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ion
홍대란 곳이 이런 곳이다. >> 아는 모든 사람 통털어서 제일 홍대스러워요. 홍대 앞스러워. 저도 대학원생들하고 홍대 클럽은 그래도 어 홍대는 죽지 않을 것이다. 갔다가 또 홍대 와이 콘텐츠가 있는 곳은 절대 망할 수가 없어.
네 >> 안녕하세요 왓슨 여러분. 이번 시간에는 저희가 김풍 작가님을 초대손님으로 보셨습니다. 제가 꼭 뵙고 싶었는데 요번에 우연히 이제 이유 있는 건축이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베를린 갔다 와서 거기서 섭외를 해 갖고 왔습니다. 저희 김풍 작가님 그러면은 홍대 앞에 그 상징적인 존재죠. 거의 산 증인 같으신 분이에요. 이분이. 저도 홍대에서 직장 생활을 한국에서 많이 했고 한 20년 가까이 홍대 앞에 역사를 좀 아는 사람이고. 근데 실제로 작가님은 거기서 사시고 카페도 차리시고 결혼도 하시고 뭐 많은 역사가 있습니다. 수많은 여자를 만나시고
>> 잠시만요. 잠시만님 제가 낮시간에 홍대를 안다면 작가님은 밤시간의 홍대를 훨씬 더 많이 아실 것 같은 그런 분이기 때문에이 홍대에 대해서 입체적으로 저희가 얘기를 재미나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환영합니다. 예. 예.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사실 만날 수 있는 어떤 그 접점이 없었다가 그때 이제 독일가 가지고 저도 이제 아 드디어 뵙는구나 어떤 교수님의 아 이런 분일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딱 피이 되게 맞아떨어져 가지고 그런가요?
>> 예. 예. 예. 권위적인 느낌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말하는 걸 되게 좋아하실 것이다. 이제 그런 느낌이었는데 저희가 되게 되게 내적 친밀감을 느꼈던 거가 독일에 가서 똑같이 그 줄 잘 맞춰져 있는 거 보고 둘이 같이 감동을 하면서 맞아요. 맞아요.
>> 그런 거 감동하는 거 저 처음 봤어요.
>> 집에 인테리어를 한번 좀 재밌게 한번 해 본 적이 있어 가지고 눈에 계속 보이더라고요. 이제 뭐가 이제 막 돈이 들렸구나 뭐 하구나 독일 이렇게 하셨을 때 공사장인데
>> 거기에 그 아시바나 이런 것들이 열이 그냥 좌우가 딱딱 딱딱 맞는 거 보면서 아니 이거 아시버까지 이렇게 열마칠 필요가 있나
>> 대단한 거 같더라고
>> 아 보면서 이제 아 이게 건축 선진국이 이런 거구나라는 걸 다 느꼈었죠 건도 너무 제가 또 구독하고 저는 거의 초창기 때부터 구독을 했거든요. 왜냐면 이제 여기 제작진이 1당백 할 때 그때 두수님하고 같이 뭘 하신다고 얘기를 그때 들었어요. 그래가지고 이제 나오자마자 어 나왔구나 구독
>> 아
>> 그렇게 시작을 했거든요.
>> 아 완전 척해주시구나. 제 감사합니다.
>> 아유 고맙습니다.
>> 영광입니다.
>> 그럼 홍대산 증인 같으신 작가님이 홍대병이 뭐예요?
>> 아 홍대병이요? 아
>> 이게 이제 되게 유명한 질환인데
>> 뭔가요 그게? 그니까 일종에 그런 거죠. 뭐냐면은 다른 데는 나랑 결이 안 맞아. 서울과 홍대는 다른 곳이야. 그러면서 나는이 홍대인이다.
>> 음.
>> 마치 다른 곳에 가면 언어가 안 통하는 곳이다. 같은 한국말을 쓰지만 다른 곳에 가면 난 말이 안 통해.
>> 난 홍대에 와야지만 말이 통해.
>> 그게 그게 홍대병이에요.
>> 일종에 이제 그런 질환이죠.
>> 약간 뭐 선민의식 같은 것도 있는 건가요?
>> 그런 것도 좀 있는 거죠. 일 선민식도 들어 있고 같은 나이 때인데도
>> 홍대 어떤 이쪽 문화에 대해서 잘 적응을 못 하는 친구들하고는 너랑 나랑 안 맞는 거 같다.
>> 우리 여기까지다.
>> 아니 근데 홍대앞페 문화가 성수동이나 청담동이랑 특히 뭐 강남 쪽하고 뭐가 어떻게 다른 거 같아요?
>> 솔직히 저도 이제 홍대병이 이제 치료가 된지는 좀 돼 가지고 사실은 요즘에
>> 마곡으로 넘어가셔서
>> 네. 마공 넘어가기 전에도 어느 정도는 이제 치료가 됐다고 봐요. 결혼과 동시에. 음.
>> 그래서 지금 솔직히 성수동과 이런데 분위기와 정확한 구분점은 잘 모르겠지만 홍대라는 곳이 갖고 있는 특수성이 제가 느끼는 바는 홍대는 땅이 아닌 거 같은 느낌이 항상 들었거든요. 홍대는 제가 살면서도 땅에 사는게 느낌이 아니라 거대한 고래 등에 타고 있다는 느낌으로 살았던 거 같아요.
