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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열심히 살아보니 알게된 7가지

주언규 joo earn gyu19:37

Transcription

아, 제가 지금 92년생 39살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열심히 살아온 지 이제 약 11년 정도 되었습니다. 내년이 되면 약 12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살아보니 알게 된 것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혹시 열심히 살아본 적이 없다면 이 영상을 보지 마십시오. 어차피 공감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첫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이것은 처음에는 매우 잘 통하고 효과적인 전략이지만, 어떤 순간부터는 엄청나게 자신을 갉아먹는 것으로 변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어떤 기회라도 잡아야 합니다. 배가 엄청나게 고프면 그저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먹어 생명을 유지해야 하는 것처럼, 아무것도 없을 때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에서 비어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예스'가 삶에 득이 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만약 여러분들이 열심히 살아서 어느 정도 삶이 다 채워졌다면, 그때부터는 골라서 받아야 합니다. 디아블로 같은 게임을 할 때 초반에는 잡템이 비어 있으니 모든 슬롯에 다 끼우죠. 그런데 나중에는 어떻게 됩니까? 능력치 1, 수치 1 때문에 아무리 비싼 아이템이라도 끼지 않고 창고로 보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조건 일단 끼고 봐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열심히 살기 전까지는 정답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점, 무조건 '예스'에서 골라 받는 시점을 잘못 맞추면 어떻게 될까요? 약속을 못 지키는 헛소리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데, 이때 많은 손절이 일어나게 됩니다. 나도 손절을 하지만 상대도 나를 손절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정말로 바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저 자식 바쁜 척하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데, 이때 놓치는 인연이나 기회가 아까울수록 어떻게 될까요? 자신의 삶이 망가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무조건 '예스'만 하면서 결국에는 스스로 한계치까지 밀어붙이다가 자신이 망가지거나, 아니면 관계가 그냥 한순간에 다 무너지거나 평판이 한순간에 다 무너지거나, 하여튼 모든 것이 혼잡한 상황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이 열심히 살고 있다면 '노'를 해야 할 타이밍이 아닌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것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겸손에 대한 말이잖아요. 이것을 잘못 알면 또 인생이 망가집니다. 겸손하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현재 상태 그대로를 말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겸손하는 것보다 그냥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 겸손은 어떻습니까? 어떤 것에 대해서 내가 사양하고 자신을 낮추는 것인데, 그럴수록 그런 취급을 받게 됩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대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저는 이것을 몰랐습니다. 그러고 나서 돌아보니 이런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조차 겸손하지 않습니다. 커질수록 겸손한다고요? 아, 거짓말이더군요. 팀 쿡이 나와서 '아, 저희가 이번에 폰을 하나 만들었는데 갤럭시보다 한국에서 페이는 좀 불편하고 녹음도 좀 불편하지만 나머지는 좋으니까 한번 사주시면 안 될까요?' 음, 그럼 어떨까요? 이렇게 물어볼까요?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정도 규모가 될 때까지 한 번도 겸손한 적이 없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할 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실패했으면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라고 그냥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아, 제가 뭐 이럴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작으면 작은 대로 당당하면 됩니다. 어, 나 작은데 뭐... 세상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도 겸손하지 않습니다. 겸손은 어떻게 하는 것이었냐 하면, 겸손은 언제 하는 것이냐 하면 후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후방에 있는 민간인에게 총부리를 겨누면 그건 미친놈이죠. 그런데 같이 우리가 전선을 맞대고 있는 최전선에서는 절대로 고개를 숙이면 안 됩니다.

