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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딥시크 충격 오나? (ft. 알리바바)

내일은 투자왕 - 김단테11:27

Transcription

제2의 딥시크 사태가 터진 걸까요? 오늘 나스닥의 움직임 심상치 않습니다. 나스닥이 현재 1.3% 정도 하락을 하고 있고, 뭐 다우지수, SP, 러셀 전부 다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스닥만큼 하락하고 있진 않은데, 왜 그러냐면 오늘 주로 하락하는 주식들이 대부분 인공지능 반도체와 관련된 종목들이기 때문입니다.

뭐 대표적으로 엔비디아, 델, 오라클, 마벨 같은 회사들이 큰 폭으로 하락을 하고 있어요. 물론 이들 기업의 하락은 기본적으로 엔비디아 정도를 제외하면 각각 회사들 입장에서는 좀 안 좋은 뉴스가 있었어요. 뭐 예를 들어서 마벨 테크놀로지도 실적 발표를 하긴 했는데, 데이터 센터 관련된 매출이 월스트리트에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델도 마찬가지입니다. 델 같은 경우는 이익 전망을 발표했는데, 이게 시장의 기대치보다 낮으면서 큰 폭에 하락을 했던 거고요.

그래서 이런 인공지능 회사들 자체의 이슈들이 있다 보니까 인공지능 투자 심리가 안 좋아진 건 맞는데, 여기서 가장 큰 한 방이 있었습니다. 바로 어떤 이슈냐면 중국의 인공지능 반도체가 미국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대체할 수도 있을 거다라는 그런 공포가 터져 나왔는데, 바로 그 출발점은 알리바바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몇 시간 전에 뉴스가 나왔는데, 알리바바에서 AI 칩을 개발을 했고, 그 AI 칩이 개발이 되면서 지금 중국에 엔비디아의 반도체가 정상적으로 수출이 된다 안 된다 말이 많잖아요. 이런 상황 속에서 지금 중국 내에는 엔비디아의 공백이 있는데, 엔비디아의 그 공백을 알리바바가 대체할 것이다. 이런 기대감이 있는 그런 뉴스가 나온 거죠.

그래서 일단 이 헤드라인 자체가 시장에서의 공포를 자아낸 거 같고, 또 이렇게 중국에서 인공지능으로 뭔가 잘해서 시장이 공포에 뜬다. 요거 자체가 올 초에 있었던 딥시크 사태를 떠올리게 하죠. 그래서 이제 이 뉴스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보면은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온다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오늘 있었던 나스닥의 조정은 좀 과도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중국발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공포도 역시 좀 과도하다라고 생각을 해요. 왜 그런지 설명을 하려면 기사를 조금 더 딥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중국의 회사들은 기본적으로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인공지능 관련돼서 뭔가 하는 게 좀 만만치 않은 상황이죠. 지금 당장 엔비디아의 공급이 없는 상태 보니까 필요가 수요를 만든다고, 중국에서는 엔비디아를 대체하기 위한 반도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메타엑스라는 회사도 H20을 대체할 수 있다라고 하는 새로운 칩을 출시를 했고, 또 가장 최근에 가장 화제였던 건 사실은 캠브리콘 테크놀로지스라는 회사였어요. 이 이 회사가 북경에 본사가 있는 반도체 설계 회사인데, 이 회사가 2분기에서 엄청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2억 4,700만 달러 매출을 기록을 했는데요. 매출 자체에도 엄청 인상적이었지만, 이 매출이 전년 대비 4,000% 올해만 해도 매출이 4,000% 급증을 했더라고요. 근데 이 회사도 결국에 고객사가 바이트 댄스, 틱톡 같은 데 반도체를 파는 그런 회사거든요. 근데 이제 이 회사가 이렇게 매출이 엄청나게 급증하다 보니까 이 회사의 주가가 올들어서 엄청나게 올랐어요. 무시무시하게 이제 8월에 상승을 했고요. 제가 알기로 한국분들이 살 수 없는 주식입니다. 중국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중에 한국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게 있고 못 사는 게 있는데, 캠브리콘은 저도 한번 궁금해서 알아보니까 살 수가 없는 거더라고요. 어쨌든 캠브리콘이 폭발적인 실적을 발표하면서 최근에 이제 급등을 했고요.