>> 왜냐면은 항상 나가면은 어 같은 가게들인데 계속 변호 변화가 계속 있는 거예요. 속면속 바는 것처럼 어제 오늘 나가도 또뷰가 바뀌어 있고 계속 바뀌어 있는 그 다체로움이 갖고 있는게 있거든요. 물론 이제 지금 성수가 그런 분위기죠. 근데 이제 그거는 대자본이 들어와서 계속 어떤 그
>> 기업들이 계속 바꿔주는 어떤 그런 느낌이라면은 홍대는 자생적으로 계속 바뀌거든요. 그런 느낌들이 큰 차이점인 거 같아요.
>> 누가 시킨 것도 아니었고 다른 곳과는 확실한 차별점을 두면한 그런 자주성
>> 음
>> 저는 이게 가장 큰 홍대의 좀 이미지인 거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 제가 건축가로서 약간 비교 분석을 좀 해 보면은 힙하다고 하는 개보들이 좀 있잖아요. 홍대학, 이태원, 한남동, 성수동 이것들을 약간 비교를 해 보면은 이제 공통점이라고 한다면은 외국인 비율이 좀 높다.
>> 음. 그렇죠.
>> 홍대 앞은 워낙에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돌아가 이태원이 전통적으로 외국인이 제일 많았던 데잖아요. 옆에 미팔군이 있으니까. 그죠?
>> 그래서 외국인이 많았기 때문에 대한민국과는 약간 다른 멀티컬처럼한 느낌이 난다라는게 그 원조가 이태원인 거 같고이 세대로 갔을 때가 뭐 원어민 강사나 군인이 아닌 외국인이 많이 오기 시작한게 홍대인 거 같아요.
>> 그까 근데 저희 왜 앞에 홍대였을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 공항도 가깝고
>> 아
>> 그러니까 공항이 가까워서이 사람들이 와서 게스트하우스들이 되게 많이 생겼고
>> 아 그러네요.
>> 그리고 홍대 앞의 특징은 실제가 되게 작아요.
>> 작으니까 소규모 자본이 들어가서 이거를 바꾸기가 쉬운 거예요. 젊은 청년들이 들어가서
>> 그렇구나. 그렇구나.
>> 근데 익선동도 사실은 필제가 작아서 젊은 친구들이 창업이가 되게 좋은 컨디션이거든요.
>> 성수동은 그렇지 않죠. 성수동은 공장이니까 사이즈가 크잖아요. 여기는 약간 기업 단위들이 들어와서 바꾸는데고.
>> 그런데 홍대와 익선동의 차이점 또 뭐냐? 익선동은 2호선 지하철 라인이 안 가요.
>> 아. 아.
>> 그러니까 서울은 딱 지도를 보면은 대학들이 다 2호선 라인에 있거든요.
>> 맞네요. 맞네요.
>> 그러니까 성수동이 잘 되는 이유가 2호선 라인에 접혀 있어서거든요. 2호선에 접해야지 대학생 젊은 인구가 유입이 잘 되거든요.
>> 혈관이 통하는 곳이니까 대동맥이 통하는 곳이니까
>> 그러니까 동쪽 끝쪽에 있는 2호선에 링크되어 있는게 성수동이고
>> 서쪽 끝에가 홍대잖아요. 그래서 젊은 친구들이 대학생 공급이 되고 소규모 자본 투자가 되고 그러니까 외국인들도 많고
>> 그래서 홍대의 캐릭터가 좀 만들어진 거 같고 그 전부터도 작업실 문화라는게 좀 있잖아요.
>> 그죠? 미대생들과 뭐 건축과 학생들이 저희 때 그게 진짜 붐이 없거든요. 일반적으로 주택을 소유하신 분들이 착오를 임대를 주면은 월 20만 원 정도 되면은 세 명의 학생들이 거기서 먹고자고 하면서 작업을 했거든요. 그러고 나서 위에 있는 방들을 하나씩 작업실을 내줬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약간 소호 같은 분위기가 나고 그게 나중에 락카페로 전의가 되고 작업실이 있다라는 거는 무슨 장점이 있냐면은 젊은 친구들이 밤 시간에 계속 거기 있다는 거거든.
>> 그러네요. 맞네. 부모님 떠나서 그렇죠.
>> 맞아요.
>> 대한민국 사회에서 부모님 떠나서 젊은 애들이 젊은 애들끼리만 모여서 잠을 자면서 놀 수 있는데 약간 건전한 반문화가 생기라는 거죠. 그게 약간 다른 캐릭터 홍대 앞이라는게 만들어진 거 같아. 그 참 신기하게도 당연히 이제 미대가 있으니까 미술 아트적인 어떤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는 거는 이해가 되는데 또 희한하게 음악적인 어떤 중심도 홍대가 자리를 잘하란 말이에요. 그것도 되게 좀 신기한 거 같아요.
>> 그니까 결국에 음악하던 사람이나 미술하는 사람이나 다 창작하는 사람들이니까 그게 그 주파수가 맞는 거 같아요.
>> 그렇죠. 맞아. 주파수가 맞는게 있는 거 같아요.
>> 네. 그러니까 어느 정도 주어져 있는 룰 같은 거를 깨뜨리고 싶어 하고 창작하는 사람들의 기본이니까 그런 것들이 그러니까 잘 어울렸던 거 같아요. 어느 순간 저도 홍대는 미술의 메카처럼 느껴졌는데 90년대를 거치면서 음악 인디 밴드 막 이런 사람들의 메카로 막 바뀌게 되면서 공연장도 많이 생기고 맞에 자리매기만 공연장들이 좀 몇 군데가 있었거든요. 예를 들면은 뭐 신촌 가는 길목적 있던 그 스팽글도 되게 이한 값였고 극동 방송 바로 옆에 이제 드럭
>> 드럭이 지금은 움조 같지만 거기에 그게 있었고
>> 네. 야 이름 자체가 태폐적이다. 드럭.
