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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을 짓지 말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사람을 도울 때 어려운 사람을 보고 불쌍한 사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상을 지어야 돕는 마음이 생기고 법륜 스님을 보고 존경하는 사람이라는 상을 지어야 배우고 따르는 마음이 생기는 것 아닌가요? 상을 짓지 않고는 어떻게 이런 마음들이 나온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네. 그것도 참 좋은 질문입니다. 현실에서 그렇죠. 어려운 사람을 보고 아이고 불쌍하구나 하는 마음을 내야 그리고 마음이 좀 아파야 아까운 돈도 내놓는 것 사실입니다. 또 어떤 사람을 보고 아이고 저 사람 참 훌륭하구나 하는 상을 지어야 존경하는 마음을 내게 된다. 맞습니다.
근데 이제 제일 좋은 거는 본래부터 그 사람 불쌍한 사람도 아니고 본래부터 그 사람 존경할 만한 사람도 아니에요. 그냥 사람일 뿐이에요. 이 사람도 사람이고 저 사람도 사람일 뿐이에요. 음. 이렇게 상을 짓지 않는게 제일 좋은 공부예요. 음.
두 번째 상을 지어 아, 이건 불쌍하구나. 저 사람 존경할 만하구나. 그러나 그 상에 집착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게 있어요. 상을 짓더라도 상에 집착은 하지 말아야 한다. 어 그럼 집착을 하지 않는다. 이건 뭐야? 무주 머무르지 않는다이 말이거든요. 음.
제일 좋은 거는 무념. 한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다. 두 번째는 한 생각이 일어나더라도 상은 짓지 말아야 된다. 그게 무상. 상을 짓더라도 거기 집착은 하지 말아야 된다. 이게 뭐다? 무주이래요. 배웠죠? 무념도 나오고 무상도 나오고 무주도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건강경의 가르침은 뭐다? 무념으로 종을 삼고 무상으로 어 체를 삼고 어 무주로 본을 삼는다. 이렇게 우리 요점 정리한 것도 공부했잖아요.
어 그러니까 이제에 우리가 어떤 걸 보고 어이 좋고 싫고에 끄달림을 아무런 그러니까 좋다 싫다 이런 마음을 내지 않는게 중요하죠. 그보다 더 중요한 거는 그 마음이 이렇게 찡하게 일어나더라도 기분이 좋다, 기분이 나쁘다. 여기에 상을 짓지 않는다. 그 마음을 일으키지 않는다. 이게 이제 수 느낌이 일어나지 않는다. 느낌이 일어나지만 아무것도 안 일어나요. 음.
근데 느낌이 일어나더라도 그걸 알아차려 가지고 뭐다? 마음이 감정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근데 그걸 놓쳐 가지고 감정이 일어났다. 감정 일어나더라도 그걸 갖다가 따라서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근데 행동 또 해 버렸다. 화를 내 버렸다. 그럼 마지막에 뭐 해야 된다? 참여를 해야 된다. 아, 내가 놓쳤구나. 이거 그 수행은 한 개만 있는게 아니라 여기서 그러니까 제일 위에서 탁 막아 버리면 제일 좋은데 거기서 놓쳐 버렸다면 다음에서 막아야 되고 다음에서 놓쳐 버렸다면 그다음에서도 막아야 되고 거기서 놓쳐 버렸다 하면 반성이라도 돼야 된다. 이런 얘기예요.
이거 이제 요렇게 딱 정리해가 얘기를 안 해 줘서 그런지 여러분이 불교 대학 공부할 때도 배웠고 이미 경전 공부하면서도 이렇게 배웠습니다. 어 그래서 이제 제일 핵심은이 생각일은 하지 않아야 돼요. 이런저런 생각이
그러니까 우리가 명상할 때 오직 알아차림만 있지 생각의 의미를 두지 않잖아요. 근데 생각을 일으켰다 그러면 상을 짓지 말아야 돼. 상을 지었다 그러면 집착하지 말아야 된다. 요런 단계로 설명할 수 있어요. 그럼 집착하면 왜 문제인지 한번 보세요. 범수님 훌륭한 사람이다 이랬어. 근데 내일 시문에 법륜 스님이 어떤 여자를 성추행했다. 법륜 스님이 뭐 무슨 남의 물건을 훔쳤다. 사기를 쳤다. 그럼 자기 어떻게 할래?