제가 세 번째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저는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기버가 되는 삶을 살아야 부자가 된다고 하니, 저도 뭔가 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필요도 없는 것을 제가 주고 있었던 겁니다. 기버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어떤 상황이 되니, 제가 좀 돈을 벌었잖아요. 옛날에 제가 이런 것들이 밥 한 끼라도 필요하고 이럴 때는 밥 먹자고 하는 사람도 없었고 선물하는 사람도 없었고, 생일에는 지금 선물도 엄청 들어오고 축의금도 엄청 들어옵니다. 실제로 돈을 벌고 나니 더 들어옵니다. 돈이 필요 없는 사람에게 돈을 줍니다. 반대로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안 줍니다. 어떤 경우에는 저는 이 물건에 대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줍니다. 그것은 무엇이 될까요? 저에게 필요 없으면 무엇입니까? 짐입니다. 똑똑한 기버는 정말 필요한 사람을 잘 찾습니다. 그리고 주는 것이죠. 필요한 사람을 못 찾으면 어떤 상황이냐면, 물도 사막에 있을 때는 엄청난 가치죠. 조난당하고. 그런데 실제로 우리가 여러분들 종이컵에 네 잔만 마시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무엇입니까? 물이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은 물이 없으면 죽는데, 네 잔만 마시고 나면 그다음부터 물을 마시면 토할 것 같다고 고통으로 느껴집니다. 필요와 맞지 않는 기버는 사실상 사람들이 너무 극혐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몰랐습니다. 필요 없는 사람에게 뭔가 주는 것은 최악의 선택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있잖아요. '똑똑한 기버는 최상위 부자가 되고, 멍청한 기버는 최악의 가난한 사람이 밑에 깔고 있다'고. 똑똑한 기버라는 것이 그것입니다. 필요한 사람에게만 내가 '예스'와 '노'를 조절하면서 기버가 되는 것. 그것이 무슨 말인지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저는 방송국에서 일하다 보니 모든 전화는 빨리 받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선배가 이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자신은 샤워할 때도 (그때는 방수폰이 없었거든요) 봉지에 전화기를 담아 옆에 놓고 샤워를 했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어느 정도 열심히 살고 돈을 번 사람들도 만나보니, 이 사람들은 전화를 잘 안 받습니다. 전화를 안 받고 어떻게 할까요? 전화를 겁니다. 이것을 몰랐습니다. 저는 전화를 안 받은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았거든요. 그 사람들이 바쁜데 바쁘지 않다는 것이 무슨 말이냐면, 바쁘지 않으려면 느긋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느긋한 마음을 가지려면 모든 처리하는 시간들이 나누어져 있어야 합니다. 시간표를 정해 놓고 그때가 되면 그때 몰아서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을 몰아서 하는 것입니다. 제가 최근에 들어서야 깨달은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대부분의 급해 보이는 사건은 나중에 처리해도 문제가 별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시간의 섬'을 만듭니다. 하루에 30분짜리 급한 일 처리용 '시간의 섬'을 만들어 놓는 거죠. 오전에 30분, 저녁에 30분. 이 '시간의 섬'을 만들어 놓으면 급하고 잡다한 일이 들어왔을 때 일단 그 섬에 할당된 시간이 안 왔으니 그냥 무시하는 겁니다. 무시한다고 무슨 일이 생길까요? 무시해도 됩니다. 어, 예전에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트럭 장사를 하는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분과 만났었는데, 그분이 저에게 '진상은 사장이 진상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장이 진상을 만든다는 것이죠. 급한 일을 다른 사람들은 튕겨내는데 나만 계속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나는 급한 일을 끌어들이는 자석 같은 인간이 되어 있는 겁니다. '야, 그거? 아, 그거 쟤한테 연락하면 되지!' 그런데 '시간의 섬'을 만들어 놓잖아요? 그럼 그때 전화하면 이미 처리된 일들도 너무 많습니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전화를 받잖아요?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전화를 받게 되면 어떤 상황이 되냐면, 내가 급하고 바쁘고 처리해야 할 것이 많은데 중요한 사항에 대해 제대로 전달이 안 되고 고민할 시간도 없이 '예스'라고 하는 상황을 만들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 나에게 유리하지 않은 상황, 내가 충분히 숙고하지 않은 상황, 그런 상황에 기습적으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다섯 번째입니다. 제가 완전히, 어, 열심히 살기 전까지는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사업이 성장하면 돈을 번다.' 맞는 말 같잖아요? 사업이 성장하면 돈을 버는 것 같잖아요? 자영업에서 사업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버는 돈을 엄청나게 떨어뜨려야 합니다. 고용을 해야 하고, 여러 사람이 사용해야 하는 인프라를 내가 늘려야 합니다. 그리고 사업이 성장한다는 것은 무슨 이야기입니까? 재투자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장을 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번 돈을 거기에 다 넣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면 내가 아직 한 사람 몫을 다 하지 않은 경우, 내가 원래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 한 사람 몫을 아직까지 다 하지 않고 살았던 사람들은 돈을 벌면서 성장이 같이 일어나죠. 