>> 그렇죠. 드럭의 이제 노브레인이나 크라잉이나 다 거기 출신이죠. 아,
>> 산님 소국장이 또
>> 있었고 그런 것들이 그런 무대가 만들어지면서 저도 고등학교 때 드럭을 갔거든요. 그러니까 드러에 가서 사람들이 막 미친 사람들 보다 나오면은 다 젖어 있어요. 몸이
>> 땀으로
>> 땀도 젖어 있고 물도 뿜고 막 뿌리고
>> 그 꼭 그 공연한 다음에 뿜어
>> 아니 입에 입에 어
>> 근데 막 맞으면서 막
>> 성수를 받는 듯한
>> 그렇죠. 그런 분위기 은혜받는 그렇죠. 아, 그냥 다 막 뭐 맥주 막 무슨 뭐 다 뿌려져 있어요. 그냥 대학교 시절에 진짜 막 그랬거든요. 그러면서 막 놀고 막 하니까 그런 공연장들이 홍대의 가장 그 되게 중요한 콘텐츠였던 거 같아요. 그러니까 그 이후로 뭐 지금도 있는 뭐뭐 롤링홀이라든가 막 이제 수많은 어떤 이제 공연장들이 또 막 생겼거든요. 무대가 있어야
>> 음악가들이 할 수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있으면서 음악가들이 되게 많이 군집을 이루게 되고요. 그니까 인디신이 사실 홍대에서 시작을 한 거죠. 따지고 보면은.
>> 네. 그런 공연장이 있어야지 한꺼번에 사람이 공연이 끝나고 쏟아져 나오고
>> 그 사람들이 술집으로 다 가서
>> 이제 밤에 이너미가 생기는 거지.
>> 야간 타임에
>> 전시장만 있으면은 반문화가 발달 안 해요.
>> 그러니요.
>> 전시장은 낮시간 동안에 굴러가는 거기 때문에 맞아. 맞아요. 맞아요.
>> 예. 저도 그래서 홍대는 죽지 않을 것이다.
>> 공연장이 있는 한
>> 죽지 않을 것이다는 저는 그거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어요. 그 예를 들면은 뭐 그 당시에 경리단길도 생겼었고 막리 단길 무 리단길도 엄청 생겼잖아요. 막 생길 때도 막 요즘 여기가 핫해 저기가 핫해 막 하면서 막 그랬거든요. 그러면서도 야 잠깐 반짝이야 갔다가 또 와 나는 항상 그거 왜냐면 여기는 공연장이 있거든이 콘텐츠가 있는 곳은 절대 망할 수가 없어. 음. 저는 항상 그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 왜 홍대를 택하신 거예요? 메인 무대를.
>> 홍대는 이제 동경의 스테이지.
>> 아, 그니까 미래를 나오셨으니까.
>> 아니요. 그 이전부터 지금 고등학교 때도
>> 아, 힙합 정신이어서 아,
>> 그때 이제 힙합이 아니라 그때 이제 락이
>> 아,
>> 이제 락이 대세였고 때 한번 이제 홍대를 한번 와봤죠. 아는 누나 따라서 홍대 음악 감상실이라는게 있다.
>> 그럼 누나가 꼬신 거구나. 거의
>> 고등학생를.
>> 예. 그렇죠. 여기 아 못 꼬셨다기보다는 소개를 해 준 거죠. 홍대란 곳이 이런 곳이다라고 그래서 음악 감상실이라는 데가 있다 딱 갔는데 정말 이렇게 한 곳에 담배기 막 이들 쫙 있고 그럼 커피 향과 담배 냄새가 막 뒤섞여 있는 그 미묘한 그 향이 있어요. 그 담배 연기만큼 음악이 쫙 깔려 있는 그 어둡심한 데에 딱 들어갔는데 이게 뭔가 막 가슴 뛰는 어떤 막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니까 그게 일단 저 가장 강렬한 그 홍대 이미지 그런 다음에 이제 락카페를 한번 이제 소개를 해 주더라고요. 그 누나랑 사귀신 사이였나요?
>> 아 그건 아니지.
>> 그건 아니고 이제 친한 누나죠. PC통신으로 만났던
>> 네. 음악 강상실과 락카페 그 어떤 그런 문화 막 이런 것들이 며칠 동안 그냥 집에 갔는데 떠나지가 않는 거예요.
>> 근데 미술를 전공하셔도 음악을 되게 좋아하셨네요.
>> 그렇죠. 음악도 엄청 좋아했죠. 그래서 막 락도 엄청 좋아하고 메탈도 막 좋아하고 막 그러다가 이제 방학만 되면 무조건 이제 홍대로 오는 거였죠. 그때부터
>> 일단 홍대에 오면은 뭔가 숨통이 트이는 거 같고 아 왔다. 홍대에 왔다.
>> 그냥 뭐 돌아다니는 거예요.
>> 그게 몇 년도쯤인가요? 한 95 5년 4년 이때쯤이죠. 제 삼수를 했거든요.
>> 조치원엔 홍대를 갔어요. 이제 과가 애니메이션 전공인데 무조건 이제 홍대를 오는 거예요. 그래도 그니까 여기에서 계속 오면서 뭔가 아 난 여기에서 어떻게 털을 잡아야 된다라고 하다가 20대 이제 한 중반쯤에 회사를 하나 차렸거든요.