실망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어제는 훌륭한 사람이다. 이 사람 나쁜 사람이 되잖아. 근데 그 사람이 원래 같은 사람이야. 다른 사람이에요? 같은 사람입니다. 그까 오늘은 내가 좋은 면만 받고 내일은 내가 나쁜 면만 봤을 뿐이잖아. 오늘은 오디은 모습만 보고 내일은 오버선 모습만 봤을 것뿐이잖아. 오늘은 맨 얼굴 화장한 얼굴 받고 내일은 화장 지운 얼굴을 봤잖아. 똑같은 사람이잖아.
그러니까 내가 오늘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 하더라도 저 사람은 아름답다. 오늘 그렇게 느낀 거는 벌써 상을 지은 거예요. 그러나 거기 집착했다. 저 사람 아름다운 사람이데 이렇게 정하지는 말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상은 짓더라도 집착은 하지 마라. 이게 이제 제일 마지막으로 해야 될 일이에 그거보다 한 단계 나 앞에 오면 지금 좋은 일을 하시구나 이거 좋은 일을 하시구나 이것만 보지 그냥 저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다 이렇게 상한 짓지 마라는 거예요.음 응.
꽃을 보고 내가 아름답구나 이래야지. 이 꽃은 아름다운 거야. 이래는 하지 마라는 거예요. 조금이 시들면 어떡할래? 그러니까 지금 내가 아름답게 보는 거고 내가 훌륭하다라고 느끼는 거고 내가 불쌍하다고 느낄 뿐이지 그 사람이 진짜 불쌍한지 진짜 훌륭한지는 알 수가 없어. 내가 그렇게 느끼는 거.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겠어요?
내가 그렇게 느낄 뿐이 남편이 뭐라고 하는게 지금 내가 기분이 나쁘지 남편이 나쁜 사람이다. 이렇게 하지 마라는 거. 그게 상을 짓지 않는 거예요. 내가 그렇게 인지할 뿐이고 내가 그렇게 느낄 뿐이고 응. 그러지 그 사람이 진짜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아름다운 건지 추한 건지는 알 수가 없어. 상을 짓는다는 거는 내가 그렇게 인지했다가 아니고 그런 거야 하는게 상을 짓는 거예.
객관화시킨다. 내 눈에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래 말을 해야지 해는 동쪽에서 뜨는 거야. 서쪽에서지는 거야.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 실제로 해는 지는 것도 아니고 뜨는 것도 아니잖아요. 지우가 뺑뺑 도는데 내가 지구 안에 있다 보니 내 눈에 보이면 뜬다 그러고 안 보이면진다 그러고 이렇게 말할 뿐이지. 내가 그렇게 인지한다. 인식한다. 내가 그렇게 느낀다는 것뿐이지. 실제로 그렇다. 실제로 그렇다는 건 객관화시켰답니다. 객관화. 그게 상을 짓는 거예요.
객관화 시키니까 뭘 하게 된다? 집착을 하게 되는 거예요. 아, 내가 사실이잖아. 그거 이렇게 말할 때는 집착을 하고 있잖아요. 아, 나는 그렇게 봤어. 나는 그렇게 느꼈어. 어, 나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라는 거예요. 정확하게는. 당신이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기분이 나빠. 그럴 때 당신이 원인이 아니라는 거예요. 네가 나쁜 짓을 했기 때문에 나를 기분 나쁘게 했다가 아니고 당신이 그런 말, 그런 행동을 볼 때 내가 나는 내 마음은 어떻냐? 기분이 나쁘게 일어나더라. 이게 객관 이게 사실이잖아요.
그러니까 상을 지으면 부장용이 생겨. 집착하는 부장용이 생겨. 집착을 하게 되면 반드시 괴로움이 생긴다이 얘기예요. 그 첫째 일단 집착은 안 돼. 훌륭하다 하더라도 그렇게 내 생각이 지었다 하더라도 그걸 바뀔 수 있는 재행 무상이잖아. 거기 집착하게 되면 그 사람이 나쁜 짓 했다 하는데도 아니야. 그 사람은 착한 사람이야. 이렇게 될 수가 있다는 거. 아니면 금방 바뀌어 가. 그 사람 나쁜 사람이야.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그러니까 그건 내가 좀 더 알아봐야 되겠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 누가 좋다 해도 금방 좋다고 결정하지 말고 나쁘다 해도 나쁘다고 결정하지 말고 조금 더 지금까지 내가 보기에는 별로 안 좋았게 봤다. 지금까지의 내 생각은 나는 좋게 봤다 이거지. 좋은지 나쁜지 아직 정확하게는 몰라. 저 사람 결혼하고 사람이 변했다가 아니야. 그 사람 원래 그래. 사람이 그래 쉽게 안 변하잖아요. 근데 내가 이쪽 면만 보고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저쪽 면이 보였을 뿐이에요. 이런 걸 알면 내가 감정이 덜 흔들리죠. 아,이 사람 이런 면이 있었네. 내가 결혼하기 전에는 그건 못 봤네.
