누님들이 막 적극적으로 어 애정 공세하는 그런 것도 연출이 됐었죠. 어 가두리 양식처럼 모아두고 무조건 이 안에서 선택을 하게 만들다 보니까 여자 입장에서는 또래 남자를 매칭시켜 주는데 남자들은 나는 또래 여자 만나고 싶어서 나솔까지 나온 게 아닌데 나와 보니까 또래밖에 없다. 심지어는 누나까지 있다. 그러면서 이제 방송이니까 티는 못 내지만 속으로 멘붕을 겪고 좀 고민을 많이 하는 그런 장면들이 나왔는데요.
남자가 뭔가 시원치 않다거나 여자 나이에 대해서 부정적인 어감을 한 번이라도 드러내면 여성 시청자분들이 그동안 이제 물어뜯는 게 정말 심했거든요. 그렇게 이제 나솔이 계속 진행이 되다가 어 나솔 4기에서는 한 번씩 판을 흔들어서 정말 현실적인 나이대로 매칭을 해 주다 보니까 여자 시청자분들이 봤을 때는 본인들이 생각하는 기준이나 판타지가 깨져 버리고 현실을 직시하게 되다 보니까 PD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더라고요.
실제 결혼 시장에서 여자 40이면 스펙이고 재력이고 의미 없고 저게 정상이고 또 매칭은 돌싱이어야 밸런스가 맞음. 먹히는 게 아니고 현실을 알려주는 회차임. 반대로 20대 중반에 고졸의 얼굴 귀염상 여자 출연자 한 명을 출연시켜야 그래야 여자들 환상이 깨지고 현실을 직면할 텐데 그러면 게시판이 폭발하고 폐지 청원이 나옴. 어, 이건 맞아요.
그러니까 그동안 여자 출연자 20대 뭐 후반 여자 출연자가 가끔 이제 출연할 경우에는 항상 전체 중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가 20대이고 가장 예쁜 여자가 나이가 가장 많은 여성 그런 식으로 PD가 항상 배치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나솔에서 20대 여자들이 생각보다 인기가 별로 없었어요. 이 프로그램은 노처녀들도 전문직 또래 남자들에게 어필되고 먹히는 것처럼 하면서 주 시청자들이 대리만족을 얻는 게 시청 포인트임.
본인이 40대이면 남자 어 40에서 45를 받아들여야 한다. 남자 그 나이가 되면 돌싱이 아닌 이상 외모, 경제력, 인성까지 다 갖춘 남자는 없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부분만 잡고 나머지는 놔야 합니다. 어 그렇게 이제 할 수 있었으면 이분들이 진작에 시집을 갔을 텐데 이제 이분들도 뭔가 하나를 확실하게 놓는 게 잘 안 되는 분들이었던 거죠.
딜레마가 30대 뭐 후반 여자가 나한테 결혼을 적극적으로 하자고 매달리는 남자는 내 눈에 안 차고 내가 봤을 때 매력적인 또래 남자는 나한테 미지근하거나 아예 관심이 없고 그 딜레마를 계속 겪으면서 어 결국은 40까지 가는 경우가 많고요. 지금 나솔에 나오신 이분들이 뭐 제가 악담하는 건 아니지만 이분들 중에 상당수는 몇 년 후에 어 40세를 미혼 상태에서 맞이하게 되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뭐 이분들도 어 결혼 못 해도 괜찮다. 나는 혼자 지내도 괜찮다라고 한편으로는 생각하실 거예요.
이번 나솔은 노처녀의 연애 시장에서의 가치를 자각시켜 주기 위해 기획한 듯함. 이제는 눈을 낮추고 현실을 제대로 보라는 메시지.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직업도 좋고 성격도 나에게 딱 맞는 그런 남자는 저 나이대에 없다. 나이 들수록 남자나 여자나 자기 곤조가 강해지다 보니까 어 서로 맞춰 줘야지 애초에 나한테 딱 맞는 사람을 찾기는 뭐 거의 불가능하죠.
안 내려놓아도 됩니다. 분명 짝은 다 있습니다. 없으면 그냥 현생 없는 대로 살면 됨. 제 경험담임. 순자님 정도면 관리 잘된 40대 초반 남자 충분히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냥 밖에서 만나시길. 아저씨들은 미혼인데도 관리를 안 하나 싶음.
그러니까 남자들은 어 잘 꾸민다고 남자끼리 그거를 가지고 경쟁하거나 뭐 내 가치가 더 올라가지는 않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꾸미는 거에 대한 동기 부여가 뭐 남자분들이 거의 없고요. 노화가 직격탄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뭐 30대 중반 넘어서면 슬슬 아저씨 느낌이 나긴 하는데요. 지금 나오신 40대 남자분들도 만약에 몇 달 시간을 줘서 전문가 붙여서 피부과 다니고 스타일 바꾸고 빡세게 운동하고 어 그러면요 어 훨씬 더 매력적인 외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실 분들이 어 여럿 보이거든요.
근데 그 부분을 여자분들이 내가 저 남자를 만나고 하면서 조금씩 어 다듬어 주고 꾸며 줘야지 그렇게 생각하는 게 좋지. 남자가 이미 자기 혼자서 잘 꾸미고 어 다니는 남자를 찾는다. 그런 남자가 별로 있지도 않지만요. 남자가 그 정도면 이미 인기가 폭발하기 때문에 나한테까지 기회가 오지 않는다.
근데 이거 여출들을 욕받이로만 몰아갈 게 아니라 남출들 상태가 전반적으로 너무하긴 하잖아. 길거리 다니는 아재들 그냥 아무나 붙잡아서 데려온 건가? 그 남출 중에서 이제 뉴페이스 중에서 데프콘 씨가 건달 아니냐 이런 이제 평가를 하신 분도 있었거든요.
다 따지는 것도 아니고 저게 욕먹을 일임. 경제력 보면 그것대로 욕해. 외모 보면 또 그것대로 욕해. 어쩌라는 거임. 순자가 금수저에 본업도 잘하는데 경제력을 덜 보는 대신 외모를 볼 수도 있지. 박보검 바라는 것도 아니고 저기 다 아재들 뿐이라 표정이 좋겠냐?
어영부영하다가 30대 후반 마지막 막차까지 놓치면 어 40이 된다. 그리고 40이 되는 순간 내가 그전에 만나왔던 남자들조차 이제는 내 앞에서 사라질 수 있다 보니까 이게 30대이신 여자분들이 무조건 눈을 낮춰야 된다. 이건 아니지만 조정할 부분은 확실히 내려놔야 된다.
이번 나솔에서 얼마나 커플이 생길지 궁금하긴 한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로 의견 남겨 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