>> 네. 이제 그 회사를 홍대에다가
>> 아 대단하시다. 20대 중반에 어떻게 왜냐면은 이제 그때 당시 벤처 붐이 일어날 때 학교 선배들하고 같이 캐릭터 회사를 차렸죠. 사이월드에다 납품하는
>> 아 네
>> 그래서 사이월드 시작과 동시에 저희 캐릭터 같이 미니미와 스킨이 이제 같이 나왔거든요.
>> 아 맞아. 그때 사이월드 한참 열심히 할 때
>> 그렇죠. 2003년 이제 사이월드 시작할 때 그러니까 초창기 멤버였어요.
>> 와
>> 그러니까 괜찮았죠. 되게
>> 근데 그거를 의도한게 아니었던 거죠. 저희는 사이월드가 뭐야? 사이 팬클럽이야? 이랬거든요.
>> 뭔지도 모르고 있
>> 뭔지도 모르는데 뭐 스킨을 막 그려주면 그걸 사람들이 돈 주고
>> 산다고
>> 산다. 돈도 아니고 도토리로 산다고 뭐 막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통장에 돈이 꽂히면 그리자라고 이제 꽂치는 거예요.
>> 그러니까
>> 이게 뭐지?
>> 거기서 돈을 벌셨구나.
>> 그때 당시에 벌었던 돈들은 지금은
>> 지금의 김풍을 만드는데 큰 자양분이 된 거지.
>> 그때 돈을 아꼈어야 되는데
>> 아껴서 경선수길 옆에 땅을 샀어야 되는 거
>> 그랬어야 되는데 말이죠. 아니, 근데 그랬으면 지금 어디 건물은 됐을지 모르지만은 훨씬 멋 없는 사람이 됐을 거예요.
>> 아, 맞습니다. 이 됐었을 때쯤에는 웹툰을 그리면서 그 웹툰 캐릭터로 사업을 한 거였는데 웹툰이 아, 나는 안 맞는구나.
>> 왜? 왜 안 맞아요? 그 당시만 해도 외툰 초창기어 가지고 그냥 순간적인 기지와 제치를 발휘해서 만들어도 이제 그런 것들이 먹히던 시절이었어요.
>> 근데 이제 어느 순간 이제 웹툰이라는 시장이 점점점 커지면서 진짜 작가들이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초창기에 재기 발랄함에서 전혀 발전하지 않았던 거죠. 아, 또 왜 저는 지난번에 가서 뭐 캐대언이나 뭐 킹 오브 킹스 이런 거 분석하시는 거 보면은 어 이분이 진짜 작가구나 그런 느낌 받았는데
>> 그러니까 전기 김풍 시절에
>> 음
>> 김풍은 작가가 아니었던 거죠. 사실은 그게 이제 20대 때죠. 그니까 저는 그때만 해도 하고 싶은 걸 해야지 내가 숨을 쉴 수 있다라는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극단을 들어가야겠다.
>> 어
>> 연극단은 이제 2 왜냐면은 30살 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욕 먹으면서 배울 수 있는게 뭘까? 그때 당시만 이제 3살 넘어가면 뭔가 존대받으면서 배우잖아요.
>> 네네.
>> 뭔가 이제 마지막으로 내가 배울 수 있는게 뭘까라고 했는데 하고 싶은게 뭐였었는데 연극이었어 가지고 이제 연극 극단에 들어가면서 회사도 접고 막 몇 톤도 접고
>> 거의 한 1년 정도는 극단 생활을 했었거든요. 그러면서 극단 생활한과 동시에 이제 그 마치고 나서 이제 홍대에서 이제 좀 본격적으로 살기 시작한 거라
>> 이제 20대 마무리는 그렇게
>> 끝이 났던 거죠. 아, 저는 작가님 얘기들을 때 되게 흥미로웠던게 자항준 감독하고의 인연도 되게 직접 찾아가고 막 그러셨다면서요.
>> 아, 맞아요.
>> 그 이런 연극 영화 이런데 관심이 워낙 많으셨다고요. 이때는 2003년이죠. 장주 감독님이 브로라 봄바람이란 영화를
>> 했었고
>> 종신이형의 두시 데이트
>> 네.
>> 이제 장황준에 어수하는 영화 이야기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모든 걸 기억합니다. 저는. 근데 거기서 너무 웃긴 거예요. 와이 사람 너무 재밌다.이 사람 미친 사람이다. 너무 팬이었던 거예요. 근데 때마침 영화를 개봉하니까
>> 아 이거 인터뷰를 해야 된다. 만나야 된다.이 사람 어떻게든 나는 만나야 된다. 음.
>> 그래서 만났죠. 그 인터뷰도 하고 그런 다음에 제가 이제 명함을 들으면서 저 아 저 웹툰도 흐르고 앤키노라는 잡지 이제 웹진이죠. 기자였는데 저 김풍입니다. 하니까
>> 아 예 예 반갑습니다.리는
>> 거 같아. 예. 꼭 연락 연락 연락 좀 주세요. 좀 연락이 오겠습니까? 안 오죠.
>> 당연히 안 오겠죠. 생존 처음 보는
>> 그니까 팬이라고 그걸 굳이 연락해 가지고서 만나자 그니까 너무 순진했던 거죠. 그러다가 그녀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영화 신상이 하는데 제 바로 앞에 장주 감독님이 앉아 계셨던 거예요. 그래서 어 장중 감독님 소스라치게 놀라서 아 예 예 막이 놀라는데
>> 기억은 해요? 근데 기억은
>> 하시죠.
>> 근데 저 기억하시죠? 김분입니다. 그니까 아 아 예 예 저 그때 연락이 없으셔 가지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죠. 사실은이 얼마나 무서웠겠어.
>> 아 혹시 제 연락처
>> 받자마자 벌을 것 같아.