부동산이 막 오르니까 계속 올주가 샀다이 말이야. 그 떨어졌다. 그럼 그 내 잘못이지 부동산 부동산 집이 뭐 아파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오를 거라고 생각하고 그때는 그런 생각을 했는데 아 이건 떨어질 수도 있구나. 그러면 내가 선택한 거에 대해서 소해라는 거를 감수해야 되는 거예. 하늘의 벌도 아니고 전생의 죄도 아니고 사주팔자도 아니에요.
자, 더 물어볼 거 물어보세요. 그러면 법윤수님께서는 그 해외의 방 어 불가축 천민 같이 누가 봐도 불쌍하신 분들을 보고 불쌍하다는 마음이 아닌 어떤 마음으로 돕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안 도와도 돼요. 뭐 사람이 다 지나서 지나는대로 살고 있잖아. 그죠? 근데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할 때 생명이라면 먹어야 되지 않느냐? 먹어야 살지 않으면 그럼 죽지 않습니까? 병 들면 치료받아야 되지 않느냐? 사람들은 그래도 어리 어릴 때 초등학교 정도는 배워야 되지 않냐? 샘본하고 문자 글자를 잃는 거 하고 세 번 할 줄은 알아야 사회에 나가서 어때요? 뭐 장사를 하든지 뭐 기술을 익힐 수 있잖아요. 그런 정도는 해야 된다. 그것도 뭐 그 꼭 그래야 되나 하면 그건 또 아니에요. 그러나 나는 그거는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근데가 보니까 먹는 것도 못 먹어 영양실 상태고 입는 것도 못 입어가 엉망이고 병도 치료가 안 되고 학교도 못 가고 있고 그러니까 필요하니까 어때요? 먼저 학교를 만들고 공부를 시키고 급식을 해서 음식을 먹이고 교복을 줘서 옷을 입히고 학용품을 줘서 배우고 그냥 그렇게 하는 거지. 그뭐 불쌍하지 않아요. 얼마나 애들 행복한데. 왜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또 불쌍하다 해도 처음에 내 마음이 아 저런 걸 보면 불쌍하구나. 필요에 의해서 도와야 된다. 불쌍해서 돕는게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옷이 필요하니까 옷을 주는 거고 음식이 필요하니까 음식을 주는 거지. 불쌍해서 주면 안 된다. 근데 불쌍한 마음이 들어도 괜찮아요. 그러나 불쌍함. 내 마음이 불쌍한 거지. 그 사람 진짜 불쌍한지 안 한지는 알 수가 없죠. 그 원 대사의 방울 스님과의 관계에서 나오잖아요. 그 상은 짓지 마라이 말이야.
그렇게 내가 느낀 건 사실이 가서 보니까 아 마음이 안 됐다. 그렇게 해서 지원해도 되고 아 이게 필요하구나. 가능하면 마음이 안 됐다보다는 이게 필요하거나 중요하죠. 마음이 안 됐다 하는 건 내 문제고 이게 필요하거나는 그 사람의 문제잖아요. 그래서 필요한 건 반드시 그냥 주는게 아니라 물어봐야 돼요. 음. 옷이 필요합니까? 이렇게 물어봐야 돼. 그냥 주는게 아니고 내 마음이 불쌍하면 그냥 줘 버리잖아. 그 사람 필요한지 안 한지 관계 없이.
여러분들 지금 시어머니들이 며느이 필요하다고 김치 담고 뭐 시골에 뵙고 뭐 하고 해 가지고 주니까 아파트에서 안 받고 서레기통이 그냥 갖다 버린다는 거 기사도 나올 정도로 많이 있잖아요. 물어보고 근데 이거 필요하니 물어보고 필요하다 그 줘야 되는데 그 상대는 필요 없다는데 그냥 내 마음으로 주잖아요. 그렇게 갖다 버리지. 어, 너 포옹이 필요하니? 물어봐야지. 포옹해 주면 좋겠어요. 해가 포옹으로 해야 되는데 싫다는데 가서 포옹을 하니까 성추행이 되는 거 아니에요. 이게 다 자기 멋대로 하는 거야. 자기 멋대로.
그래서 전에도 얘기했죠. 이해가 상대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는 사랑은 폭력이다. 상대에게는 괴로움이 된다는 항상 이해가 바탕이 돼. 상대의 필요에 이한 거를 해야 된다. 됐습니까?
네. 너무 잘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