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ription
아 [음악] 으 으 으 으 안녕하세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과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를 제발 대충 키우자는 이야기를 주제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 한 명 키우면서 온 집안 식구가 다 달라붙는 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아이 돌봐주는 사람을 따로 한 명을 쓰고도 힘들어 죽겠다는 부모도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열심히 모든 것을 다 해 줘야만 아이가 잘 자랄 수 있고 제대로 된 부모가 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애들이 우리 부모들은 요즘처럼 아이를 키운 적 없고, 지금 어느 나라에서도 현재 우리나라의 부모처럼 이렇게 아이를 힘들게 키운 곳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리지도 말고 나다 놓치지 말고 무한한 사랑과 무한한 관심과 모든 것을 다 들어주는 끊임없이 아낌없이 주는 육아가 정말 좋은 것일까요? 정말 그렇다는 내 몸 다 부숴도 아이만 잘 된다면 그 구도 해볼 만한 걸 겁니다. 하지만 유발한 것은 그런 거 아닙니다.
사랑이 중요하고 애착 육아가 정말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음식 많이 먹으면 살 찝니다. 마찬가지로 아이에게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어도 마음이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많은 사랑만 주다 보면 아이들은 부모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할 수 있고요. 너무 많은 것을 다 해 주다 보면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마마보이로 만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드물게 사랑이 결핍된 아이도 있습니다. 심지어 아이에게 과도한 선물로 장난감 온 뉴스를 장식합니다. 그런 것을 볼 때마다 아이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적당히 라든지 사랑과 절제의 균형을 제대로 이해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적절하게 조절해 주지 못하면 주는 대로 그게 당연한 것이 되고 나중 인생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산다는 것은 아이들이 이 세상에 맞춰 살아야지 이 세상이 아이들에게 맞춰 주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세상에 적응할 때까지, 다시 말해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어릴 때부터 가정이란 보호받는 환경 속에서 세상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일상 육아가 중요하다고 하는 겁니다.
부모가 일상 생활을 있는 그대로 살아 가면서, 가정이라는 보호된 테두리 안에서 가정의 룰을 만들고 부모가 절대적인 군인으로서 이걸 좀 더 특기 전 이야기로 말하면 부모가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으로 아이를 이끌고 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가정에서 룰을 만들고 아이들에게 자신이 지켜야 할 한계를 명확하게 전해주고 주어진 한계 내에서는 아이 스스로 마음대로 살아 가게 내버려 둘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이게 저절로 되었습니다. 부모들은 자신이 자라온 문화 외에는 알지 못했으니 그걸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아이들에게 자신이 자라온 그대로 자라게 했습니다. 이게 문화이자 가풍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아이 스스로 할 기회를 준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던 예전의 부모들도 너무나 바빠서 아이가 스스로 하게 내버려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게 제도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육아가 쉬웠던 겁니다.
예전에 바람 불고 키우면서 바보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밤낮 애들 그 시절 지금처럼 아이를 더 봤을 것 같습니까? 아니죠. 부모가 모두 힘든 아이 스스로 합니다. 두 돌이 지나도 밤잠 잘 먹지 못하는 아이도 있고, 부모가 달랠 때까지 스스로 울음 더 그치지 못하는 아이도 많습니다. 심지어 감정도 커치 좋아하고 대안도 제시해 줘야 아이가 제대로 클 것 처럼 생각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예전 부모들은 그런 거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것은 부모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아이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스스로 하게 되는 겁니다. 아이가 제대로 하지 못할까 봐 부모가 이런 것을 잡고 잡고 해줄수록 아이들은 스스로 할 능력을 기르지 못하게 되고 나중에도 자꾸 남에게 의존하게 되는 겁니다. 보호받는 과정이란 틀 속에서 아이는 잘 못하는 것부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스스로 자라게 되는 능력을 길게 내버려 두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뭐든 넘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아이를 키울 때는 부모가 중심이 되고 부모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해줄 수 있는 정도만 해주면 됩니다. 아이가 가족에 대한 소속감만 있으면 부모가 바빠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지 못해도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미 가족인 걸로 그걸로 충분합니다. 가정이란 틀만 확실하면 아이에게는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아이는 가족을 통해 부모를 믿고 따르면서 스스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 훈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인생에 사랑만 있는 것이 아니듯이 아이들에게는 적당한 절제가 동시에 필요합니다. 권리가 있으며 너희 무도 2탄 이야기입니다. 인생의 성공만 있는 것이 아니듯이 아이들은 성공보다 더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좌절하고 극복하는 과정도 경험해야 합니다. 이게 가정이란 보호받는 틀 속에서 누리면서 성인이 된 후에 아이 스스로 이 험한 인생을 스스로 살아갈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품 안에서 인생에서 버릴 모든 것을 있는 것들을 경험하게 해줘야 합니다. 사랑과 절제, 성취와 자제를 모두 겸하게 하고요. 혼도 나보고 억울한 소리도 들어봐야 합니다. 할 말은 명확하게 하되, 어른이 결정하면 하기 싫은 것도 해야 된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합니다. 그게 인생인 겁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부모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 올인 하지 마십시오. 사랑도 관심도 넘치는 것이 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아이를 방치해서는 안 되지만, 교양 있는 부모가 부모 인생을 저렇게 살아가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을 정도의 희생이면 충분합니다.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부모가 하루 종일 아이에게 매달려서 시간이 없다. 그럼 이런 부모들에게 그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관심을 줄이는 관심 다이어트가 될 겁니다. 부모가 모든 것을 다 해줄수록 아이들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마마보이가 될 수도 있답니다.
아기가 열 달 지나도 가정에서는 부모가 우선입니다. 이거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부모 인생이 즐거워야 아이의 인생 더 즐거운 법입니다. [음악] 으 으 으 으 으 으 [음악] 으 으 아 아 으