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t Our Mobile App

Take your business learning on the go!

Download on the App StoreGet it on Google Play

[공모주] 25년 9월 공모주 모음집! / 에스투더블유, 명인제약, 노타 / 명인제약, 저가 상장 논란은? / 9월부터 바뀐 제도 적용!

주식애소리12:53

Transcription

안녕하세요. 애솔입니다. 네. 새로운 IPO 제도가 적용이 될 9월에는 어떤 종목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같이 한번 볼 텐데요. 말씀드렸듯이 일반 공모주는 딱 세 개, 작고 소중합니다. 하나씩 조금 자세하게 미리 살펴보도록 할게요.

자, 우선 최근에 상장을 했던 종목들 잠깐 다시 떠올려 보면 그래픽은 처참했고 JPI 헬스케어와 한락캐스트는 기대치를 한참 밑돌고 막 그랬어요. 시초가와 고가의 레벨이 모두 낮아졌고 안 되는 종목에는 수급이 전혀 안 붙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9월에는 바뀐 제도와 함께 분위기도 반전이 될 수 있을지 일정부터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2주차부터 시작이 될 텐데요. 2주차에는 지난 달에서 넘어온 S2W가 있고요. 바뀐 제도의 첫 타자가 되겠습니다. 3주 차에는 명인 제약과 삼성 스펙 11호가 있고 4주 차에는 KBJ 33호 스펙과 노타가 기다리고 있어요.

자, 첫 종목인 S2W부터 다시 한번 보시죠. 지난 달에 진행이 되려다가 절차상의 문제로 인해 수요 예측까지도 마쳤는데 철회했던 좀 특이한 케이스였죠. 증권 신고서를 6월 이후에 다시 제출하고 IPO를 진행하는 거기 때문에 IPO 제도 개선에 적용을 받는 첫 번째 종목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당시에 중단이 됐던 이유는 전자증권 전환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전자증권법에 따라서 주권상장법인 등의 증권은 전자등록 방식으로만 발행하고 유통해야 합니다. 상장예정일 기준으로 30일 전까지 전자증권의 등록을 완료해야 됐는데 기한 내에 마치지 못한 것을 뒤늦게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되게 기본적인 부분이 누락된 거라서 약간은 이해가 안 가기도 하지만 이게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 S2W는 사실 기업 분석과 수요 예측 영상을 이미 올려 드렸었죠. 회사 내용이 궁금하거나 기억이 안 나시는 분들은 해당 영상을 챙겨 봐 주시면 되겠고요. 여기서 간단히만 다시 말씀을 드릴게요. 얼마 전에 상장을 했던 뉴와 비슷한 느낌이기는 합니다.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대규모로 수집을 해서 AI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과 가공을 거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최종적으로 제공하거든요. AI 빅데이터 기업인 거죠.

근데 큰 차이점은 S2W는 보안에 특화되어 있는 회사라는 점입니다. 다크웹 등의 히든 채널 데이터 수집 분석에 특화되어 있어서 수사 기관에서 사이버 범죄 추적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인터폴의 공식 파트너로 이름을 알렸어요.

자, 근데 수요처가 일부 정부 기관으로 제한이 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민간 기업의 보안 수요에도 대응을 하기 위해서 기업 보안 AI 서비스인 '시큐리티 AI'를 출시했고 산업 특화 AI인 'SAIP'도 런칭을 한 상태입니다.

자, 실적을 보면 매출은 22년 41억 원에서 24년 96억 원까지 꾸준하게 성장을 하고 있기는 한데 아직 100억 원에는 못 미치는 규모이긴 하고요. 2018년에 설립된 이후에 한 번도 이익을 달성하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흑자였던 뉴앤 AI에 비해서는 실적 면에서 훨씬 불안정하긴 합니다.

가격 측면에서도 얘기를 다시 해 보자면 회사가 2026년부터 순이익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추정을 해 놨기 때문에 2026년 순이익을 할인이 전혀 없이 적용을 해 봤고요. 2025년 1분기 기준 최근 네 개 분기 순이익과 9월 1일자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계산한 피어 그룹의 평균 PER을 적용을 해 보니까 주당 평가가액은 약 7,111원이 산출됐습니다. 그러면 이거는 공모가 하단인 11,400원보다도 약 38% 낮은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가격 메리트는 딱히 없어 보이기는 했어요.