>> 또 명함을 또 드렸습니다. 꼭 연락을 주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어
>> 너무 징그럽다. 그런 다음에 또 연락이 없는 거예요. 안 되겠다. 시네마 서비스 전화를 하자. 근데 제 장정동님 시네마 서비스 소속이었거든요. 저 홍보팅 전화해서
>> 저 엔진노의 김풍입니다. 예. 예. 근데 거기서도 당연히 무슨 기자가 무슨 인터뷰할게 있겠거니 하고서는 전화을 넘겨 준 거예요. 전화를 이제 걸었죠.
>> 전화 건너편에 소술하실 놀라는게 보였어. 그렇게 하죠. 깜짝 놀랐
>> 저 김풍입니다.
>> 언제쯤 시간 되지?
>> 아 진짜 스토커데 장정이 이제 안 되겠다.이 사람은 어떻게든 한번 만나고 떨쳐내야겠다.
>> 이제 그때 당시에 이제 충무로로 지금 당장 나올 수 있냐? 지금 당장요. 가겠습니다. 그래서 회사 반찬내고 진짜 도가리 땅을 먹으면서 강조
>> 감독님이 막 얘기하는데 막 내가 드디어 만났다. 내 로망이 드디어 실현됐다. 내 버키니스트가이 사람과 만나서 술 먹으면 무슨 얘기는지 기억도 안 해. 근데 계속 웃었던 기억나요. 그러다가 이제 30대가 돼서 극단을 하나 마치고 이제 즐거웠죠. 되게 재밌는 생활을 하고 마쳤는데 이제 회사에는 제자리가 없고 그리고 웹툰을 다시 해 볼까? 음라고 했는데 그것도 거절당하고 약간 좀 멘탈이 이제 나간 거예요. 나는 뭐 하고 산 거지? 막 친구들은 벌써 이제 막 나 대리 대리 달았어 막 하고 막 하는데 나이가 서론이 됐는데 하나도 읽은게 없는 거예요.
>> 아 지금 보면 서른 진짜 어린 나이데
>> 사실 그렇죠. 근데 그 당시만 해도 서른이면은 이제
>> 자리를 잡고 어른이어야 되는
>> 어른이야 되는 걸로 사람들이 싫어하지.
>> 그렇죠. 그런데 이제 친구들은 막 다 뭐가 돼 있는데 나만 이것저것 방황하고 뭐 하고 쌓아놓은게 없이 그냥 계속 뭐 찍먹 찍먹 하다가 아무것도 안 된 상황에서 서원이 넘은 거죠. 홍대에 가서
>> 음
>> 일단 털을 잡자. 음. 그리고 딱 세 달만 좀 진하게 놀고 그다음에을 찾자
>> 뭐 다리를 잡자고 해서 뭐 열심히 일하겠다는 건줄 알았더니 아 그러니까 보통 이제 약간 우울감이 우울감이 계속 오는 거예요. 나는 뭐 하고 산 거지? 계속 내가 마음에 품고 있던 홍대를 가서 살아야겠다. 왜냐면은 제가 계속 찍먹하고 뭐 하고 싶은 거 하고 이제 계속 욕망대로 살아왔던 삶이었는데이 욕망이 한번 거기에 종점 종점을 한번 도착하면은 뭐가 보이겠지. 송대 들어가게 된 거죠. 그 살게 되니까 막 즐겁고 재밌는 삶은 사실상 한 3, 4개월이면은 끝이 나더라고요.
>> 그리고 막상 이제 가까운 곳에 놀 곳이 있고 가까운 곳에 이런 모든 것이 있으면은 실질적으로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집 바로 앞에 있는 맛집은 줄서 있어도 잘 안 가게 되는 심리가 있잖아요. 멀리 있는 맛집은 그렇게 가서 그래라도 줄서다도 먹게 되는데 집 앞에 있는 맛집에 줄서 있으면 어 줄 서서 있네.
>> 네. 아 그냥 뭐 언제 또 갈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뭐 서울 사람들이 남산 타워 안 가는 거랑
>> 그렇죠 그렇죠 그러면서 그냥 오랫동안 홍대에서 살면서 좀 다시 제대로 각을 잡고 한번 웹툰을 해 보자
>> 다시 웹툰을 시작하기 찌질의 역사라는 웹툰을
>> 아 그때부터가 지질의 역사를 시작되죠.
>> 그렇죠. 아, 근데 되게 중요한 말씀인 거 같아요. 김풍 작가님이라고 하는 분의 아이덴티티가 만들어지는데 홍대의 그 동네와 그 도시 분위기를 빼면은 지금의 작가님의 캐릭터는 안 만들어졌을 것 같거든요. 비로소 진짜 그때부터가 맞아요.
>> 그 도시와 융합을 하면서 본인의 문화가 이렇게 막 형성이 되고 퓨전돼서 나오기 시작하는 거 같아서 어디 사느냐가 진짜 중요한 거 같긴 해요.
>> 맞아요. 맞아요. 그리고 사실은 저희 집안 분위기들고 되게 보수적인 집안이고 제가 미술을 한다고 했었을 때 저희 어머니가 할머니한테 엄청 혼났거든요.
>> 애를 미술로 가르친다고.
>> 아 그래도 어머니는 반대 안 하셨나 보네요.
>> 그러니까 제가 너무 공부를 안 하고 아예 대학할 생각은 없었으니까. 근데 저는
>> 여기서 괜히 미대생도 의문의 1패가 되는
>> 아 그러니까 지금은 지금은 또 다르지만 그 당시만 해도 미술 배워서는 먹어 먹기 힘들다.