왜냐하면 내가 하는 일을 늘리면 되니까요. 그런데 이미 열심히 살잖아요? 이미 내가 1인분이 다 차 있습니다. 어, 그때부터는 성장을 일으키려면 비용을 갑자기 확 늘려야 하는 상황이 온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24시간이잖아요. 아무리 잠을 줄인다 해도, 내 건강을 아무리 깎아 먹는다 해도 고용을 하지 않고서는 벌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고용을 하는 순간 어떻게 될까요? 한 명에서 직원이 0명인 것이죠. 왜냐하면 자기 인건비를 생각도 안 했으니까. 0명에서 한 명이 느는 겁니다. 그다음 두 명이 될 때는 두 배로 느는 겁니다. 그 초반에 이 비용을 늘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그때 수입의 감소가 너무 크게 일어나는 겁니다. 그래서 어, 어떤 식이냐면, 예를 들어서 천을 벌잖아요? 부가세로 일단 10% 날아가고, 세금으로 한 20% 날아갑니다. 그렇죠? 그러면 남아 있는 게 얼마입니까? 한 700 남아 있죠. 700. 그렇죠? 한 30% 날아갔으니까 700에서 내가 반을 떼어 줘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반을 떼어주고 나서 봤더니 350 남잖아요? 그런데 나는 이것도 못 가져갑니다. 왜냐하면 나는 여기서 인프라 투자를 내가 해야 합니다. 이 친구는 안 하잖아요. 그렇죠? 이것이 현실적으로 갑자기 확 다가오는 겁니다. 그러려면 이것을 증가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가져가는 몫을 없애야만 급격히 증가가 되는 겁니다. 그럼 언제부터 돈을 벌까요? 내가 '성장'이라는 것을 선택하지 않는 순간, 사람도 안 뽑고 그냥 매일 했던 일 하고 그냥 그대로 멈춘 순간, 그때부터 돈을 법니다. 그래서 고용을 한다는 것은 돈이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인프라가 생기고 직원이 생겨나는 거죠. 그럼 이 반대 상황은 무엇일까요? 그러니까 우리가 인프라나 직원이 있는 상태를 우리가 회사라고 하잖아요. 우리가 내가 여기 구성원이었다고 칩시다. 돈을 벌어 나오는 순간 버는 돈이 일시적으로 확 올라갑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나도 이것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벌 수 없는 상황으로 다시 바뀌게 됩니다. 이때 왜 돈을 벌까요? 이때 인프라를 무엇을 쓸까요? 사무실을 안 쓰고 집을 씁니다. 집이라는 것은 이미 살고 있으니까 비용이 나가고 있음에도 비용으로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그다음 내가 일하니까 어, 일단 인프라 비용 한 300 정도가 올라가게 되고, 그렇죠? 원래 내 것이니까. 그다음에 무엇입니까? 어, 고용을 안 하니까, 고용을 안 하니까 또 돈이 더 벌리게 됩니다. 그다음에 무엇을 할까요? 어, 내가 원래 회사 다닐 때는 했던 일이 한 8시간 하면, 8시간 중에서도 제정신으로 하는 시간 4시간도 안 되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될까요? 내가 한 12시간을 제정신으로 합니다. 그러면 4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면 얼마나 오를까요? 세 배 오르잖아요. 안 쓰고, 고용 안 함으로써 인프라 비용 안 쓰고, 그다음 내가 하는 일의 양도 세 배로 늘리니까 막 천만 원, 이천만 원까지 그냥 퇴사하고 나서 쭉쭉 가는 겁니다. 원래 내가 그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러다 보니까 회사가 엄청 뜯어간 줄 압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다시 회사를 만들어 보니, 이 (성장이) 안 됩니다. 안 됩니다. 아니면 계속 여기에 머물러야 합니다. 몇 천만 원 버는 것에 계속 머물던 내가 '아, 씨, 한번 성장이라는 걸 선택해 봐야겠다' 그러면 저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이냐면, 혼자서 벌 수 있는 규모라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살아야만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것은 열심히 살지 않으면 겪을 이유가 없는 일들입니다.

다음은 여섯 번째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아닙니다. 좋은 말만 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제가 가난하고 그럴 때, 정말 아무것도 없을 때는 그냥 이 사람이랑 내가 친분이 있건 같이 일을 하건 상관없이 아무한테나 헛소리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무엇입니까? 사람의 입장을 생각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하면 무례하게 받아들인다는 생각을 못 합니다. 그런데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가게 되잖아요? 그럼 그런 사람들이 싹 사라집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냐 하면, 너무 놀라운 일이 생겨납니다. 나에게 안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 옵니다. 그때 특히 이 '흙수저' 출신들은 무엇입니까? '흙수저' 출신들은 아무나 나에게 막 대했는데, 갑자기 나에게 막말을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상황이 오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아, 내가 매우 잘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죠. 그러니까 그 상황에서 나에게 쓴소리를 하는 사람이, 어, 사실은 좀 세련되지는 못하더라도 중요한 사람인 겁니다. 일단 내가 만약에 지능이 어느 정도 되는데, 지능 자체가 내가 어떤 대화를 할 때 화를 내지 않으면 대화가 안 되는 그 상황 말고, 내가 어떤 사회적 지능이 좀 돼서 감정 컨트롤도 되고 이런 상황이에요. 