자, 이렇게 중국의 많은 반도체 회사들이 엔비디아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중국 AI 업계 큰 형님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바로 알리바바가 새로운 AI 반도체를 개발했다라고 하면서 좀 난리가 난 거죠. 더군다나 알리바바는 AI와 관련된 것들을 좀 차근차근 해 나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특히나 알리바바도 미국의 빅테크처럼 클라우드 사업도 하고 있는데, 그런 클라우드 사업도 꽤나 더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고요. 또한 알리바바도 QN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모델도 보유를 하고 있는데, 이게 특히나 지금 코딩 쪽에서 난리죠. 원래 코딩과 관련된 인공지능 모델 1위는 어 클로드로 알려져 있는데, 클로드의 마켓셰어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고 QN의 시장 점유율이 급등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최근에 이런 코딩과 관련된 인공지능 모델에서 가장 어 점유를 올린 게 바로 QN3입니다. 그래서 어 알리바바가 소프트웨어 쪽도 이미 잘 하고 있는데, 현재 이제 알리바바가 새로운 칩을 어 개발했다라는 뉴스가 나온 거죠.

뭐 알려진 바에 따르면은 좀 더 어 다양한 범위의 추론 테스크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범용적인 칩은 맞는데, 인퍼런스를 위해서 추론만을 위해서 가능한 거긴 하거든요. 그니까 이 알리바바의 반도체가 진짜 시장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려면 트레이닝 쪽에도 영향을 줘야 되는데, 학습에서도 쓸모가 있는 그런 반도체여야 되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칩은 추론만 가능한 거 같은 그런 뉘앙스로 써져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알리바바 공포의 가장 핵심은 알리바바가 만든 게 트레이닝 용으로 쓰 쓰이는 거냐, 출론용으로 쓰이는 거냐라는 건데, 어쨌든 뉴스에 따르면은 알리바바가 만든 것도 결국 출론용이다라는 거죠. 그래서 수많은 인공지능 회사들이 만들어내는 원오브뎀 중에 하나라고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왜냐면 이미 구글도 7세대를 넘어서 정말 10수년간 AI 반도체를 만들고 있거든요. 구글도 이미 그렇게 만들었고, 그리고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도 발표를 했었고, 아마존도 발표했었고, 정말 그 웬만한 미국의 빅테크 업체들도 자체 AI 반도체를 만들었다라고 발표를 했지만, 대부분 다 출론용이었습니다.

그니까 학습용과 출업용의 차이는 그냥 아주 단순하게만 말씀드리면, 추론은 이미 정해진 것만 계산하면 되는 거라 어느 정도 어 난이도 만드는 난이도가 만드는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좀 낮다라고 보시면 되고, 학습을 하기 위해선 이것저것 다양하게 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조금 더 범용적이어야 되고, 이게 훨씬 더 난이도가 높습니다. 이게 지금 엔비디아가 해자가 있는 부분인데, 사실 이번에 알리바바에서 나온 칩도 그냥 출론용 칩이라 칩이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 이미 출론용 칩 여기저기 다 출시하고 있는데, 알리바바가 출론용 칩을 출시한다는 것만으로 시장이 이렇게 공포에 떨어야 되는지 솔직히 저는 조금 이해가 안 간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고요. 물론 알리바바가 소프트웨어적으로 특히 QN 같은 모델들 되게 잘하는 거 맞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리바바의 이 칩이 얼마나 이제 지금 막 나온 건데 시장에서 얼마나 사용될지도 알 수 없는데 왜 이렇게 공포를 공포에 떠나 이런 생각을 좀 개인적으로 했고요.