유통 물량 측면에서 보자면 기존 주주의 비중이 52.98%로 꽤 높고 기존 주주의 단가는 대부분 공모가 이하입니다. 그래서 조건이 좋지 않은데 유통 가능 금액은 상단 기준 433억 원으로 사이즈는 비교적 가볍긴 합니다. 근데 우리가 JPI 헬스케어가 유통 가능 금액 300억 원의 기존 주주 0%라는 조건을 가지고도 상장일의 고가 기준을 겨우 갔기 때문에 저는 이 조건의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이 종목에 대한 기대 수익률이 사실 높진 않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미래 추정치 기반의 공모가들은 조심하기는 해야 되는 거죠. 가격이 보수적으로 잡힌다면 좋겠습니다.

자, 넘어가서 3주 차에는 약간은 큰 종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명인 제약, 잇몸질환 치료제인 '이튼큐'와 변비약인 '메이킨 Q' 등의 일반의약품으로 잘 알려진 회사기는 한데요. 실제로 회사의 실적을 이끌고 있는 제품군은 정신 신경용제, CNS 치료제인 전문의약품들입니다. 우울증, 조현병, 파킨슨 등의 치료제로 쓰이고요. 이 CNS 분야에서는 국내 1위의 탄탄한 기업이라고 해요.

실적이 그걸 증명해 주고 있는데요. 매출은 매년 2,000억 원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30%대를 매년 기록해 주면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실적들을 기반으로 외부 투자가 없이 자체 현금만으로 성장을 해 왔고 현재 현금성 자산이 2,800억 원에 달해요. 재무 건전성 역시 뛰어나서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알짜 중에 알짜 회사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IPO 관련해서 크게 나오고 있는 얘기는 두 가지입니다. 공모가를 시장 친화적으로 낮게 잘 잡았다. 또 하나는 상속세나 증여세 절감을 위한 의도적인 저평가다. 의도가 다분한 공모가 누르기다라는 부분이거든요.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명인 제약의 공모가 산출 과정부터 간단하게 같이 볼게요.

기업 가치 산정 방식으로는 EV/EBITDA를 선택했습니다. 감가상각비가 차감되기 전의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감가상각의 규모가 큰 기업들한테 유리한 방식인 거죠. 이 방식으로 산정된 명인 제약의 주당 평가가액은 85,573원입니다. 반면에 PER로 산정을 했다면 91,387원으로 EV/EBITDA 방식보다 7% 가량 높게 계산이 됩니다. 즉 감가상각비의 규모가 적고 이익률이 높은 명인 제약 입장에서는 PER 방식을 적용해야 더 높은 기업 가치를 산출할 수 있었을 거라는 얘기인 거죠. 게다가 주당 평가가액에 적용된 할인율도 굉장히 높은 수준이거든요. 47.41%에서 32.2%. 그래서 표면적으로 보면 아 정말 욕심 없이 공모가를 산정했구나. 시장 친화적인 공모가구나라고 할 수가 있는 건데 또 다른 관점에서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는 바로 이겁니다.

기업들이 IPO에 나서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금 조달 때문이고 당연히 기업 가치가 높을수록 자금 조달의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보통은 어떤 식으로든 가치를 좀 뻥튀기 위해서 좀 더 높이고 싶어 합니다. 근데 명인 제약은 너무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거예요. 일반적이지 않은 요런 행보를 두고 일각에서는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속 증여세를 절감하기 위한 상장이 아니냐? 이를 위해서 몸값을 일부러 낮추고 있는 거 아니냐라는 추측이 따라붙고 있습니다.

회사는 현재 77세가 된 창업주 이행명 회장이 지분 90.9%를 보유하고 있고요. 본인을 포함한 특수 관계인의 지분이 95.3%에 달하거든요. 기업 가치 추산 5,000억 원 이상인 상황에서 상속이 이루어지게 되면은 최대 주주 할증까지 적용이 돼서 상속 세율이 60%에 달합니다. 수천억 원 대의 세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소리인 거죠. 또 문제는 본인이 승계 공제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인데요. 두 아들 모두 경영 참여 이력이 부족해서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에 IPO를 통해서 상장사가 되면 비상장 주식을 평가하는 방식에 비해서 시장의 시세로 상속세 과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만약에 상장 이후에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게 형성이 된다면 상속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가 있어요. 상장주들이 보통은 상장일에 고점을 찍고 주가가 내리막을 걷는다는 것을 좀 감안한 어떤 전략적인 움직임이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아, 근데 뭐 개인적으로는요. 사실 회사의 정확한 의도나 의도를 우리가 알 수 없겠지만 명인 제약이 승계 작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거는 상장 후 시간이 지난 뒤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공모 자체만 단계적으로 놓고 보면 경쟁사 대비해서 높은 수익률을 갖추고 있고 인지도도 높고 비교적 낮은 공모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 유통 물량 측면에서 본다면 기존 주주의 비중이 13.49%로 낮고요. 유통 가능 금액은 상단 기준으로 1824억 원. 시가총액은 약 8,468억 원. 가격 메리트만 있다면 소화는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명인 제약은 괜찮아 보입니다.