그런 경우에는 굳이 싸우려 하지 않을 사람에게는 언제나 좋은 말만 하는 선택을 하게 되죠. 아무리 저 사람이 꼴 보기 싫은 짓을 해도 웃고 다음에 안 보면 됩니다. '아, 아유, 멋있으시네요!' '와, 되게 유쾌하시네요!' 하고 다음에 안 보면 되는 겁니다. 오랫동안 같이 있기 위해서는 맞춰야 하는 부분이 많죠. 예, 세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한다 해도 아쉬운 소리 하고 이혼하고 막 난리 나는 게 현실인데, 그렇잖아요? 그런데 가끔 보는 사람에게는 절대 안 좋은 말을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특히 여러분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나면 아무도 여러분에게 듣기 안 좋은 말을 하지 않는 상황이 올 겁니다. 그렇죠? 그런데 그렇게 좋은 말 하는 사람보다, 그때가 됐을 때 (지금은 어쩌면 모두가 다 안 좋은 말을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어, 만약 그때가 된다면 아무도 나에게 안 좋은 말을 하지 않고 모두가 좋은 말을 할 때가, 그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어, 마지막으로 일곱 번째입니다. '열정이 지속되는 것이 좋은 상태다.' 아, 뭐 뻔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업적 측면에서 이야기하려는 것입니다. 열정이 지속된다는 것은 그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변할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은 시장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업무가 있다고 해 볼게요. 이것이 너무 재밌고 진입 장벽도 낮고 피드백 루프도 짧아서 모두가 다 열정이, 어, 열정이 나오는 상태입니다. 너무 재밌고 막 쉽고, 내가 재밌고 쉽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경쟁자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음. 그러면 이 문제는 무엇이냐면, 사람이 꼭 돈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내적인 어떤 이런 그냥 도파민으로도 인간이 움직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 돈이 완전히 서로 치킨 게임을 하는데, 재밌으니까 돈이 다 깎여도 이 경쟁자들은 맛이 가지 않습니다. 어, 얘네는 뭘 몰라. 멍청이들이야. 그냥 보상이 완전히 이 서로 경쟁 때문에 보상이 완전히 사라지고 있는데도 스스로 내적 동기를 유지할 수 있는 잠재적인 경쟁자가 너무 많은 시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될까요? 재밌고 쉽고 내가 잘하고, 뭐 이런 것만 찾아다니면 레드 오션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운이 좋아서 그 자체가 레드오션이 아니라 블루오션인데, 그런데 쉽고 재밌고 이렇다면 곧 레드오션으로 바뀐다는 그냥 증거 그 자체입니다. 만약 그래서 여러분들이 나도 그냥 이 열정이 지속되는 상태만을 쫓아다닌다면, 여러분들은 모두가 그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사람은, 인간은 다 똑같습니다. 내가 만약 이런 것만 쫓아다니잖아요? 그러면 거기서는 남들과 다른 성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어, 이건 진짜 진짜 미친놈들만 여기서 성과를 얻는 거거든요. 곧 레드 오션이 된다는 증거예요. 그래서 만약 내가 보상이 목적이라면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재미가 없고 쉽게 열정이 떨어지고 어려운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먹을 것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재밌고 막 쉽고 막 이런 데는 어떻게 해야 하냐면 돈을 갖다 때려 부으면 됩니다. 왜 돈을 못 쫓아오죠? 어, 돈으로 때려 부으면 되니까 돈을 때려 부으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돈으로 여러분들 천만 원, 이천만 원 벌어서 이걸로 하면 무엇이 다를까요? 천만 원, 이천만 원은 사업 쪽에서는 돈도 아니잖아요. 솔직히 이런 말하면 욕할 사람도 있겠지만, 한 뭐 10억, 20억 이것도 이걸로 진입 장벽 못 만듭니다. 10억, 20억 가지고도 100억도 못 만듭니다. 100억도, 100억도 못 만들어요. 그렇죠? 그러니까 돈으로 진입 장벽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것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그렇죠? 뭐 어떤 것? 재미가 없고 열정이 쉽게 떨어지고 어려운데, 혼자 하기에는 보상이 충분하지만 기업이 들어오기에는 애매한 사이즈. 이런 것. 이성적으로 기대값이 높아서 이것을 하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감성적으로 버틸 수가 없는 것. 인간은 무엇입니까? 이성 동물입니까? 감성의 동물입니까? 인간은 감성의 동물입니다. 예. 그래서 그런 감정적으로 버틸 수가 없는데 동시에 이것을 비용이 낮은 일, 어, 내가 이것을 하는 것에 대해 비용이 낮은 일이 '흙수저'가 진입해서 돈 벌기에 가장 최적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정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여러분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아, 제가 열심히 살면서 깨달은 일곱 가지를 여러분들에게 이야기해 드렸는데요. 어, 아마 여러분들이 열심히 살기 전이라면 '저 자식이 무슨 헛소리를 하나' 하고 악플을 쓰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 중에 혹시나 열심히 살아본 분이 계시다면, 어, 그런 분들 중에 유튜브를 보고는 싶은데 보는 시간이 아까워서 제 영상을 틀어 놓고 계신다면, 어, 그런 분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