그리고 또 생각해 보면 알리바바의 AI 반도체가 가장 마지막으로 출시가 된 게 2019년이거든요. 그러니까 6년 만에 새로운 칩이 나온 건데, 아 과연 이게 퀄리티가 좋을 수 있을까? 구글은 거의 뭐 한 세대가 나올 때마다 2년 정도는 걸쳐 가지고 1세대 나오고, 2년 있다가 뭐 2세대 나오고, 또 몇 년 있다가 3세대 나오고, 또 몇 년 있다가 4세대 나오고 이런 식으로 계속 그 이터레이션이라고 하죠. 새로운 세대를 걸쳐가면서 어 노하우도 많이 쌓고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알리바바는 6년 만에 갑자기 새로운 반도체를 만든 거다 보니까, 이렇게 세대를 아주 많이 바꾼 구글에 비해서 제가 생각하기에 얼마나 노하우가 좀 쌓였을까? 그렇게 많이 노하우가 쌓였을 것 같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저는 좀 들더라고요. 왜냐면 되게 오랜만에 만든 거니까.

저의 결론 물론 매우 틀릴 확률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릴 때는 어 저는 딥시크 사태가 생각이 나는 거예요. 왜냐면 어 딥시크 사태에서도 시장의 반응이 어 너무 극단적이었거든요. 그거 하나 보고 시장이 막 AI AI 회사들이 막 다 어 투매를 했는데, 사실 그게 그렇게 큰 이슈는 그 당시에 제가 봐도 아니었다라고 생각을 하고, 저는 그때도 뭐 스포트니크 모먼트다 뭐 이런 얘기도 했었잖아요. 그렇게 큰 이슈는 아닌데 이거 너무 크게 해석하는 거 아닌가? 중국에서 뭔가 인공지능 한다라고 하니까, 그리고 그 인공지능 반도체 만든 회사가 아 알리바바라는 되게 큰 중국의 빅테크 회사다 보니까 시장에서 지나치게 겁내고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자, 그 외의 뉴스들도 좀 짧게 보면요. 어, 어떤 뉴스가 어쨌든 있었냐면 삼성이나 SK 하이닉스에서 중국의 공장이 있거든요. 근데 그 중국에 있는 공장에서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못 쓰게 한다라고 지금 미국 정부가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자, 그럼 쉽게 말해서 어, 삼성이랑 SK 하이닉스가 어, 중국 공장에서 제대로 어, 제품을 만들 수가 없을 거다. 어, 생각을 하시면 되고요. 그렇게 미국 정부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 이거 한국 반도체 회사들에게는 좀 악재가 될 수 있을 만한 뉴스인 거 같습니다. 마치 엔비디아에게 H20 뉴스가 악재가 된 거 같은 뭐 그런 느낌의 뉴스다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자, 그 외에도 어, 애틀랜타 연준에서 실시간으로 GDP를 계속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와, 미국의 3분기 GDP 전망을 2.2%에서 3.5%로 확 올렸어요. 그래서 요게 이제 지금 좀 주목을 받고 있고, 물론 여러분들이 주의하셔야 되는 거는 이 GDP 나우라는 게 특히 초반에는 상당히 좀 오차가 큰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분기의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정확해지는데, 분기의 초반에서는 조금은 막 이렇게 숫자가 막 위아래로 어 왔다 갔다 하니까 그런 경향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 연준이 취합하는 데이터를 봤을 때는 미국의 경제가 상당히 괜찮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 같고요.

또 그 외에도 우리가 가장 걱정하는 PCE라는 물가 지수가 또 나왔죠. 물론 CPI만큼 적시성이 없다 보니까 좀 늦게 나오는 물가 지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긴 하는데, 어쨌든 그래도 시장에 주목을 받았던 거고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PCE라는 어 소비 지출 물가 지수는 예상치와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큰 이슈는 없었다. 물가 지수는 예상에 부합했다. 7월 기준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시면 될 거 같고요.

자,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물가 지표가 예상치가 부합하는 경우에 9월에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또 높아 보인다. 요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죠. 왜냐면 연준의 금리 인하를 가장 가로막을 만한 뉴스는 물가의 급등이니까요. 근데 물가가 예상치처럼 가고 있다라는 거는 연준도 그래도 안심하고 금리를 하나 내릴 수 있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라고 그런 기대를 하고 있고요.

저는 투자와 관련된 블로그 하고 있고 또 투자와 관련된 인스타그램 하고 있으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설명란이나 고정 댓글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습니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