자, 다음으로 삼성 스펙 11호. 우리 가장 최근에 JPIL 헬스케어와 동시에 상장한 삼성 스펙 14가 시초가 2,130원, 고가된 2,190원. 초반에 찍고서 맥을 못 쳤어요. 물론 동시 상장을 한 영향도 있기는 했겠지만 이번에 삼성 스펙 11호는 100억 원짜리 스펙이고요. 명인 제약과 청약 일정이 겹치기 때문에 비중을 스펙에 두는 것은 위험해 보이기는 합니다. 단독 상장이면 그래도 어떤 스펙이 갑자기 언제 어떤 게 터질지 모르니까 약간 노려보실 분들은 노려보시는 거고 안전하게는 스펙은 균등만 하거나 패스하거나 선택하시면 될 거 같아요.

자, 다음으로 노타는 AI 경량화 솔루션 전문 기업인데요. 조금 생소한 분야기는 하죠. 설명드릴게요. AI 모델은 정확도가 높아질수록 연산량과 메모리 요구치가 급증해서 고성능의 GPU나 클라우드 인프라 없이는 구동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노타는 이런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서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AI 모델을 자동으로 압축하고 최적화하는 경량화 기술을 개발한 거예요. 이를 통해서 고성능의 서버뿐 아니라 저사양의 엣지 디바이스나 MCU, CPU 요런 장치들에서도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회사는 엔비디아, 퀄컴, 암, 르네사스, NXP, 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사와 협력을 하면서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서 직접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라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요.

실적을 보면 AI 쪽은 뭐 수익성을 확보하는 게 쉽지 않죠.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해 왔지만 지속적으로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 그러면 공모가를 어떻게 산정했을지가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 보니까 2027년, 2028년, 2029년 추정 순이익 기반으로 산출을 했더라고요.

음 음. 앞으로 이런 경우에 수요 예측에서 기관들이 확약을 신청하려면 상단으로 무조건 써내기보다는 적당한 가격에 참여하면서 확약을 좀 많이 거는 쪽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올해까지는 우선 최종적으로 확약 30%는 채워야 되니까 수요 예측에서 어느 정도 기관들의 확약 참여를 이끌어내야 되거든요. 미래 추정치 기반의 공모가라면 상단의 경우 기관들이 확약을 걸기에는 꺼려지는 부분이 있을 거라 요런 부분에서 앞으로 어떻게 변화가 되는지 이게 진짜 실효성 있는 제도인지 노타를 통해 확인을 좀 해 봐야겠습니다. 제도가 바뀌었는데도 미래 추정치 기반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으로 죄다 확정이 돼 버린다면 제도 바뀐 게 크게 의미는 없을 것 같아요.

네. 유통 물량 측면에서 본다면 기존 주주의 비중 52.69%로 꽤 높고 유통 가능 금액은 상단 기준 561억 원, 시가총액은 약 1,926억 원. 딱히 가볍지도 않기 때문에 조금 애매한 종목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은 정책 관련주로 엮여서 AI 테마가 대폭발하던 그런 시기는 지나기도 했고요. 다행히 오늘 AI 쪽이 좀 괜찮긴 한데 남은 기간 동안의 섹터 분위기도 살펴봐야겠어요. 그나마 공모가 밴드가 7,600원에서 9,100원. 만 원 미만이긴 한데요. 얘도 공모가가 얼마에 확정될지가 밸류 측면에서 공모가가 얼마에 확정될지가 궁금합니다.

자, 마지막으로 KBJ 33호 스펙은 노타 청약 일정이 겹치고요. 얘는 150억 원짜리 좀 사이즈가 큰 편의 스펙에 속해요. 단독 상장 일정이 있는지 확인은 필요하겠지만 여기도 스펙보다는 차라리 일반 종목에 비중을 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 9월은 요렇게 딱 세 종목이라서요. 워밍업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기는 했어요. 일정에 맞춰서 세부 정보는 더 업데이트해 드릴 거고요. 이번 달은 여유 있는 마음으로 청약을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큐라클의 실권주가 발생하면 목요일 실권주 라이브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