>> 그죠. 뭐 우리가 아는 대기업이나 뭐 이런데 들어가는 것처럼 그런 트랙으로 보이지 않으니까
>> 그니까 디자인이라는 자체를 모르시고 그냥 순수만 생각하시니까 얘 옛날씨 옛날 분들은
>> 요즘은 안 그렇더라고요. 그럼요.
>> 요즘 진짜 공부 열심히 하는 잘하시는 분들이 많이 믿어 가더라고.
>> 그래 가지고 살아온 궤적을 보면은 하고 싶은 거
>> 음
>> 집안 분위기가 너무 완전 완전히 동떨어진 삶을 이제 추구를 하고 살아왔던 거 같아요.
>> 그 찌질의 역사는 본인이 약간 자서적인 얘기잖아요.
>> 아니 아니에요.
>> 예. 사들이 그냥 오해를 하시는데 그니까 물론 이제 캐릭터성은 이제 거기에 주인공들이네 명이 나오지만 저의 어떤 그 페르소나가네 명으로 이제 분 분리가 돼서 나오긴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이제 좀 뭐 에피소드 에피소드들은 창작이 대부분이고 이제
>> 하긴 아까 고등학교 때 락카페 가고 이런 거 보면은 그렇게 찌질했던 거 같진 않아
>> 사실은 그렇죠 사실은 이제 저도 막 상상에서 아 찌질한 친구들은 어떻게 살까 막 상상해 가면서
>> 그러면 쓴 거요 예. 판타지 소설 쓰듯이 썼던 거죠. 사실은.
>> 어, 본인은 아니었다. 절대
>> 수직 공감이 전혀 안 하 왜 공감하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 나 같은 사람은 극공감할 것 같은데. 아,
>> 그때 당시 이제 광응 광응창력
>> 이제 왜냐면은 홍대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그런데 좀 조용했으면 좋겠다.
>> 그때는 이제 2한 9년
>> 아마 그때쯤 있
>> 제가 있을 때네요. 그러면 예. 그렇죠. 그때
>> 아니 그때가 막 상수역이 막 생기고 막 이러면서. 그 뒤쪽이 조금씩 나아지는 거.
>> 맞아요. 맞아요. 딱 그때였어요. 그러니까 이제 광창역이면 이제 와우산 뒤편이죠. 와우산 앞에는 홍대 시끄럽고
>> 이쪽 뒤에는 산이 완전히 딱 그 모든 걸 차을 해 주니까
>> 그리고 아침되면 막 새소리가 막 잭거리고 너무 좋은 거예요. 그러면서 조금만 걸어가면은
>> 홍대 번화가고 여기다 이곳이다 하면서 거기서 이제 10년 넘게 살게 된 거죠.
>> 재밌었죠. 네. 그 당시
>> 아 그때 저는 작가님의 그 라이프가 정말 부럽습니다.
>> 근데 이제 그 당시에 이제 저희 로망이 이제 그거였죠. 집 번호를 친구들한테다 공개를 했어요.
>> 아 자기 아 완전히 이제 친구들의 아제트처럼 아무나
>> 네. 너희들 와서 막 놀아라. 어느 날
>> 일마치고 딱 집에 왔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고 모르는 사람들만 한 여섯 명 정도가 막 술 먹고 막 있는 거 딱 근데 어 누구세요? 이러는 거죠. 그래서 집주인데 그니까 어 누구세요? 그러니까 아 누구의 아는 형이 소개해 줘 가지고 왔다는 거
>> 아이씨 완전히 뭐씨 연죽이네
>> 그래서 진짜 그냥 아 내가 원하던게 이런 거
>> 였나라는
>> 생각이 하면서 아 비밀 번호를 바꾸고
>> 아 이건 안 되겠다 그런 적도 있었고 아쉽움이 없을 정도로 좀 홍대의 삶은 충분히 즐겼다
>> 그러신 거
>> 같아요라고 생각이 들어서
>> 아 정말 되게 재밌었을 것 같아 그때 라이프를 보면은 그때 왜 저희 방송 때 보여 주셨던 사진 보면은 는 막 머리 이상하게 모이칸처럼 자르고 막
>> 아 그렇죠. 그렇죠. 이제 그때는 뭐 그러고 머리하고 돌아다녀도 홍대에서선 전혀 이상할게 없는
>> 이렇게 모범적인 이미지가 아니야. 이런 뿔태 안경낀 이런 이미지가 아니고 완전히 막 카리스마 넘치는 그런 이미지더라고요.
>> 탈색을 한네 번인가 하면은 머리가 거의 높더라고요.
>> 아 머리가 녹는구나라는 것도 경험해 보고 큰일 나요. 그 잘못하면
>> 바빠져요.
>> 뭐 별짓을 다해 봤죠. 예. 그뭐 진짜 홍대의 산 증인인데
>> 아 근데 글쎄요. 이게 제가 그럼 대표성을 갖는다고 얘기하기엔 조금 너무
>> 제 주변에는 아는 모든 사람 통털어서 제일 홍대스러워요.
>> 아 그래요?
>> 그러니까 홍대스럽다보다 홍대 앞스러워. 그러니까 홍대 앞스러운 그런 느낌이 어 홍대 앞스러운 그게 있어요.
>> 홍대가 재밌어지기 시작한 거가 실질적으로 신촌이 슬슬 재미 없어지면서 홍대가 재밌어졌거든요. 딱 그 시점에부터 시작해 가지고 희판의 어떤이 분위기가 성수동을 넘어가기 직전까지 살았으니까 맞
>> 이제 사실은 이제 그 홍대 가장 재밌던 시절을 보낸 거는 맞는 거 같긴 합니다.
>> 그 저도 학교 다닐 때 신촌에서 다녔잖아요. 저는 그때도 홍대 앞에 갔거든요.
>> 아
>> 그니까 그때 왜냐면 저희는 화방이 없었어요. 건축가가 건축 재료를 사야 되는데
>> 그러네요. 신천 앞에 없었나요?
>> 없어요. 그래서 저희는 2대 앞에 있는 화방을 가든지 아니면 홍대 앞에 있는 화방 누가 화방이나 호미 화방을 갔어야 되는 거야.
>> 예예예. 알죠 알죠. 어, 그러니까 친구들이 작업실을 만들 때도 다 홍대 앞에 착오해 만들고 막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신촌에서 보낸 시간보다 홍대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거든요. 그 제가 나중에 학교를 선택할 때에도 제가 목요인 연대에 안 가게 되면은 그다음으로 제 가고 싶은 데가 홍대였어요.
>> 아,
>> 앞으로 27년을 밥을 먹어야 되는데이
>> 앞에 너무 좋은 카페와 식당들도 많고 그 에너지가 되게 좋잖아요. 홍대학이.
>> 그렇죠. 그렇죠.
>> 그래서
>> 아, 이게 아, 그렇.
>> 예. 친밀감이 있었거든요. 그 옛날에 카페가 되게 예쁜게 많았어요.
>> 맞아요. 맞아요. 거기는 카페 분위기도
>> 뭐가 분위기가 확실히 창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분위기가 되게 좋았던 기억이 나거든요.
>> 고등학교 때 당시에 그 홍대 분위기를 기억해 보면은 지금은 이제 막 그 옷가게 있고 그 홍대 365 번지
>> 아직도 있는 그 검 옷가게 잔뜩 있는 거리 있잖아.
>> 지착길 그 거기에 있는 각건물들 예. 거기 앞에가 흑바닥이었던 기억이 나요.
>> 아 맞아 맞아 맞아 맞아. 흑바닥. 차들이 중간중간에 주차장들 주차거에 버섯칼국수라고 되게 유명한 데가 있었어요.
>> 아 저 제 페이버릿이었는데요. 그래서 저도 그때
>> 단자리 무너지는데 있는 버섯 칼국 나볶지 너무 맛있죠. 저는 그걸 처음 먹어 봤거든요. 거기서 버섯칼국수. 그러니까 홍대에 가면은 버섯칼국스를 먹어야 되는 것이 당연한 그 마치 코스처럼
>> 그 조폭 떡볶이 이전에 제일 유명한 가게잖아요.
>> 맞아요. 맞아요.
>> 이사 가신 다음에 맛이 좀 바뀌었어.
>> 아 그러니깐요. 저도 이사 간 다음에는 그때 그 약간 그 허름한 거예요. 그 맛이
>> 그러니까
>> 그 맛이 안 나더라고. 그 할머니가 하시더라고. 그 홍대의 진짜 맛집들이 제가 기억에 남는게 그 버섯칼수랑 어머니와 고등어가 이렇게 한정식. 아
>> 뭐라요? 알아요. 알아요. 알아요.
>> 안쪽 골목에 있는 거. 예.
>> 예예. 예. 알아요. 알아요.
>> 고등은 거 이렇게 반.
>> 맞아요. 그것도 학교 선배 따라서 한번 가봤어요.
>> 어. 거기 그 나름 홍대 앞에 제 고급집이었고 그러니까 제가 조 좋아하는데 중에 하나가 국시집이라고 있었거든요.
>> 그건 어딘지 모르겠어요.
>> 그게 그 홍대 놀이터 바로 앞에 있는 가게인데 김치볶음밥하고 열무국수가 진짜 기가 막히게 맛있는 집이 있어요.
>> 아 그래요?
>> 그 아 거기 안가 보셨구나.
>> 아 거기는 제가 못 가봤어요.
>> 그게 코로나 때 없어졌어요. 지금 아직이 하나 남아 있는 게
>> 닭곰탕집. 어 박검다치 거기 골목에 있는 거야. 아 거기 아 수도 있나요? 그럼 가야겠다. 아 거기 진짜 저도 거기 꼭 거기 갔었거든요. 거기
>> 정말 영혼의 음식이야 나한테 진짜.
>> 아
>> 비 오는 날은 칼국수도 닭칼국수 비 안 올 때는 닭곰탕
>> 교수님께서 몇 년생이시죠?
>> 69년생이요?
>> 그러니까 그러면 딱 x세대.
>> 네. 저는 x
>> 그죠? 엑세대이니까. 아 맞네요.
>> 몇 년생이시죠?
>> 제 78년생이거든요.
>> 아 그 아홉살 차이 나는군요. 우리
>> 그죠. 그죠. 저는 이제 엑세대 형 형들 누나도 많이 쫓아다녀놨거든요.
>> 그래서
>> 쫓아다녀 가지고 예 그래서 막 형들이 막 안던 옷들 막 물려주고 너 이거 입을래? 봤던데 어 인터맨 쪽 우와 이거 형 고마워요. 막 입고 막어
>> 우리 때 잘 나가던 오 때 오렌지족들이 입던 브랜드지에요.
>> 물려받고 그랬었거든요. 그러니까 뭐 어떤 동네나 뭐 이런 거는 사실 다 변해 버렸고
>> 그냥 이제 몇몇 그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는 그런 뭐 가게라든가 뭐 클럽이라든가 이제 이런 데라고 봐야죠. 거기가 이제 그쪽 사율 소국장 쪽 라인으로 예 그쪽으로 좀 이게 있고 우리는 이제 뭐 이스트 사이드 웨스트 사이드 이랬는데 황수역 쪽과 산율 소구장 쪽을 이제
>> 그죠 완전 다르지
>> 그렇죠 완전 다르잖아요
>> 우리 뭐 이사이 가자 뭐 오늘 왜 사이 갈까 막 이럴 거 같
>> 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런데 좀 있고 아니면 이제 우히 롤링홀 쪽 클럽는 아직도 락카페나 이제 공연장들 그 주변은 아직 또 이제 옛날에도 그랬거든요. 이제 그런 분위기들. 음.
>> 그리고 이제 아마 제시대 때의 옛날과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옛날은 좀 다를 거 같아요.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옛날은 클럽에서 막 클럽에 줄서 있고.
>> 음. 그죠.
>> 그니까 홍대 클럽과 강남 클럽이 또 다르거든요.
>> 맞아요. MB2 이런데 분위기.
>> 예. 맞아요. 맞아요. 저는 이제 MB MB1이고 MB2가 있고 옆에 이제 할렘도 있고 막 그랬었거든요. 옛날에
>> 저도 대학원생들하고 홍대 클럽은 그래도
>> 한
>> 40흔 살 때까지 갔던 거 같아요. 어. 저희 연구실 회식한 다음에 저는 테크노를 좋아하거든요.
>> EDM 같은 거. 그거 틀은 데는 제가 들어갔어요. 우리 대학원생들이랑.
>> 아, EDM 어디? 어디 가셨어요?
>> 그 놀이터 옆에 있는
>> 아, 명월관
>> 아니에요. 무슨 영어 이름이었던 거 같은데.
>> 어.
>> 그 수노래방해고 홍대암 놀리터 사이에 있는데 데였거든요.
>> 거기를 저희는 항상 많이 갔고.
>> 오. 근데 그러고 나서 거기서 이제 흥에 겨워서 우리 MB2를 가자 하면은 거기서 항상 뺀지를 먹고 당했는 뺀지를 당하죠.
>> 아저씨 힙합 스타일도 아니시고 그럼요. 이
>> 거기 물리가 확실한 거는 물 관리가 좀 확실한 편이라
>> 두번 벤츠 먹고서는 마상을 하면서
>> 다시는 안 갔던 그죠. 제가 좀 강남은 그 당시만 해도
>> 돈 쓸 거 같으면은 그냥 입장했거든요. 근데
>> 거기는 뭐 그 하면 되잖아. 그냥 그냥 얘들 방 아 방에 집어넣어 이게 있는데 여기는 방이 따로 없으니까
>> 여기는 잘 놀 것 같아. 잘 놀 것 같아. 1대 옷이
>> 그런 그런 느낌에서 오히려 베를린 같긴 하네요.
>> 오히려 더 느낌이
>> 홍대 앞은 베를린 같아 진짜. 그래서 무슨 얘기 얘기 어쨌든 얘기
>> 그 홍대 앞에 사이드와 웨사이드가 다른 이유가
>> 건축적으로 보면은요. 오른쪽에는 미술학원이 많아서 그래요.
>> 아
>> 그 미술학원이 쫙 있으면은 입시생들이 학교 끝나고 나서 저녁 시간에 미술학원을 오잖아요. 그럼 저녁 시간에 거기 앞에 버스를 쫙 써 있고 학생들이 앞치마 입고서 탁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여기는 10대들의 공간인 거야. 맞. 아,
>> 약간 대치동 같아요. 그러니까
>> 그 앞에 술집이 없었어요.
>> 그런데 그게 어떻게 바뀌었느냐? 홍대가 어느 순간 입시 미술 시험에 없어졌어. 난 그게 너무
>> 난 너무 이해가 안 돼요. 솔직히 지금도 이해가 안 돼요. 아니, 홍대는 미술로 승부를 가
>> 미술로 승부를 가는 그 학교인데.
>> 그래서 요즘 뭐 개념 개념 미술 하는 때니까. 근데 좀 아쉽기는 해요. 옛날에 그이 손으로 막 하던 그 열정적인 그런 맛이 좀 없어진 거가.
>> 저도 입시 미술을 했는데 저는 석고 소묘를 한 출신이 전용 그 이후로 석고 소묘가 또 사라졌거든요. 석고 소멸을 하면서도 그때 당시만 해도 이거를 나중에 대학 와서도 막 그랬거든요. 이게 결국 쓸모가 없었네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 그럼 기본기가 있어.
>> 이게 기본기가 되게 중 그니까 석고 소묘만큼 기본기를 다지는게 또 없더라고요. 그래서
>> 없어요. 저는 필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그게 좀음
>> 좀 아쉽죠. 아쉽죠. 네.
>> 아무튼 그게 학원가 때문에 확실히 이렇게 되는 거.
>> 네. 근데 이제 학원가가 유명이 많이 사라졌거든요. 그러니까 학원가가 사라지니까
>> 이쪽에 캐릭터가 좀 없어져서 그게 좀 변화가 생기는 거 같아요.
>> 아 그렇게 된 거고.
>> 사는 집을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이렇게 고르세요?
>> 마곡에 오니까
>> 마고 콩보다사 같아.
>> 그러니까 제가 이게 그니까 저도 이게
>> 싱글 때는 매나탄에서 칼러리 타고 막 다니다가 결혼해 가지고 뉴저지로 이사 가서 잔직 깎으면서
>> 본적으로 막 하잖아. 안 돼. 하나도 안 돼. 미친 미친는 거 같아요. 그런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